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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오늘 헤드라인 뉴스...오미크론 확진자 8만5천 명 넘어

[헤드라인] 오늘 헤드라인 뉴스...오미크론 확진자 8만5천 명 넘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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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6일 수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칠 전망이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수도권 등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린다.

●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날짜로 예상한 ‘D-데이’ 직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배치한 일부 병력을 철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촉즉발의 위기가 다소나마 누그러든 것 아니냐는 기대감 속에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보다 확실한 신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을 철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2%대를 다시 돌파했다.

●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인텔이 이스라엘 반도체 회사를 인수해 반도체 생산량 확대를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60억 달러(약 7조1천900억원) 가량을 들여 타워세미컨덕터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협상이 결렬되지 않을 시 이번주 중 협상 내용이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1월 테슬라 주식 504만 4천 주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공시했습니다.당시의 테슬라 주식 종가로 계산하면 57억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조 8,719억 원어치입니다.

● 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미국이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 시각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으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했습니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 충청도에 사드 대신 평화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에 머물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시작해 청주와 원주로 향하는 종단 유세에 나섭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공약 보도자료에 '오또케'라는 여성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오또케'는 여성 경찰관이 범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어떡해'라는 말만 남발한다는 의미로, 여경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여성혐오 표현입니다. 다른 정당들은 여성혐오 선동이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책임자를 해촉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지휘권 폐지와 검찰청 예산 별도 편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법 개혁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검찰 제국"이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 차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안 후보는 곧바로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5천114명으로 집계됐다.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5만6천327명에서 2만8천787명이나 급증했다.

●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해열제 등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 정부가 '사적모임 6인·영업제한 9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적모임 8인·영업제한 10시' 등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각계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의견을 모으고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안을 확정한 뒤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 서울 지역 학교는 전교생의 3%가 신규 확진되거나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으면 등교 인원을 축소하고 일부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교 감염을 막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교사 확진에 대비해 대체 교원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 횡령 사건 등이 발생한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의 거래 재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됩니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될 수도 있는데, 개미투자자들은 잘못은 회사에 있는데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 지난 2018년 9월 9일 살아있는 소 가죽을 벗기는 '엽기적인 굿판'으로 논란을 일으킨 일광조계종 주최의 당시 행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김건희 씨 등의 이름이 적힌 등이 함께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 카카오뱅크가 조만간 출시를 앞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업계에서는 비대면 한계를 챗봇으로 풀어낸 게 신선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최근 주택시장 경기가 얼어붙어 얼마나 수요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과잉진료로 새는 자동차보험금을 줄이기 위해 경상환자 진료 기준이 내년에 도입됩니다. 보험업계는 이 가이드가 시행되면상 정당한 사유 없는 장기 입원과 과잉 치료에 보험급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졸업증명서와 같은 것도 모바일로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떼려면 정부24나 페이코, 토스 앱 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정부 전자문서지갑' 이용을 신청하시고요. '웹민원센터'나 '서트피아' 등 인터넷 증명 발급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류를 신청한 다음, 수령 방법으로 '정부 전자문서지갑'을 선택하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소득 상위 10%의 연평균 소득이 1400여만원 늘어날 때 하위 10%는 고작 17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 10% 간 소득격차는 70배까지 벌어졌다. 소득 양극화의 핵심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목됐다.

● 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달 원전 이용률은 89.4%로 4년전 이용률(56.2%) 대비 33.2%포인트 높아졌다. 이 같은 원전 이용률은 지난해 12월 수치(91.8%)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월간 기준 두번째로 높다.

● 5일 한국경제학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경제학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5년 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어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1%대, 8%가 0%대라고 답변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1%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을 한 셈이다. 나머지 41%가 2%대를 예상했고 3% 이상을 고른 응답자는 한 명에 그쳤다.

●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스토킹에 시달린 끝에 살해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 네 달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이 잇따라 살해당하면서 신변보호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이 15일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집합제한 철폐 및 손실보상 촉구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코자총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자영업자에 대한 처우가 즉각 개선되지 않을 경우 코자총에 속해있는 모든 자영업자가 21일부터 정부 방역지침에 저항하고 24시간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머리카락을 기르고 다닌다는 이유로 승려들로부터 종단에 고발당했다.15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전 불학연구소장 허정 스님과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은 전날 “자승스님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월천막 안거를 하고 난 뒤부터 머리를 자르지 않고 다니며 승풍을 실추하고 있다”라며 종단 호법부에 4건의 고발장을 냈다.

● 삼성전자가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갤럭시S22' 시리즈가 첫날 역대 최고 예약판매량을 기록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전날부터 갤럭시S22 예약판매를 실시했는데, 첫날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1의 3∼4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수량은 확인되지 않지만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고치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수주한 광명1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HDC현산이 배제된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NO 아이파크'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HDC현산이 시공·브랜드에서 빠지는 첫 사례다.
라면 3사'로 불리는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 여기에는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 '집콕' 수요가 커지며 라면 매출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6일 공시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1위 제품인 '신라면'을 판매하는 농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3.8% 줄었다.오뚜기와 삼양식품 역시 작년 영업이익이 2020년보다 각각 16.1%, 31% 감소했다.

● 전남 순천의 한 가정 어린이집 교사가 영하의 날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19개월 된 여자아이를 베란다에 격리해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JTBC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 아이는 난방이 되지 않는 베란다에 격리됐다. 아이 부모가 CCTV로 확인한 결과, 아이는 55분과 20여 분 두 차례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순천 최저 기온은 영하 0.7도였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 김예림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위와 9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에 무난히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금빛 질주를 펼치고, 컬링 대표팀 '팀 킴'은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스위스, 덴마크와의 2연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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