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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분노, SNS상 악플러에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조권 분노, SNS상 악플러에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6.04 16:47
  • 수정 2018.06.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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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권 인스타그램)
(사진= 조권 인스타그램)

조권이 SNS상의 악플러에게 분노를 표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가게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맛있다. 그리고 너무 멋지다. 그냥 최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조권은 해당 게시물이 올라간 후 성소수자와 관련해 악성 댓글이 달리자 그냥 넘기지 않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조권은 댓글로 "그쪽이건 이쪽이건 저쪽이건 뭐가 문제냐 저기 가면 그쪽인가? 지금은 2018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내가 당신의 삶에 피해라도 드렸나요?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그리고 세상을 넓게 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세상엔 다양하고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기본적으로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먼저 배워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조권은 "차별하지 마세요. 당신들도 살면서 미움 받고 누군가 당신을 싫어하고 차별 당할 수 있어요"라고 분노했다.

한편 현재 해당 악플러가 작성한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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