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구 ICT밸리컨밴션에서 열린 ‘용인시 공무원노사소통 활성화 워크숍’에서 ‘비싼 그림 이유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를 소개하며 "경매에서 가장 고가인 4억530만 달러에 사우디아리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팔린 그림으로 처음에는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렸지만 다빈치의 작품으로 확인되자 값어치가 확 올라간 작품“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 그림이 '남자 모나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
[서울시정일보] "멸 공!I"존경하는 애국동료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는 사단법인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 회장, 윤항중입니다.4월 10일 총선(4.10.)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이번 4.10. 총선은, 제2의 6.25 한국전쟁입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는 이재명의 붉은혁명과의 사생결단의 피터지는 전쟁입니다.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느냐, 아니면 이나라가 아주 공산화가 되느냐가가 달려있는, 건곤일척의 처절한 체제전쟁입니다이재명은 김일성이 전쟁으로 실패하였던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붉은혁명을 통해 공산화하려고 하고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학술총서19 『미국 의회도서관 소장 서울 사진: 네 개의 시선』을 발간하였다.이번 학술총서는 2020년부터 진행된 미국 소재 서울학 자료 조사의 3번째 결과물로, 2023년에는 필라델피아 소재 장로회 역사협회와 워싱턴 D.C. 소재 의회도서관을 조사한 후, 그중 의회도서관 판화․사진 분과의 사진 163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의회도서관의 아시아 분과(Asian Division)는 그간 국내 여러 연구기관이 조사했지만 판화․사진 분과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아흔의 할머니가 “사제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춘천교구에 기부했다. 평생 삶을 나눔 자체로 살아온 고복자(마리아, 춘천교구 솔모루본당, 90) 할머니다.할머니는 둘째 아들 김춘석(마르코)씨의 손을 잡고 지난해 12월 19일 춘천교구청을 방문했다. 자식들에게도 “이번이 마지막 기부일 수 있다”고 한 할머니는 13년 동안 자식들에게서 받은 용돈과 개인연금을 아끼고 아껴 모은 성금 1억 원을 교구장 김주영 주교에게 전하며, 연신 교회 미래인 신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청했다. 할머니는 “춘천교구
[서울시정일보] 속세를 벗어난 불가의 스님이 잠시 하산해 청룡의 해(甲辰年) 108龍 특별전시회를 연다.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2층 전관, 420평)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다.청룡은 세간은 물론 불교에서도 ‘상서로움’을 상징합니다. 갑진년을 기해 양주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이 기도와 신심으로 준비한 ‘용(龍)작품’ 108점을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시회를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룩셈부르크 주 대한민국 대사로 임명된 자크 폴리스 대사 내정자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의 평화의 광장에 있는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한국전쟁에 희생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했다.전쟁기념관을 방문한 자크 플리스 대사 내정자는 참전용사의 "호국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며 전쟁기념관의 깊은 의미를 감사히 여기며 룩셈부르크가 한국전쟁에 참여한 역할을 회고하였다.그는 룩셈부르크가 한국전에 참여한 유엔군으로 85명의 대원으로 이루어진 대대를 투입한 노력을 강조했는데, 이 대대는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실시설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뤄졌다.호국의 길은 관내 신도안면 석계리 3.9km 일원에 공군기상단 담벼락을 활용해 ▴계룡시와 육·해·공군 홍보사진 및 시설물 설치 ▴일제강점기 및 한국전쟁 관련 구조물 설치 ▴한국전쟁 참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2023년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로부터 70년을 맞는 해다.경기도는 정전 70년을 맞아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며 DMZ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1년 동안 개최했다.5월부터 11월까지 DMZ 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화 걷기, 전시회, 음악제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평화문학축전 등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이 DMZ를 찾았다.7월에는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에 70년 동안 보관 중이던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무상 임대형식으로 건네받으면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 21일,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만찬에는 우리 공식 수행원과 기업인,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찰스 3세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윤 대통령이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찰스 국왕이 대관식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해 준 것에 다시 한번 사의를 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내년부터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포구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준비를 마쳤다.장수축하금 지급대상은 마포구에서 3년 연속 거주하면서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이다.생일 달부터 1년 이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1회에 한해 10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현재 100세 이상이면서 마포구에서 3년 연속 거주한 어르신도 신청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 신축됐다.1637년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이라 이름 붙였다.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게 복원했지만, 점차 성문에 균열이 생기고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오는 11월 1일부터 「황순원 작품 3선 : 삶의 민낯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황순원의 단편소설 중 역경을 극복하는 생명력과 다양한 인물의 모습을 조명하는 작품 「목넘이마을의 개」(1947년), 「곡예사」(1951년), 「너와 나만의 시간」(1958년)을 선별했다. 특히 단편소설들의 주요 장면을 정서흘 화백이 회화 작품으로 재창작하고 이를 다시 모션그래픽으로 완성시켜 디지털시대 문화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목넘이마을의 개」는 삶의 터전을 잃고 타지에서 살아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 ‘뉴욕 카네기홀’에서 클래식 음악 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렸다.서초교향악단은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2,5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콘서트에는 황준국 주 유엔 한국대사와 유엔 회원국 50여개국의 대사를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In Remembrance of Our Heroes’를 주제로 국가보훈부 주관으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10월 23일 오후 3시,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역사의 현장. 서울시 종로3가 국일회관 1층 ‘이대감고깃집’에서 한국전쟁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정치 일번지가 ‘종로’라고 했듯이 문학의 일번지 역시 ‘종로’다. 가을철이면 각종 행사들이 줄지어 치뤄지고 있는데, 문학회 역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 한가운데 한국전쟁문학회(회장 홍중기) 시상식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날 시상식은 제7회 올해의 작가상과 제9회 한국전쟁문학상 그리고 신인작가상으로 이루어졌다. 올해의 작가상에는 곽종철 선생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맛있는 골목 여행’이다.천고마비의 계절,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줄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다이어트 따위는 잠시 접어둬도 괜찮다.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추천 여행지는 짜장면이 태어난 차이나타운의 먹자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 가을만큼 푸짐한 순대국밥 한 그릇, 천안 병천순대거리 삼시 세끼로 부족한 미식 탐방의 진수, 부산 초량육미거리 섬진강의 맛,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
[서울시정일보] 지난 15일은 라면의 환갑 날이다.오늘의 5분 소설이다.라면은 1963년 9월 15일 태어났다.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아 한국 사람들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던 1961년 어느날 삼양식품(주) 전중윤 사장은 남대문시장을 지나다배고픈 사람들이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죽을 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본다.전 사장은 "저 사람들에게 싸고 배부른 음식을 먹게 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 끝에 전 사장은 일본에서 라면을 제조하는기술을 들여온다. 하지만 외화가 없고 국교가 단절됐던때라 라면을제조하는 시설을 들여오기는 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9월20일이다.“털썩, 주저앉아버리고 만/이 무렵//그래선 안 된다고/그러면 안 된다고//안간힘으로 제 몸 활활 태워/세상, 끝내 살게 하는//무릇, 꽃은 이래야 한다는//무릇, 시는 이래야 한다는”-오인태 ‘꽃무릇’“폭력은 더 많은 폭력을 불러일으킬 뿐이므로, 우리의 투쟁은 언제까지나 비폭력적인 것이어야 하며 증오를 품지말아야 합니다. 승려로서 저는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애에서 비롯됩니다. 서로에 대한, 그리고 우리가
[서울시정일보 심재석 논설위원] 워커 장군 父子 추모사업회(회장 최문호)는 2023년 6월 25일~8월 30일 기간 중 부산 해운대 해월정사(회주 천제스님)를 비롯한 전국 주요 사찰에서 봉행한 6•25 전몰장병 위령재를 겸한 워커 장군 부자 추모 천도재를 마치고 9월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는 워커 장군 부자(父子)의 나라사랑 군인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강조하는 워커 장군 연극공연을 겸한 안보 강연을 시작했다. 연극 공연의 최초 시발점을 육군 보병 제53사단 주임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6일~8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서울시정일보 이창호 기자] 도시를 탈출해 숲으로 가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22일부터 31일간 개최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 등의 회장조성을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해서 217,893㎡의 면적에서 진행되며 부행사장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이다.전시관은 산림의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각각의 테마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VR·AR체험, 각종 전시 및 체험 등으로 5개의 전시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9월 8일이다.“...가을이 왔습니다...저 낱낱이 하나인 잎들/저 자유로이 홀로인 새들/저 잎과 저 새를/언어로 옮기는 일이/시를 쓰는 일이, 이 가을/산을 옮기는 일만큼 힘이 듭니다/저 하나로 완성입니다/새 별 꽃 잎 산 옷 밥 집 땅 피 몸 물 불 꿈 섬/그리고 너 나/이미 한 편의 시입니다...이 가을날” -문정희 ‘사람의 가을’9월8일 오늘은 백로, 기온 내려가 이슬 맺히기 시작해 가을기운 완연함, 백로에 오는 비는 풍년의 징조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늘린다.”-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