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소방청은 2018년 한 해 119구급차량을 이용한 심정지환자 24,448명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병원 도착 전에 자발순환 회복을 한 환자수가 2,587명이라고 밝혔다.소방청과 질병관리본부의 공동 "급성심장정지 조사통계" 분석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환자는 2008년도에 21,905명이었다. 2017년에 29,262명으로 그간 10년 동안 약 33.6%가 증가했다. 이 중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율은 1.2%→7.6%로 6배로 향상됐다.심장정지환자가 증가한 원인은 인구 고령화와 심장정지 발병의 주요 원인인
[서울시정일보] 일본은 현재 '인플루엔자'로 대한민국은 홍역으로 비상이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월 21일 까지 총 30명의 홍역환자가 신고 됐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1월 2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홍역 발생 상황 공유 및 홍역 대응을 위한 의료계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정은경 본부장은 홍역 집단발생의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홍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으로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임상강사 해운대백병원 교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APOE ε4 대립유전자 유무와 신경심리검사 결과만으로도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양성률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며,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홍역 예방접종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홍역 바이러스는 인간만이 유일한 숙주다. 호흡기 분비물 등 비말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된다. 환자와 직접 접촉은 물론 공기 중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또한 홍역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될 수도 있다.면역력이 낮은 소아, 유아에게는 더욱 감염되기 쉽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고열,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홍역은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기관지폐렴, 크룹 등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21일 오전 10시 현재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 됐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하였으며, 집단 발생은 2건 27명, 산발사례 발생은 3명이라고 밝혔다.집단 발생한 대구, 경기 유행은 홍역 바이러스 유전형이 다르고,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각각 다른 경로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산발적으로 발생한 3명은 각각 베트남, 태국, 필리핀 여행 후 홍역 증상이 발생해 해외 유입사례로 판단하고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 유입 방지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 국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여 미 접종 시 예방접종 하기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등을 당부했다.2018년 12월 17일 대구시 첫 환자 발생이후 영·유아 뿐 만 아니라 의료종사자에서도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여 대구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서울시정일보]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13년 258명에서 ’17년 631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한랭질환으로 인해 8명이 목숨을 잃었다.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철은 난방비·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임시·일용직 일자리 감소로 취약계층에게 더욱 더 힘겨운 실정이다.이에 시는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형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피폭선량을 관리하고,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CT 촬영에 대한 환자 선량계산 프로그램인 ALARA-CT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기존 CT 선량계산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CT 모델을 확대하고, 적용 가능한 환자를 연령대별로 확대했다.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ALARA-CT를 배포하여, 환자 피폭선량을 확인하여 환자 피폭선량을 낮추고자 노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적극 활용을 요청할 계획이다.ALARA-CT는 환
정부는 지난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환자들을 추계한 결과 1,000명당 7.8명으로 유행기준을 넘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최근 5주간 급격히 늘고 있어 유행주의보가 지난해보다 2주 일찍 발령됐다.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이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5일-9일 정도 지속된다
한국PR협회(회장 한광섭)는 2018 올해의 PR인으로 김주호 KPR 콜라보 K 대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PR협회는 김주호 대표가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 기획홍보부위원장으로 성화봉송을 통한 올림픽 붐 조성, 디지털 캠페인인 ‘헬로 평창’을 통한 젊은 층과의 소통, 성공 올림픽을 위한 프로모션 전개 등의 활동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이외에도 김주호 대표는 제일기획 마스터를 포함해 30여 년간 PR분야에 종사해오면서 스포츠마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성일종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져만 가는데도 보건복지부는 관련 호흡기·폐질환을 예방하고 조기검진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기능을 떨어뜨려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OECD의 대기오염에 의한 조기사망률 1위 국가가 될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질병관리본부는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건수가 10월 첫째 주부터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RSV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2018년 43주 301건으로 전주 209건 대비 144.0%로 증가하였으며,최근 4주간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1~6세가 61.5%, 0세 이하가 33.1% 순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94.6%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RSV감염증은 인두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의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562만 명 중 60.6%,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명 중 80.6%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미접종 어르신, 어린이는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접종 후 예방효과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11월 안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어르신은 오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올해도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관 별로 접종량이 달라 보유하는 백신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부족할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관악구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민간 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우수구’로 선정됐다.이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결핵환자의 신고·보고·관리를 강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향상시켜 결핵퇴치에 앞장섰다는 평가다.많은 사람들이 사라진 질병이라고 인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3만 여명의 새로운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2,200여명이 사망하는 등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높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고
경기도 평택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의식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 환자가 10월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경기도에서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6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2016년에는 3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
근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발생에 대해 서울시는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다음과 같은 발표를 했다.서울시민 여러분, 기자 여러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진희선입니다.저는 3년전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이번 메르스와의 전쟁도, 최전선에서 선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기자 여러분, 이번 메르스는 다행스럽게 과거와 달리 초동단계부터 중앙정부, 질병관리본부가 서울시와 잘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8일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밀접접촉자 10명에 대한 ‘능동감시’뿐만 아니라, 일
근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중간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하 질본)질본은 A씨의 쿠웨이트 및 국내 입국 후 이동동선, 접촉자에 대해 인천공항과 삼성서울병원 CCTV 분석, 환자 동행 입국자 및 가족, 현장 관련자들의 인터뷰 조사를 시행했다. 1차 메르스 검사 결과 4명 '음성'으로 판명되었으며 또한 결과일상접촉자도 3명 포함해서 음성이다. 또한 지자체가 관리중인 접촉자 중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4명으로 이들 모두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으로 확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금천구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보건사업수행을 위해 지역보건법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승인통계 조사다.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조사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환자들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들 대부분은 피부 시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다가 현재 저혈압과 패혈증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패혈증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다수 발병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과 관계자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119에 응급 신고가 접수됐으며, 패혈증 증상을 보인 환자 20명은 현재 순천향대학병원 등 6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지난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가 잇따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료진 3명이 결국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 등 의료진 3명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다만 이 부장판사는 함께 심문한 간호사 B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이나 도주우려 있다고 보기 어렵다" 구속영장은 기각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조 교수 등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 4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조 교수 등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