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16일이다.용기있는 자 앞에서는 약하고 비겁한자 앞에서는 강하다. - 세 네 카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란 배추꽃/삼동을 참어온 나는/풀포기처럼 피어난다/즐거운 종달새야/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구쳐라/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윤동주(1945년 오늘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세상떠남) ‘봄’“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꽃에 물을 주는 것을 잊어버린 여자를 본다면, 우리는 그녀가 꽃을 '사랑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핵무기보다 더 강한 무기는 진실과 정의이다. 중생은 덧없는 탐진치(貪瞋痴: 욕심, 성냄, 어리석음)살고 있고 평화라는 말에 스텔스 목선과 새떼에 가려진 북의 비행기 경로가 수상하다.■미인가 금융투자업체인 밸류인베스트코리아를 설립해 크라우드펀딩으로 3만여 투자자들로부터 1조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주범 이철 씨가 여야 정치권과 금융당국에 줄을 댄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 정ㅈ디권 인사들은 누구일까?■더불어민주당은 3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
트럼프 대통령 국회연설이 열리기 전 대한애국당 조원진 국회의원이 기습 항의 시위를 벌이다 국회 경위들에 의해 본회의장 밖으로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다.조원진 의원은 이날 피켓에 “Release innocent President Park, Geun-hye(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Stronger Aliance US and Korea(한미동맹 강화)”라는 내용을 적은 채로 시위를 시도했으며, 이를 국회 경위들이 제지하자 ‘국회법’을 가져오라며 항의했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에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16일 오는 11월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회연설, 국빈만찬 등의 공식행사를 소화할 예정으로 전해졌다.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서울시정일보 이현범 기자]야권잠룡 안희정 충남지사가 31일 개혁보수신당의 대권 주자 유승민 의원을 향해 "지금의 안보론으로 정치 입지를 출발하면 조만간 야당을 향해 빨갱이라고 욕하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라고 비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씨의 정치를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지...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제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 연설을 할 예정이다.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 문제와 '국회법 개정안(일명 상시 청문회법)' 거부권 행사로 야권의 반발을 불러왔던 박 대통령이 국회 한 복판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다섯번째 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이제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다"면서 "이제는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본적 해답을 찾아야 하며, 이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이라는 제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오늘 8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사퇴 권고 추인에 따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 입장을 밝혔다.유 전 원내대표의 사퇴회견 전문을 보자. 저는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서울평화상 수상 차 방한 중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지난 30일(화) 오전 11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약 30분간 ‘유엔과 한국: 함께 이루는 인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반 총장은 이날 연설에서 “한국은 유엔이 추구하는 이상과 목표를 잘 대변하는 모범사례”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보편적인 범세계적 기구인 유엔이 추구하는 꿈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반 총장은 이날 연설에서 과거 수혜자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