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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12윌 17일(금) 헤드라인 뉴스...이재명 후보 사과

[헤드라인] 12윌 17일(금) 헤드라인 뉴스...이재명 후보 사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12.17 10:22
  • 수정 2021.12.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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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는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퍼져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현실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2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다.

● 수도권과 강원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철원 -7도, 대전 -2도, 대구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3~9도가량 낮아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또 한낮에도 곳곳에서 영하권을 유지하겠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 뉴욕시에 이어 뉴욕주가 지난 13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뉴욕 시민들은 안 그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봉쇄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2차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는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퍼져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프랑스는 영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 미국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생명공학과 의학 등 기술을 군사적 목적과 인권 탄압을 위해 사용한다며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등 11개 산하 연구소를 블랙리스트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이 두뇌를 제어하거나 조종하는 것을 포함하는 무기 개발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올해 29살인 이재명 후보 장남은 2019년 1월부터 해외 포커 사이트와 서울, 경기도 분당 일대 불법 도박장을 이용한 경험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3년 삼성미술관 기획전시에 참여했다는 이력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2003년 기획전시에 참여했다는 경력을 기재했는데, 삼성 리움미술관 측은 해당 전시를 연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들의 불법도박을 사과하자 "억대 도박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실이라면 도박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7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이어지면 하루 환자가 2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내일인 토요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약 보름간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에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거가족과 돌봄 등 기존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됩니다. 지금까지는 미접종자 1명까지 동행을 허용했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할 수 있습니다.

● 최근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자,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은 필수 접종이라며 거듭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과는 물론 이상 반응도 1, 2차 접종 때보다 적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5% 돌파... 영끌·빚투족 속앓이→ 주담대 지표금리인 ‘신규 취급액 코픽스’의 11월 기준금리 1.55% 기록,한달 사이 0.26%P 상승.2010년 관련 통계 이후 최고 상승폭.(문화)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자신의 주거지로 찾아온 20대 남성에게 둔기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50분쯤 조씨의 집에 찾아가 집안에 있던 둔기로 조씨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정조치 4호’→ 올 10월 21일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스토킹 가해자를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1개월 유치할 수 있다.그러나 스토킹 신고는 하루 105건에 달하지만 잠정조치 4호 시행은 법 시행 후 단 13건.(아시아경제)

●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렌터카들을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제공에 '대가성'은 없었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만을 적용했는데 '용두사미' 수사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국세청이 올해 국세 2억원 이상을 1년 넘게 체납한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70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이 버티고 내지 않은 세금은 모두 5조4000억원에 달했다.

●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달라면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9년 만에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회사를 상대로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각종 수당과 퇴직금 등을 추가로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무선사업부 이름을 MX(Mobile Experience)사업부로 교체하면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갤럭시스토어를 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구글과 애플을 잡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 103조 대박?→ 아르헨티나 소금물 호수에서 수산화리튬 상용 채굴 허가 얻어.2018년 호수 인수 당시 추정 누적 매출액은 7조원였지만 추가 탐사를 통해 더 큰 매장량을 확인한데다 리튬 가격 상승으로 염호 가치 103조원 평가.(헤럴드경제)

●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이 부쩍 늘며 배달원(라이더) 확보를 위한 배달앱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배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면서, 일부 지방 라이더들은 서울 강남권으로 원정 배달까지 나서는 상황입니다.

● 서울 강남 4구 등 인기 주거지에서 10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지난 8년간 집값이 계속 올랐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매수 수요가 사라져 상승 동력을 잃었다"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집값 하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올해 암 검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아직 받지 못한 분들, 있으실 텐데요.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내년 6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연말이라 검진이 몰린 데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의료기관 업무가 늘어난 것을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 이정재가 뉴욕타임스의 올해 문화계 샛별로 선정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음악과 영화, 연극 등 문화계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스타로 TV 분야에서는 이정재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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