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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17일 올겨울 첫 동파...비상근무 돌입

서울시, 오는 17일 올겨울 첫 동파...비상근무 돌입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12.15 10:34
  • 수정 2023.12.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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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단계 발령, 시 24시간 상황실 운영
- 계량기함 보온 등 동파 예방 조치 필요
- 복도식 아파트,수도계량기 동파 발생 비중이 제일 커
- 동파신고는 다산콜(120), 관할수도사업소 또는 아리수 사이버 고객센터

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된다.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 및 서울시설공단에서는 1일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하여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아파트는 동파에 취약하니 거주하는 시민들은 계량기함을 헌 옷·수건 등 마른 보온재로 채우거나, 물을 가늘게 틀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하는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카카오톡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에서 민원상담 ‘아리수톡’, 서울시 다산콜재단(☎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동파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차질없는 물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우리집 계량기의 보온과 동파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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