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 "개표가 완료되면 14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참패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면서도 "아직도 믿기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홍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 상황실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이날 투표
충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시간에 간식을 먹던 학생이 기도에 어묵이 걸려 결국 숨졌다.지난 13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초등학교 1학년 A 양은 교실에서 방과 후 수업시간에 간식으로 어묵을 먹다 기도가 막혔다.A양은 학교 관계자의 신고로 인근 공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9시 20분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방과 후 담당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응급조치가 적절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대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0시 49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모 아파트 8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A(여·89)씨와 B(55)씨 모자가 숨졌다.또 이웃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치료를 받았고 130여 명이 한때 대피했다.불은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A씨는 작은 방에서 연기를 마셔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B씨는 안방에서 이미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박지성 축구해설위원이 차범근과 함께 찍은 투샷이 눈길을 끈다.배성재 아나운서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추첨식 참석하는 한국축구의 쌍웅! ㅋㅑㅇㅏ #박서방_가상조추첨_결과 (사진제공 : 김민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과 차범근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검은색 긴 코트를 입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박지성은 지난달 16일 SBS '러시아 월드컵' 기자간담회에서 해설위원을 맡게 된
방송인 김빈우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빈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율이의 연년생 동생이, 뱃속에 둘째가 자라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또 다시 임신 중 #행복합니다 #이 모든 게 감사합니다 #17weeks #희망이 #전율동생'이라는 해시태그로 기쁨을 둘째 임신을 기뻐했다.2015년 10월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김빈우는 지난해 8월 첫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한편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예언해 화제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1 대 100' 월드컵 특집에 출연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예언했다. 이날 MC가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경기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영표는 "우리나라가 첫 경기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2:1로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또 멕시코
장애인 딸의 목을 조른 어머니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지난 11일 청주 홍덕경찰서는 척주 장애로 우울증을 앓던 30대 딸의 요청에 목을 조른 50대 어머니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의하면 50대 어머니 A씨는 전날 오전 11시 15분에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술김에 30대 딸 B씨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딸이 죽여달라고 수차례 말해 술김에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딸의 목을 조른 어머니 A씨는 딸이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했으며 B씨는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기의 만남 전 셀카를 찍는 등 사생활을 노출해 관심을 모았다.지난 11일 밤 심야 관광에 나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유명 관광지인 마리나베이샌즈에 위치한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셀카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이날 비비안 발리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옹예쿵 교육부장관은 각자 페이스북에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이러한 김 위원장의 깜짝 외출을 두고 전문가들은 여러 관측을 내놓기도. 일각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준비를 마쳤음을 시사하는
60대 남성이 서울시청 별관에서 자해소동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버스회사의 내부 고발로 해고된 한 60대 남성이 서울시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품고 서울 시청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서울시청 자해 소동을 벌인 남성 A 씨는 곧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A 씨는 오전 11시쯤 시청 별관의 버스정책과를 찾아가 윗옷을 벗고 커터 칼로 자해 소동을 벌였다.A 씨는 지난 2008년 버스회사가 채용비리를 저질렀고 내부 고발 후 해고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A 씨는 서울시에 제보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생중계 장면을 시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TV를 통해 북미 정상의 입장장면 등을 지켜봤다.문 대통령은 애초 북미회담이 진행되는 것과는 별도로 예정된 일정인 국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회의 시작 때 다 같이 생중계를 지켜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참모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문 대통령은 북미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기의 빅딜’이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김 위원장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정상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랬던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회담이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거리응원전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거리응원은 국내 최대 규모로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진행한다.18일 열리는 스웨덴전(오후 9시)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전(오전 0시)과 27일 독일전(오후 11시)까지 예선 3경기 모두 응원전을 펼친다. 참가자는 경기시작 4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3시간 전부터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각종 퍼포먼스 등 다채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업후원 연계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는 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 1천 6백만원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6백만원을 우선 전달했다. 나머지 후원금은 오는 20일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위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결혼이민자 운전면허 교실’은 한국어가 서툴러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학원비 부담으로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성인지적 관점으로 도시공간을 모니터링 한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0명(여성 38명, 남성 2명)의 구민참여단은 6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소정의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교육은 2개월여 동안 강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홈쇼핑 업체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결백을 주장했다. 전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으로 지난해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대기업에서 5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전 전 수석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전 전 수석 변호인은 "전 전 수석은 GS홈쇼핑이나 KT, 롯데홈쇼핑 등 그 누구로부터 부정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이에 대한 인식조차 하지 못했다"며 "강한구 롯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11일 출입국당국에 출석했다.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이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55분께 청사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가사도우미를 불법 입국시키고, 고용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답했다.그는 '(불법고용에 대해) 비서실에 직접 지시한 사실이 있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류영하 백석대학교 중국어학과 교수가 자신의 개인소장 중국관련 도서 2,372책을 국회도서관에 기증했다.류 교수는 21년동안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를 위해 수집한 이 책들이 국회도서관에 보관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증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증도서는 중국의 현대 역사와 문학, 철학 관련 자료로 중국문학과 중국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류교수가 기증한 책은 중국서 2,296책, 외국서 13책, 국내서 63책이다.류 교수(56세)는 홍콩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고덕2동 주택밀집지역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인 고덕2동 299번지 일대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81.3%에 불과하며, 고덕동 재건축 및 아리수로 확장에 따라 노상주차장이 대량 삭선되는 등 주차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주차난으로 인한 민원과 주차장 확충 요구가 계속되어 왔던 지역이다.구는 고덕동 주택밀집지역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2018년 1기분 자동차세 855,4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다.납세의무자는 2018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6월에 일괄 고지된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20대 하반기 국회의 중점 추진 농정과제는 농민이 참여하는 농정체계를 구축해서 MB식 이윤 중심의 기업 농정에서 탈피해 DJ식 사람 중심의 가족농 정책을 복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지방선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설훈 20대국회 전반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그리고 유일한 농민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8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농정토론회를 열어 현장 농민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지방농정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쌀값, AI, 구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