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 부채감축 계획을 수립한 이후 환율하락 등으로 발생한 재원 5조원 이상을 국민의 안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공공기관들이 부채감축 기조를 유지하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경제팀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되 기본 원칙은 견지하면서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며 “공공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 주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올해 수교 21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담은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하였으며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두 정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보유는 용인할 수 없다는 데에
통일부는 올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적 관리를 올해 최우선 정책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한반도 안보 유동성이 커짐에 따라 한반도 정세와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남북한 대화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비롯한 핵심 현안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5일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관리, ▲남북관계 정상적 발전,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