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과 7일에 걸쳐 서울시-수원시-화성시가 공동으로 재현한 정조대왕능행차의 허술한 행사진행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따가운 질타를 맞았다.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11월 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인 문화본부가 13억원을 쏟아부은 정조대왕능행차의 고증 부족, 운영 미숙, 정산 부적정 등을 꼬집었다. 정조대왕능행차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고, 서울시는 창덕궁 출궁의식, 무술공연, 배다리 시도식, 전시관 운영 등을 맡아 2018년 총예산 12억 9
삼성전자가 20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시와 협력해 건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수원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등 총 1만여명이 참여해 수원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 구간을 걸었으며, 구간 중에는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① 서울시 '원모어트립' 국내 최초 체험관광 포털로 전면 개편 19일 오픈-국내 관광분야 최초, 서울 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원모어트립’ 공식 오픈, 체험형 관광상품 발굴 및 판매 연결 통해 민관협력 모범 사례, 20년까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단계별 활성화 통해 ‘체험의 허브’ 전환② 서울시, 올해 동남아 집중 전략시장 '태국·베트남' 현지 마케팅 -19(금), 방콕서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 대상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19(금)~21(일), 호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국내외 표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화에 대한 열띈 토론을 벌인다.15일 국토교통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스마트시티 표준 포럼’을 개최한다.‘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 총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표준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공간에 다양한 서비스 및 시스템 간의
한 줄로 보는 2018년 10월 5일 서울시정뉴스이다.① 서울시, MICE 전용 호텔 비교견적 사이트 '비딩스테이' 오픈…가격↓경쟁력↑ -온라인 공동입찰 개념 도입 다국어 호텔 예약사이트 ‘비딩스테이(Bidding Stay)’ 7월 오픈, MICE 주최자 객실·연회장 입찰신청 → 참여 제휴호텔 견적 제공 → Best3 상품 추천 → 예약, 쉬운 견적비교 및 절차 간소화② 서울시, 공공시설 10곳 비상용 생리대 비치…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북한이 최근 비밀리에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제조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비밀리에 ICBM을 제조 중이라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외곽에 있는 산음동의 한 대형 무기공장에서 액체연료를 쓰는 ICBM을 제조 중이다.이 공장은 지난해 북한이 미 본토에 닿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시험 발사한 ICBM이 개발된 곳으로 알려졌다.앞서 이곳에서는 미 동부 해안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전북 군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을 질러 33명의 사상자를 낸 군산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방화범은 경찰 조사에서 외상 술값 때문에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전북 군산경찰서는 방화치사 혐의로 이모(5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군산시 장미동 한 라이브카페에 인화성 물질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장모(48)씨 등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이다. 부상자 대부분은 군산 개야도 섬마을 주민인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구민들이 세계유산 탐방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관내에 있는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도 고취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답사회’를 운영한다.올해 첫 답사는 이달 28일 강원도 강릉에서 시작한다. ‘조선 여류명인의 고향, 강원 강릉’을 테마로 오죽헌-선교장-허난설헌 생가-경포대를 돌아볼 예정이다. 주민들은 해당 지역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 문화유산에 깃들어 있는 조상의 얼과 역사를 배우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양하게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11일부터 10월까지 허브천문공원 일대에서 천체를 관측하고 허브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자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허브천문공원’은 2006년 9월 문을 연 이후 도심 속 이색 여가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2만 5,500㎡의 면적에 캐모마일,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 150여 종의 다양한 허브가 식재돼 있어 자연 본연의 향취를 느낄 수 있고, 공원에 조성된 ‘작은 천문대’에서 달과 별, 행성 등을 관측하며 밤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고개센터 시스템을 재구축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센터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통합운영솔루션’ 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제공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작년부터 고객센터 시스템 전면 재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1월 20일 성공적으로 고객센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특히 시스템간 이중화를 넘어, 센터간 이중화를 완성해 네트워크 장애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또한, 지능적 호분배로, 하루 응대율 3.5%
아모레 퍼시픽 화장품에서 안티몬 중금속이 검출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20일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을 초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진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제품을 교환 및 환불 처리 해준다고 밝혔다.교환 및 환불 기간은 내달 2일까지로, 전국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가능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업체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해 8개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허용 기준 초과했다는 이유로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명소 등에 설치할 벤치·의자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8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18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벤치·의자디자인을 공모한다.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최근 좀 더 보편적인 의미인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개인이 사용하는
자유한국당은 19일 전국 74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모 및 심사 결과, 서울 6곳을 비롯해 전국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선정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가 선정한 당협위원장 1차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당협위원장이 확정된 지역은 경기 17곳, 서울 6곳, 부산 5곳, 인천·대전 3곳, 광주·충북·충남·경남 각 2곳, 대구·전남·제주 각 1곳 등이다.한편 자유한국당은 22~24일까지 당협위원장
새해가 되면, 모든 사람들은 희망을 이야기 한다. 희망을 가지는 순간은 인생의 긴 여정에서 작은 행복의 순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내 삶이 달라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2018년 새해, 정부와 대통령의 목표는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고, 국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현대건설이 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총 679세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세대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 등 236실이다. 1층의 70개 호실에는 다양한 업종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개통한 SRT(수
'빅뱅에서 인간까지'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필수강좌를 강의하는 28명의 과학자들이 함께한 책이다.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신입생 대상의 교육 과정으로, 과학적인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과학적 사고를 하는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런 만큼 어느 누가 들어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필수적인 내용을 흥미진진하고 쉽게 설명하는것이 특징이다.꼭 학생이 아니더라도, 꼭 대학에서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듣고 싶은 누구나 어디서든지 그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과학적 사고를 함양한 시민이 되는 데는 어떤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 29명, 부상자 29명이 발생했다. 이 참사에 원인이 건물에 사용된 마감재 ‘드라이비트’가 화재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에 드라이비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 등 가연성 소조에 석고나 페인트를 덧바른 건축 마감 소재다. 특히 드라이비트에 불이 붙을 경우 스티로폼이 녹으면서 유독 가스를 발생시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인화성과 더불어 내구성 역시 단점으로 꼽힌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을 뼈대로 한 만큼 작은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17일 일부 지역구 당협위원장 직의 박탈하는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당무감사 결과 현역 4명·원외 58명의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전국 당협 가운데 62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현역 의원의 경우 4선 중진인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과 부산 LCT 비리 사건에 연루된 배덕광(재선·부산 해운대을) 의원, 엄용수(초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이 포함됐다.당원권이 정지된 뒤 사고 당협으로 분류돼 대리인이 당협위원
국회 국방위원회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도발과 관련해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정전협정 위반행위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의결했다.국방위는 이 결의안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북한 정권이 감행하고 있는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포기하고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정전협정 위반행위가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고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는 반인륜적 처사임을 분명히 밝히며,
트럼프 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를 단행한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시험발사에 대한 응징 차원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중 북한에 대한 주요 추가제재가 가해질 것"이라면서 "이 상황은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언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중국이 북한의 핵 도발 포기와 비핵화를 위해 가용수단을 모두 동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