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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선생 64주기 추모식 개최

백범 김구선생 64주기 추모식 개최

  • 기자명 박춘수 기자
  • 입력 2013.07.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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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수) 오전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 김구
[서울시정일보 박춘수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는 등 한평생을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백범 김구선생 64주기 추모식』이 26일(수) 오전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효창동)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신)주관으로 열린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신 기념사업협회장의 식사(式辭), 국회의장ㆍ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의 추모사, 숙명여대 합창단의 추모가(追慕歌)에 이어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선생 동상 앞)에서도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임병호)주관으로 윤건용 인천보훈지청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등 각계인사와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개최된다.
◈ 김구 선생 공적◈
백범 김구(1876.8.29~1949.6.26)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기울어가는 조국을 구하고자 의병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전개하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였다.
무력 투쟁을 통한 항일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윤봉길의사의 거사를 지휘하였으며,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대일항전을 준비하는 등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든든한 주춧돌로서 항일독립운동에 온 평생을 헌신하였다.
선생은 8․15광복을 맞아 환국하여 반탁운동, 남북연석회의 참가 등 민족이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가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하셨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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