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국가 재정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 결과와 국회예산정책처 등 예산 현장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국가재정, 이론과 실제’(전면 개정판)를 6월 1일 발간했다. 김춘순 처장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전문위원,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등을 역임한 공직자로서, 여느 재정 서적과 달리 이론적 토대 외에 300여 개의 최신 재정통계표와 그래픽으로 재정제도의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본래 ‘국가재정’의 초판은 2012년에 나왔
조권이 SNS상의 악플러에게 분노를 표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가게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맛있다. 그리고 너무 멋지다. 그냥 최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조권은 해당 게시물이 올라간 후 성소수자와 관련해 악성 댓글이 달리자 그냥 넘기지 않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조권은 댓글로 "그쪽이건 이쪽이건 저쪽이건 뭐가 문제냐 저기 가면 그쪽인가? 지금은 2018년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조권은 "내가 당신의 삶에 피해라도 드렸나요?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야당 3개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들이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자를 임정혁(62·16기) 변호사, 허익범(60·13기) 변호사로 압축했다.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낮 국회 인근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은 전날 특검 후보로 김봉석(51·사법연수원 23기)·오광수(58·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이번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에 이어 2번째다.또한 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정상이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2016년 시작해 올해 3회차인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연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
추억의 명작 만화 ‘은하철도 999’를 집중 조명한 展이 2018년 6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용산 나진상가(12-13동)에서 개최된다.는 일본의 국민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마츠모토 레이지의 탄생 80주년 특별전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크게 흥행한 ‘은하철도 999’를 다루고, 작가의 우주관을 오마주한 미디어 아트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올해로
인천국제공항이 초여름을 맞아 6월 한달간 국내 실력파 클래식그룹과 국악그룹을 초청해, 여행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6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내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초여름 제2여객터미널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상주직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상설 예술공연으로, 6월 상설공연에는 인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해 관람객들이 고품격 퓨전 클래식-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특별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관내 생계수급 청년의 자립의지 고취와 탈빈곤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6월 1일(금)부터 12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청년의 지속적인 근로유인과 탈빈곤 지원을 위한 것으로 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 신청을 각 동 주민센터에서 11월까지 매월 초 총 8차에 걸쳐 접수받는다.근로소득공제액(저축액) 월 10만원과 본인저축액 없이 근로소득장려금 소득에 따라 월 최대 485,000원까지 지원받게 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일을 하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6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관내 공중 및 개방화장실 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화장실 이용에 따른 구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관내 설치된 공중 및 개방화장실 64개소에 대해, 화장실 청소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여부를 점검표에 의거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공중화장실에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여성안심비상벨’의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여성안심비상벨’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청렴한 은평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각종 인허가, 공사, 보조금 등의 업무에서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고객 2,200여명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청렴엽서는 민원을 처리하며 느꼈던 불만과 부패신고 등 청렴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회송용 엽서이다. 구민의 목소리를 각급 청렴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무기명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은평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11위)을 달성하여 전국 자치구(69개) 평가그룹에서 가장
새마을운동은평구지회(회장 김창운)에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서병진)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5월 31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서병진 이사장, 김창운 지회장, 박종우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창운 지회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으며,이에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천호동 장미마을에 장미와 어린왕자를 테마로 벽화를 조성했다.천호동 장미마을은 1997년부터 주민들이 직접 가꾸기 시작한 장미, 화분 등으로 사진 찍는 이들에게 장미터널로 익숙한 곳이다. 장미가 만발하는 5~6월이면 주민들이 모여 장미축제를 즐긴다.이번에 조성된 장미골목은 벽화 6점, 타일 핸드페인팅 갤러리 1점, 물탱크 2점, 꿈·사랑·가족·행복 등 보물찾기 10가지로 꾸며졌다.인근에 있는 어린왕자길 벽화와 연계해 장미마을에 놀러 온 어린왕자가 골목 곳곳에 &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국내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은 말레이시아 자동차연구소와 구체적인 사업 일정 및 협력방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함에 따라, 지금까지 추진해 온 말레이시아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 사업의 최종 계약을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주)새안의 이정용 대표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정부 측과 전기자동차 관련 협의를 마치고 왔다고 밝혀 계약 최종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하며, “말레이시아 국제무역부 산하 자동차연구소(MAI)와 전기차 사업에 관한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법인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센터(6곳), 의료·재가시설(23곳), 법인(2곳) 등 현재 구에 등록된 노인복지시설 및 법인 총 34곳이다.지도점검은 공인회계사 1명과 담당 공무원 2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회계처리 및 시설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재무·회계 규칙 준수 ▲각종 법령 및 지침 준수 여부와 ▲ 시설안전관리 ▲후원금 및 수익금 적정관리 여부를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현충일 태극기는 조의를 표하는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게양시간은 관공서·공공기관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민간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랑스런 우리후손, 변함없는 나라사랑!’이라는 문구를 담은 홍보 포스터와 포스트 잇을 제작했다. 22개 동(洞)의 통·반장, 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아파트
지난 3일 낮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서울 용산 상가건물의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해 당국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은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한다.4층 규모의 이 상가건물은 전날 오후 12시 35분께 알 수 없는 이유로 순식간에 완전히 붕괴됐다.건물 붕괴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불꽃이 치솟았고, 건물 주변에 있던 자동차 4대도 파손됐다.무너진 건물은 연면적 301.49㎡ 규모로, 1∼2층은 음식점이었고 3∼4층은 주거공간이었다.3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재판의 ‘선별 출석’을 주장했다가 법원에 경고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시 재판에 나온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 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재판 기일을 열어 검찰 측 증거서류를 조사한다. 이날 재판엔 이 전 대통령이 출석한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불출석 사유서를 적어 재판부에 제출한 뒤 지난달 28일 예정된 2차 공판에 나타나지 않았다.사유서에서 이 전 대통령은 건강이 나빠 증거조사 기일에 매번 출석하기 어려우니
꽃섬에서 쓰레기 산, 그리고 생태공원으로 변신한 월드컵공원의 40년 역사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이번 달 초부터 11월까지 '월드컵공원 이야기 해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해설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에서 현재 생태공원이 되기까지 월드컵공원이 가지고 있는 여러 이야기를 담은 해설 프로그램이다. 시는 역사·생태·재생 등 3가지 관점으로 월드컵공원을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역사적 관점의 '마음여행 '난지도 일기''는 아름다운 꽃섬 시절부터
서울시가 역사가옥인 '홍건익가옥'에서 '정오의 휴식 : 쉼 음악회'를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2시 20분에 연다. 음악 장르와 곡목은 그 달의 성격과 계절에 따라 결정된다. 공연은 30분간 열린다.이달 5일에는 해금과 가야금, 재즈 피아노, 노래 등이 어우러진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IF'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등을 연주한다.8월 음악회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지며, 10월에는 가을의 감성
6.13지방선거를 뛰는 후보와 그 가족들을 보자니 문뜩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더운 유월 날씨에 저렇게 야외에서 종일 뛰자면 탈수와 저혈당이 문제이겠다. 솔직히 수고한다는 말보다는 건강이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호에는 저혈당일 때 약이 되는 설탕과 땀으로 빠져나가는 소금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 착한 설탕에 대하여 >설탕은 죄가 없다. 그러나 나쁜 설탕 때문에 설탕세라는 죄목이 붙을 정도로 죄인취급을 받는다. 그러면 과연 착한 설탕은 존재하는 것인가? 소위 원당(原糖, raw sugar)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사탕수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