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다문화가족 등 12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스마트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캠프’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잔디광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쉼 자원봉사 가족힐링캠프는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스마트쉼, 자원봉사 가족힐링캠프’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총 3회로 계획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스마트쉼, 자원봉사 가족힐링캠프는 멀티미디어 등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자원봉사활동 체험과 가족구성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전북스마트쉼센터, 동화나래연구소, 행복한밥상푸드봉사단, 전북이벤트MC협회, 전북대학교생활과학교실, 어르신 삶을 이야기하고 리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인 ‘꽃장’ 등 6개 기관이 재능나눔으로 함께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가족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밖에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요리대회, 스마트쉼 ‘과의존 예방’교육,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명랑운동회,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가족역할 연극놀이, 체험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리사이클링체험 등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의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1박 2일을 지낸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센터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