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의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길을 적극 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하며 이어서 “대한민국은 올해부터 7월 2
백범 김구 [서울시정일보 박춘수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는 등 한평생을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백범 김구선생 64주기 추모식』이 26일(수) 오전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효창동)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신)주관으로 열린다고 25일(화)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신 기념사업협회장의 식사(式辭), 국회의장ㆍ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의 추모사, 숙명여대 합창단의
양전백(梁甸伯)선생 [서울시정일보]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양전백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28일(목) 밝혔다. 선생은 명신학교, 신성중학교, 보성여학교 등의 설립에 참여하여 민족교육에 앞장섰으며, 105인 사건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르고 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선언에 참여하여 자주독립을 주창하였다. 선생은 평안북도 의주군 고관면 상고리에서 태어났다. 양반 가문의 후예로 증조부 슬하에서 한문을 배우며 성장한 선생은 15세에 과거 준비를 하기도 하였으며, 1892년 김관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 업무보고 받은 데 이어 질의응답, 토의 과정에서 해군 2함대 사령관 정진섭 소장,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이형재 소령, 육군 제26사단장 형성우 소장, 해병 6여단 포병대대 배원석 병장과 화상 통화를 했다. - 사령관: 적은 지난 주에 NLL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동 훈련을 실시하였고, 현 시각에도 적 해안포 17문이 포문을 개방하고 있어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2함대는 이러한 경우에도 적의 기습 공격을 받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국가보훈처의 2013년 업무보고의 첫번째 과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보상 강화다 라고 밝혔다.◇ 6·25전쟁 참전유공자 등의 수당 상향 조정 및 복지확대 보훈처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국가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전명예수당(15만원)의 단계적인 인상을 추진하고, 무공영예수당(21~23만원)을 참전명예수당 인상액과 연동해 상향 추진한다.이와 함께 주택대부 지원, 6·25단체 운영비 인상, 용산공원 내 6·25회관 건립 등 종합적인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해 어떤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오늘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나는 군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에 대해 직접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는 군의 판단을 신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서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핵실험에 이어서 최근에는 정전협정 백지화와 남북 간 통신선 차단, 그리고 마침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해군은 오는 3월 26일 천안함 46용사와 故한주호 준위의 순국 3주기를 맞아 전사자 추모행사를 비롯해 장병들에게는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고 국민들에게는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3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해군은 지난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각급 부대에서는 전사자 추모와 적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여 장병들의 전투의지를 고양시키고 있다. 한편 해군본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사이버 추모관’을 개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청와대는 다음과 같이 정무직 인선을 발표하였다.발표된 인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및 처장 등 5개 자리이다. 장관급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과 교수, 62세 경북입니다. 학력으로는 경북고, 서울대 응용수학과.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한만수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입니다. 55세 경남입니다. 학력으로는 경북대 사대부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 22회입니다. 주요 경력으로는 김&장 법률
[좌] [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지난 1.29일부터 전개한 “화상소녀 찾기 캠페인”이 결실을 맺어 미군 6․25참전용사 ‘리차드 캐드월러더’씨가 60년 동안 그리워하던 ‘화상 소녀’의 주인공 ‘김연순(72세,경기 화성시)’씨를 찾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중이던 1953년 수원 근방 미 공군부대에 근무했던 미군 참전용사 ‘리차드 캐드월러더’(Richard Cadwallader, 82세, ‘53.5월-’54.5월까지 수원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통신병 근무)씨가 6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3일(금) 오전 10시에 전사자 명비가 있는 전쟁기념관(평화의 광장)에서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없다’라는 주제로『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행사는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북한의 만행을 상기하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과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다지는 방향으로 추진된다.행사는 전사자 유가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중국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안중근의사 의거 103주년 기념식』이 26일(금) 오전 10시,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주관으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 처장,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의 약전봉독 및 학생대표
육군 준장으로 예편한 박종왕 국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제대군인국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제대군인은 국가가 지원할 대상이기 이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우수 인재들이다.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온 그들에게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건 국가 입장에서도 손해다.” 박종왕 국장 제대군인국장의 말이다.지난 10월 9일 서울시 여의도동 국가보훈처에서 만난 박종왕 제대군인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대군인 주간’ 행사로 인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박 국장은 이어서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로 복귀하
김동수(金東洙)선생 [서울시정일보]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부대장으로 적 후방 교란작전을 전개하고, 한국광복군 제5지대 부지대장으로 병력모집과 선전활동을 전개한 김동수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강화에 세거한 양반가문으로 일찍부터 기독교를 받아들인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8세 때인 1923년, 선생의 부친은 자유로운 선교와 독립운동을 위해 상해로 건너갔다. 선생은 상해에서 민족교육의 상징인 인성학교를 다니며 민족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었고, 화랑사 등 각종 소년단체
목포 정명여학교 현 교정 사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5일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만주를 거점으로 평안북도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고 일제 밀정을 처단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왕경학 선생을 비롯하여 198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16명(애국장 23, 애족장 92),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창 56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은 7명이며 생존자는 없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67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
[서울시정일보 박효란기자] 26년 전 방위병으로 복무하다가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후 장애를 갖게 된 김모씨(현 47세)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상을 인정받고,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처우를 받게 되었다. 김씨는 1986년 11월 30일 일요일 아침 8시경 전북 익산 육군00부대에서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중 근무지인 육군00부대에서 야간경계근무를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퇴근하던 중 집 근처 교차로에서 과속으로 운행하던 덤프트럭과 충돌해 두개골이 골절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이후 인근
여준 선생을 7월의 독립운동가 비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산학교, 서전서숙에서 민족교육을 실시하고, 신흥무관학교 교장으로서 독립군을 양성하였으며 서로군정서 부독판, 임시정부 간서총판부 총판으로 활동한 여준 선생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862년 죽산군 원삼면(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태어났다. 향리에서 한문을 공부한 선생은 성년이 되어 서울에서 이상설, 이회영, 이시영 등과 어울려 신학문을 섭렵하였으며, 1896년 성균관 직원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조달진(趙達珍) 육군 소위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조달진 육군 소위를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제6사단 19연대 3대대 조달진 일등병은 소총수로 복무하던 중 6․25전쟁이 발발했다. 홍천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진출로인 말고개는 주변의 저지대 감제가 가능하고 도로 폭이 좁으며 굴곡이 심해 대전차방어에 천혜의 여건을 갖춘 지형이었다. 19연대장 민병권 대령은 이러한 지형상의 이점을 이용해 적의 대전차 파괴를 목적으로 조달진 일등병을 포함한 11명의 특공대를 편성했다. 6월 28일 10시경 말고개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일(수)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의 얼 마당)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3부요인, 정당대표, 헌법기관 등 주요인사와 국가유공자단체장, 국무위원 등을 비롯하여 전몰군경 유족과 재경 독립유공자 유족, 참전유공자와 손자녀, 사회 각계대표, 학생, 인터넷으로 신청한 시민 등 8,000여 명이 참석하며 금년도 추념식은 정부와 보훈안보단체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경제ㆍ문화계 등 각계 대표와 참전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남편을 조국에 바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킨 어머니들을 위한 『제34회 장한어머니상』시상식이 4일(월) 오후 2시에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왕성원)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미망인회 시·도지부장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격려사, 답사(송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올
대한민국 포병의 근간. 김풍익(金豊益) 육군 중령 국가보훈처는 김풍익 육군중령(‘21.8.6 ~ ’50.6.26)을 6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1948년 10월 육사 특별 7기로 육군 소위에 임관된 김풍익은 6․25전쟁 발발당시에는 육군포병학교 제2교도 대대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남침을 개시한 북한군은 소련제 T-34 전차를 앞세워 38도선을 돌파하고 포천을 점령한 후 계속 의정부 방면으로 진출, 서울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의정부를 위협하였다. 육군본부는 의정부 북방의 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