[서울시정일보 심재석 논설위원] 직접 판매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유통 형태다. 다시말해 농·수·축산, 제조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들이 생산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다. 직판 시대가 왔다. 닷컴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을 경험했다. 하지만 생산자가 온라인에서 그들의 상품을 직접 파는 건 여전히 어렵다. 플랫폼이란 중개자의 도움으로 온라인 유통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 역시 더 큰 광고비가 발목을 잡았다.인터넷의 장점은 동시성과 연결성이다. 이제까지 이런 동시성은 없었다.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7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최고 250mm 이상,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도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순방을 마친 오늘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 A씨는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부터 예비엄마가 된 기쁨보다는 육아휴직 신청에 대한 부담감에 걱정이 앞섰다. 남성재직자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기업 특성상 지금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재직자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가「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출산휴가 3개월 전부터 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 간 대체 청년인턴을 지원받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음놓고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었다.서울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에 총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초구는 6일 신한은행과 서초형 공공배달앱인 ‘서초 땡겨요’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서초 땡겨요’는 신한은행의 ‘땡겨요’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배달앱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서초구가 신한은행과 협력해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다.이날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땡겨요'가 중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win-win이 되는 상생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구민의 삶에 더하기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은 11월 18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와 5분 자유발언에서 오세훈 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인 ‘서울런’ 사업이 대형 인터넷 강의 업체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이날 김 경 의원은 서울런 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1년 무제한 강의 이용권은 이미 사전
[서울시정일보] 군포시가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조사 결과 배달앱을 이용해 치킨 또는 피자를 주문하는 경우 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최대 18개까지 중복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치킨업종 중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중복노출은 60% 이상으로 배달앱에서 가맹점주들이 설정하는 배달영업지역을 실제 평균배달거리보다 2.5배 넓게 설정하고 있어 영업지역 침해 분쟁도 우려된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배달영업지역 중첩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온라인 플랫폼 내 영업지역을 둘러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희망광고를 시행중이며 올해 제1회 단체공모는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희망단체를 공모 후 선정해, 광고제작과 부착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12년부터 ’20년까지 총385개 단체·기업을 지원했다.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창업 초기기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라고 전
[서울시정일보] 해양수산부는 ‘인천 소비지분산물류센터’가 준공되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수산물이 신속하게 배송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수산물 소비지분산물류센터는 전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취합해 소비지로 직접 출하하기 위해 권역별로 구축하는 시설로 인천은 조성이 완료됐고 호남권의 나주는 조성 중에 있다.해양수산부는 기존의 전통적인 유통 구조를 간소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산지 →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 소비지분산물류센터 → 소비처 → 소비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 신청률이 고공 행진 중이다.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의 가맹신청이 4,516건을 기록하며 초기 목표치 3,000건의 150%를 넘겼다고 9일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에서는 총 2,275건이 접수돼 목표치 142%를, 파주는 1,305건으로 154%, 오산은 936건으로 무려 170%를 보이고 있다.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가맹점 사전접수에서 이미 총 3,699건이 접수되며 목표를 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의 해외 광고비 지출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19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미(美) 타임지에 대한 경기도의 1억원짜리 ‘기본소득’ 광고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추궁했다.박 의원은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행안위 국감에서 “경기도가 ‘타임’지에 기본소득 광고 낸 적 있더라. 혈세가 얼마나 들었냐”고 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기사가 보도된 다음에 알게 됐는데 1억900만원이 들었다”고 했다.이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희망광고를 시행중이며 올해 제2회 단체공모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희망단체를 공모 후 선정해, 광고제작과 부착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12년부터 ’20년까지 총360개 단체·기업을 지원했다.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행정안전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광고제작비와 매체비 총 71.6억원을 지원한다.행안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옥외광고를 하지 못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위축된 옥외광고 사업자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먼저, 중소기업이 광고가 게재되어 있지 않은 옥외간판 이용을 원할 경우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광고지원 사업’을 통해 1회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광고비를 지원한다.행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집한다.대형 배달플랫폼사가 평균 6~12%의 배달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비해, 제로배달 유니온’은 수수료는 0~2%이하로 대폭 낮췄다.또한, 서울사랑상품권의 온라인 결제도 도입해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대의 비용절감 혜택이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할인구매와 서비스초기 배달 주문시 10% 추가할인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현재 상위 플랫폼 3개사가 전체 배
[서울시정일보]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사회는 29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서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에 대해 승인했다.이로써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이 첫 발을 내디뎠다.도는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관련 산하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협업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이를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내부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5월에는 앱 개발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방침이다.특히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된 ‘경기지역화폐 유통망’을 기반으
[서울시정일보] 21일 오후 1시-4시까지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장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설명회가 있었다.청년창업 패키지와 더불어 정부의 주요한 양대 창업 정책 중에 하나인 중장년 예비창업패키지는 8월 19(월)부터 28일(수)까지 신청을 받으며 사전에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한다. 본 창업지원 패키지는 만 40세 이상인 자로 사업공고일까지 창업경험(업종 무관)이 없거나 공고일 현재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가 대상이므로 은퇴자나 기존 사업을 접고 다시 한 번 창업을
가맹점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은 미스터피자 운영 업체 MP그룹이 결국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거래소는 또 15 영얼일 내에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할 것인지 최종 심의할 예정이라 덧붙였다.이에 따라 한국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가 코스닥 상장 9년 만에 퇴출될 지 여부가 이달 안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MP그룹은 최대 주주 정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국당으로부터 성남FC 관련 건으로 고발당한 것에 대해 “(한국당이)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에 공개해명 사과를 요구하며 불응 시 김성태 최교일 의원 등 관련자에게 법적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은 글을 올리며 한국당이 검찰에 고발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한국당은 삼척동자도 알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NAVER가 성남FC를 직접 후원하나 주빌
2018년부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16.4%가 인상돼 소상공인의 고정지출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 쳐해 있다. 이에 고정지출을 낮출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하고자 한다.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하는 일회용품을 무료로 제공해 매월 발생하던 고정지출을 줄여주는 일회용품 광고매체 ‘마이프리’ 이야기다.음식점, 병원, 카센터, 당구장 등등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일회용품을 마이프리에 무료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배송비까지도 무료로 제공한다.단, 제공되는 일회용품 인쇄물에 광고가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당 대표에 당선된지 불과 74일 만에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이 대표는 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대표직을 내려놓겠다. 안보와 민생의 이중위기 국면에서 야당 대표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점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이 대표가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