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국가대표 미식축제인 ‘2019 전주비빔밥축제’를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비비미’가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올해 축제 현장에서 함께 활동할 ‘비비미’ 80여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현장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비비미'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및 향교일대에서 개최되는 ‘2019 전주비빔밥축제’ 현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안내 △비빔전설, 쿠킹콘서트 등 음식 관련 메인행사 준비 지원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진행 지원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지원 등 네 개 분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비빔밥축제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행사 유니폼이 지급되고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전 기간 활동 완료시에는 참여 증서와 기념품도 지급된다. 또,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별도의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날 “축제 현장에서 뛰는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축제의 주역”이라며 “축제기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비빔밥축제를 성공으로 함께 이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미식 수도 전주에서 개최되는 대표 음식문화축제를 이끌어간다는 자긍심을 갖고 행사기간 동안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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