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군인 사망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망 사고 원인 1위는 자살이었으며 매년 70여건의 자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자살사고는 2017년 52명, 2018년 56명, 2019년 62명, 2020년 42명에서 2021년 83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2022년은 8월 현재 40명이었다.군별로는 육군이 227명으로 전체의 68%였다.이어 공군이 40명으로 12%, 해군 37명으로 11%, 국방부 국직부대 25명 7%, 해병대 6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8월 1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밤사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과 전북에 강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 로드맵, 이른바 '담대한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습니다. 일본이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이라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겠
‘열정(熱情)’에 관하여 표준국어사전에 의하면, 열정이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어떤 일”이 그 『열정의 방향』이 될 것이다. 어떤 생도들은 “어떤 일”을 보직이나 진급에 두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야전에 나가면 대다수가 이에 열중하는 마음이 될는지 모른다. 필자도 군법무관을 얼떨결에 시작했어도, 처음에는 ‘장군’이 되어 볼 생각으로 열중했던 것을 고백한
[서울시정일보] #1. 교육 後 야전의 「목소리」2018. 4. 18(금) 국방대 직무연수원에서 17기 인권교관과정 마직막 강의를 필자가 담당했다. 3시간 정도 진행하였고, 그 강의 후 받은 문자 중에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안녕하십니까!현재 강원도 양구에서 포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중위 L입니다.인권교관과정 17기의 마지막 강의로 변호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군인권에 대해서 뿌리부터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었습니다.막연히 '용사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사회와 비슷한 기준으로 인권을 호소해주며 도
◆ 1. 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의 소명(召命) 변호사 활동보다는 이제는 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의 소명으로 돌아가려 한다. 표준국어사전에 의하면 ‘명예교수’란 대학(교)에서 교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자 중에서, 그 재직 중의 업적이 현저한 자를 추앙(推仰)하기 위해 당해 대학(교)에서 추대한 자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역 당시 합동대 총장 유*길 공군 소장께서 언감생심(焉敢生心) 합동대 군사법 교관 7년 활동 중의 업적이 현저하다 판단해서 명예교수 직을 주신 것이다. 창군 이래 ‘법무’는 최초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기무사 계엄 문건을 폭로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성정체성 문제까지 거론하며 비난해 논란이 예상된다.김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군 개혁에 목소리를 높이는 임 소장을 겨냥해 “이 분은 성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 분”이라며 “이런분이 군 개혁을 주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자가 60만 군을 대표해서 군 개혁 이야기하는 시민 단체의 수장의 목소리를 과연 어떻게
국군기무사사령부(이하 기무사)가 민간인뿐만 아니라 대통령까지 사찰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부대 면회 기록과 경찰망, 부대 내 통신망을 이용해 사찰했다는 것.군인권센터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무사 조직 구조와 사찰 방식을 공개했다.센터는 기무사가 대통령 통화 내용까지 감시했다고 폭로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기무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윤광웅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는 내용을 감청했다는 내부 제보를 받았다"며 "국방부 장관이 사용하는 유선 전화가 군용 전화니 감청이 가능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기각 시 대규모 촛불집회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 군이 병력 투입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당시 논의과정에서 회의를 주재한 인물이 현재 육군참모차장 직을 맡고 있는 구홍모 중장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됐다.군인권센터는 8일 이한열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국방부 내에서 탄핵 기각을 대비해 군 병력 투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또
공군의 한 전투비행단 대공방어대 소속 간부가 병사들을 불러 ‘서로를 때리라’는 명령을 하거나 직접 때리는 등 장기간에 걸쳐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피해 병사들이 이런 사실을 신고했음에도 비행단장은 사건을 은폐, 축소하기 위해 병사들을 회유하고 협박했다는 주장도 나왔다.군인권센터는 26일 “공군의 한 대공방어대 간부 A씨가 수하 병사들을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구타, 가혹행위, 성희롱 등을 지속해왔다”며 “피해병사들이 8개월간 4차례나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관병에 대한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이 8일 검찰에 출석하며 “전역지원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박찬주 대장은 이날 홀로 차량을 운전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에 피의자 신...
자신의 공관병에게 폭언과 갑질 의혹이 제기되며 형사입건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이 오는 8일 軍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박찬주 대장은 자신의 부인과 함께 공관병들에게 심한 폭언과 사적 업무에 이용 등을 한 의혹이 군인권센터에 의해 폭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軍 검찰은 의혹의 중심인...
박찬주 대장 부인의 공관병 막장드라마가 국방부에 의해 일부 사실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앞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의 부인은 군인권센터에 의해 공관병들에게 텃밭 농사를 시키고 요리한 전을 집어던지며 부모를 언급하며 질책했다는 여러 가지 의혹이 폭로되면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었다. 국방부는 이런 박찬...
박찬주 대장과 그 부인의 갑질논란 의혹과 관련된 추가폭로가 끝없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군인권센터를 통해 박찬주 대장 부인의 횡포를 참지 못한 공관병이 반발하자 박 대장이 이를 두고 “내 부인은 여단장급인데, 네가 예의를 갖춰여지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군기가 빠졌다. 전방에 가서 고생을 해야 여기가 좋은 곳인 줄안다...
부인이 공관병에게 허드렛일을 시키고 폭언과 욕설을 퍼붓었다는 제보가 접수돼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박찬주 육군 대장이 군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육군 2작전사령부는 이날 박찬주 대장이 오루 6시부로 전역지원서를 육군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 달 보도자료를 통해 육군 모 부대 사령관의 가족이 2016...
군인권센터가 육군 22사단에서 지난 19일 K 일병이 성남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도중 스스로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군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며 22사단장의 해임 등 관련조치를 요구했다.군인권센터에 따르면 K 일병은 22사단에서 복무 중 선임병들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으며, 22사단은 이런 K 일병을 '배려병사'로 지정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