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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서대문구, 골목관리소로 주택가 쓰레기·악취 문제 해결

[구정포커스] 서대문구, 골목관리소로 주택가 쓰레기·악취 문제 해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4.02.19 08:54
  • 수정 2024.02.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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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세대 밀집 지역의 생활폐기물 배출공간 '골목관리소 천연' 개소

▲ 서대문구, 골목관리소로 주택가 쓰레기·악취 문제 해결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26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공간인 ‘골목관리소 천연’을 개소 운영한다.

‘골목관리소’란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실내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기존 ‘문밖 배출’에서 ‘거점 배출’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일반 종량제 쓰레기 수거함 2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2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세트 등이 설치돼 있다.

인근 217세대 주민들이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뒤 출입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골목관리소에서 판매되는 ‘생분해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단, 법정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골목관리소 천연’이 위치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4개 층에 건축 총면적 293㎡ 규모로 골목관리소 위층으로는 서대문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공부방 겸 주민 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선다.

앞서 구는 2022년에 ‘골목관리소 영천’을, 지난해에는 ‘골목관리소 옥천’을 개소한 바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골목관리소가 운영되면 거리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악취가 사라져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많은 분이 이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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