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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칼럼] 황당한 나황당 나경원과 황교안의 한국당을 보면서

[섬진강 칼럼] 황당한 나황당 나경원과 황교안의 한국당을 보면서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19.10.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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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를 신속하게 하여, 총선이 치러지는 명년 봄날의 화전놀이를, 국민들의 잔치로 만들어 주기를

황당한 나황당의 나경원이 표창장을 수여하며 논공행상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황당한 나황당의 나경원이 표창장을 수여하며 논공행상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서울시정일보]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이라는 오늘 상강(霜降)의 새벽에 조국의 부인 정경심이 구속되는 것을 보면서, 하늘도 무심하지 않았다는 생각이었는데, 진짜 하늘이 심판하는 된서리를 맞아야 할 집단과 사람들이 한국당과 의원들이라는 생각이다.

뉴스를 보면, 국민들의 눈과 귀가 검찰의 구속 영장이 청구된 정경심의 구속여부에 쏠려있던 22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논공행상을 통하여 스스로를 정난공신 1등관에 서훈을 하듯, 조국 법무장관이 불의를 용인할 수 없다는 국민들의 저항에 떠밀려 장관직에서 사퇴한 것에 대하여, 마치 자신과 의원들이 대단한 승리를 한 것으로 착각을 하고, 이에 대하여 공로를 인정하는 논공행상을 하였는데.......

과연 그게 논공행상을 하여 표창을 할 일이나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정경심이 표창장으로 패가망신을 당하고 있는 정국을 보면서도, 그걸 표창하여 표창장을 주는 여자 나경원이나, 준다고 덥석 받는 의원들이나, 한마디로 역시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나황당답다는 생각이다.

“22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TF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표창장과 상품권을 수여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 대상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공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뉴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조국과 함께 정치판에서 쓸어내야 할 집단이 한국당이라는 증명이다.

국민들의 눈에는 한국당이나 민주당이나, 조국이나 나경원이나, 이해찬이나 황교안이나, 사라져야 할 부패한 패거리들의 정당일 뿐이고, 사람들일 뿐인데, 표창장을 시작으로 망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보면서, 바른 정치가 무엇인지를 깨우치기는커녕 국민 무서운 줄도 모르고, 보란 듯이 표창장을 남발하고 있는 나경원과 한국당을 보면 그저 헛웃음만 난다.

보수의 이름으로 한국당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촌부가 조언을 한다면, 명년의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어지는 대선에서 승리 정권을 창출하고 싶다면, 이런 정신 나간 황당한 나경원과 황교안을 하루속히 정신병원으로 보내고, 한국당을 새롭게 이끌어갈 새로운 사고를 가진 새로운 인물을 찾으라는 것이다.

도둑이 들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매번 하는 말이지만 예로부터 천심이 민심이고 민심이 천심이라 하였다. 하늘이 국민들을 통해서 베푸는 좋은 기회를 좋은 기회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한국당이고, 표창장으로 망하고 있는 민주당을 보면서도, 표창장으로 논공행상을 하고 있는 황당한 한국당이야말로, 집에 들어온 또 다른 도적들일 뿐이다.

끝으로 세상 온갖 부정부패로 썩어빠진 국회를 개혁하는 시작은, 의사당을 장악하고 있는 썩어빠진 패거리들을 새로운 인재들로 채우는 것이기에, 우리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를 신속하게 하여, 총선이 치러지는 명년 봄날의 화전놀이를, 국민들의 잔치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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