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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이년이 가고 저년이 온다

[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이년이 가고 저년이 온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12.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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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12월 31일 금요일. 신축년 마무리 날이다.

애독자 여러분 이제는 묵은 신축년이 가고 임인년이 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코로나19인 역병도 무사히 넘기시고 무사 무탈하게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 신축년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육박하겠고, 낮에도 어제보다 3~4도가량 낮아 종일 춥겠습니다.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의 두 번째 라인에 대한 가스 충전이 마무리됐다고 현지 시간으로 그제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밝혔습니다.

● 유럽에 오미크론 확산 세가 거세지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북극과 가까운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주에서 겨울철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알래스카의 최대 섬인 코디액의 지난 26일 기온이 19.4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 경시청은 12월 31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숫자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파리 경시청은 29일(현지시간) 11세 이상은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거나 운동을 할 때를 제외하고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콩의 대표적 정부 비판 언론 입장신문 폐간사태로 미중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미국과 서방국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중국은 이를 일축하면서 미국 인사 5명을 제재하며 맞섰습니다.

●올해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의 양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고 도쿄신문이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는 4만5천t으로 지난해 대비 30% 정도 감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병상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공약을 소개하고,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소확행 공약 아이디어를 설명합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박 2일 간의 TK 일정에 바로 이어 오늘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합니다. 윤 후보는 구인사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해 불교신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 올해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뒤, 인천신항에서 임오년 새해를 맞을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급상승 추세를 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안 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강 구도속에서 그동안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이 9%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해를 넘길 경우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는 더욱 요원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김종인 위원장이 오늘 이 대표를 만나 설득에 나섭니다.

● 어젯밤 9시까지 4천3백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유행 증가세는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열흘 연속 천 명대를 기록하며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고, 논란이 됐던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에서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로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소상공인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이 목표액 300억달러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이 306억달러로, 2년연속 300억달러를 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트코인, 연내 10만달러 간다”고 예언하던 암호화폐 낙관론자들이 머쓱해지게 됐다. 올해 파죽지세로 치솟던 비트코인이 연말에 접어들며 뒷심이 쭉 빠진 모습이다. 5만달러 언저리에서 2021년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새 차의 출고 지연이 새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갈수록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데, 인기 차종은 한 달 전에 비해 대기 기간이 2달이 더 늘어 13개월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이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버스와 지하철도 연장 운행하지 않습니다.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전면 금지됩니다.

●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통신조회 논란을 두고 현 정권에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청와대가 “독립기구라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특별사면이 결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0시에 석방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별도의 메시지를 내진 않았고, 당분간 현재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하반기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미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넘어선 대출 금리는 다음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늘어나면서 전(全) 산업 생산이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하지만 이런 추세가 연말과 내년 초까지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여파가 본격적으로 국내외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등 변수가 여전한 탓이다.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영향이 맞물려 거래가 급감하고 매물이 쌓이면서 집값 하락세가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은평구에 이어 강북구와 도봉구 아파트값이 1년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최대 사업장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 ‘신속통합기획’ 바람이 불고 있다. 압구정 일대 6개 정비구역 중 6구역을 제외한 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적용을 확정지은 것이다.

●부실대응 논란에 휩싸인 경찰이 고위험군 피해자에게 10일 이상 머물 수 있는 안전숙소를 제공하는 등 보호조치 체계를 강화한다.또 신변보호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스마트워치 수를 현재 3700대에서 내년 1만대까지 확충하기로 했다. 현장경찰 실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테이저건 1인2발 실사훈련도 정례화한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제 공개된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에서 "사심을 가지고, 누구를 위해 이권을 챙겨주는 그런 추한 일은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3월 탄핵 이후 옥중에 있는 동안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서신과 이에 대한 답장을 엮은겁니다.

●5G(5세대 이동통신) 품질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LTE(롱텀에볼루션) 품질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동통신 3사의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국내 신문 열독률이 약 1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낸 '2021 신문잡지 이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종이 신문을 읽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 13.2%에 그쳤다.신문 열독률은 구독·유무료 여부, 장소 등과 상관없이 최근 일정 기간에 신문을 읽은 비율을 뜻한다.

●노래방에서 만난 미성년자 접객원이 성매매를 거절하자 관리자를 폭행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박준범)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3년 전 베트남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으로 이끌며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던 박항서 감독의 처지가 바뀌었다. 올해 스즈키컵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베트남 언론들의 비난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패배의 아픔' 되살려주마"고성능 스포츠카 대명사인 포르쉐는 물론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에 충격을 안겨 준 국산 고성능 전기차가 새해 출시된다.30일 기아에 따르면 EV6 GT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V6 GT는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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