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토교통부. 23년 하반기 전국 도시재생사업 20곳 신규 선정

국토교통부. 23년 하반기 전국 도시재생사업 20곳 신규 선정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3.12.15 06:55
  • 수정 2023.12.15 17: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곳에 12,032억원 투입해 쇠퇴지역 445만㎡ 재생, 약 9천 개 일자리 창출

▲ 도시재생사업 신규선정 사업지 위치도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했다.

총 49곳이 접수했으며 그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해 최종 20곳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됐고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부처연계사업 포함 여부 외에도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공간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방재계획을 수립하였을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2,777억원, 지방비 2,107억원 등 총 12,032억원이 투입되어 쇠퇴지역 445만㎡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 창업지원공간 20개, 공공임대 등 신규주택 공급 및 노후주택 수리 등 도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약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 온 가족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서 각 지역에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와 건강·문화 증진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20곳 중 18곳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 비중은 95%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