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에 군민대상을 수상한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97)가 지난 10월 11일, 양평군 후학양성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1927년 양서면 신원리에서 태어나 사단법인 대한기독교 총연합회 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던 허영무 목사는 20여 년 전 양평군으로 귀향하여 서종면 서후리에 성민교회를 설립한 후 이웃사랑의 교리를 실천하며 주민과 항상 함께해 왔다. 백수(白壽)를 바라보는 97세의 나이가 된 지금도 허 목사는 여전히 양평군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초구가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복지의 장을 마련했다.서울 서초구는 새달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초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복지·친환경 박람회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서초복지, 주민의 삶에 복지와 환경을 더하다’를 주제로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주민참여형 복지박람회다.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최신 복지서비스 안내 등으로 친환경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충식), 만수하랑협동조합(이사장 이민선)과 ‘취약계층 영양개선 특식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특별한 달(5월 가정의달, 7월 초복, 8월 말복, 12월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각각 선정하고, 계절별 특식을 제공하는 영양개선 사업이다.세 번째 특별한 달인 8월에는 말복을 맞아 오는 10일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만수하랑협동조합(마을밥상)에서 직접 만든 소머리국밥과 과일, 떡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최근 양향자 의원과 최연혁(스웨덴 린네대학 정치학) 교수를 비롯하여 뜻있는 이들과 “한국의 희망”이라는 신당을 창당, 그동안 간접적인 정치참여에서 벗어나, 보란 듯이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선,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를 두고 갑론을박을 하다 질문 하나를 받았다.노자 도덕경에 언급된 천지불인(天地不仁) 이만물위추구(以萬物為芻狗) 성인불인(聖人不仁) 이백성위추구(以百姓為芻狗)의 정확한 해석과 가리키는 방향이 무엇이고, 궁극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것이다.그동안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정치참여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2023년 7월 10일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변에 위치한 신원시장 상인회와 함께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복달임은 주로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음으로써 더위를 물리치는 전통문화로 신원시장 상인회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닭 200여 마리를 준비해 정성껏 다듬고 끓여 삼계탕을 준비했다.유정희 의원은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로 관악 주민의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신원시장 상인회 여러분들과 주민분들이 삼계탕을 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11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초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집중 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아서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린 시절의 기억이다. 해마다 여름 삼복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개를 잡아 삶아 먹는데, 이게 보기엔 쉬운 일 같지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말 그대로 복날 개 패듯 한다는 말처럼, 몽둥이로 두들겨 패는데, 잘못하면 개에게 역습을 당해 사람이 되레 개에게 물려 크게 피해를 보기 때문에, 사나운 개일수록 사전 준비가 철저해야 하는 일이 이것이다.한 가지 공통점은 마을사람들이 초복부터 말복까지 몇 번에 걸쳐 개를 잡아 삶아 먹는데, 먼저 잡을 놈을 고르는 기준이 이미 사전에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다.뉘
[서울시정일보] 1인가구의 사회적 단절, 고독사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지역 주민들의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영등포구 도림동 주민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혼자 사는 이웃을 위한 ‘행복담은 나눔콩나물 사업’, ‘1인가구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과 안부가 염려되는 저소득 1인가구 주민을 정기적으로 만나 음식, 반찬 등을 전달하고 관계망 형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호,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15일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30명에게 능이버섯백숙과 물김치를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독거(장애)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나눔데이’ 사업을 추진했다.본 사업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하반기 자체사업으로 지역 내 독거(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역 내 업체인 나능이능이버섯백숙에서 능이버섯백숙과 찰밥 꾸러미 30개(45만 원 상당)를 후원받아 2회(초복·중복, 말복)에 걸쳐,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이상하고 헷갈리는 애매한 문구보다, 누구나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면, 지난 5월 어느 날 깜짝 놀랄 인사에 의한 강간미수 사건이 무등산에서 있었다. (당시 신고 되어 사건화가 되었다면, 6월 1일 실시된 지자체 선거가 100% 완전히 뒤집어졌을 인사의 성범죄였다.)내용을 들어보면, 범죄에 관한 일반적인 식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흔히 성인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할 수 있는 우발적인 해프닝이 아니고, 전문적이고 상습적인 성범죄자가 사전에 계획한 것임을 단박에 알 수가 있다.부연하면, 피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조노인복지관과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100명에게 간편 보양식인 삼계탕, 소고기죽 등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대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등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회색빛 미래 경제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이른바 MZ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비를 극도로 줄이는 '무소비, 무지출'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SNS와 유튜브에는 하루 동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사진과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서울·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통령실
KMI 한국의학연구소(명예 이사장 김순이)는 지난 12일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초복맞이 전복삼계탕”을 지원했다. 식단 구성을 위한 3,000,000원 지정후원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김순이 명예 이사장, 이재영 전무이사, 윤선희 이사 외 재단본부 임직원 1명, KMI 수원검진센터 김상묵 센터장, 김상희 이사 외 임직원 9명이 복지관에 내방하여 정성 가득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섬기는 경로식당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변경숙 버드내노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로 함께 동행해주신 KMI 한
[서울시정일보] 11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 오늘까지 전국에 최대 80㎜ 이상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후에 수도권부터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어제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전 총리 피습 사건 동정표까지 몰려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며 개헌세력이 2/3 이상 확보될 전망입니다.윤 대통령은 주한일본대사관에 마련될 분향소를 직접 찾아 조문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등으로 구성된 조문사절단도 일본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
[서울시정일보]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이사장 임채욱)이 8일 초복을 앞두고 섬 지역의 어르신 3,000명을 위해 ‘섬 어르신 삼계탕 Day’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백야선착장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여수시민복지포럼 임채욱 이사장 등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은 섬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1,500만 원 상당의 삼계닭 3,000마리를 화정면, 남면, 삼산면에 거주하는 섬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4113명에게 초복맞이 삼계탕을 전달한다.16개 동 노인복지후원회 주관이다.삼계탕 외에도 쌀, 과일 꿀, 해충퇴치기, 인견파자마, 여름이불, 쿨매트, 치약, 파스 등 물품을 동별 사정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지급 대상이 가장 많은 동은 한강로동, 가장 적은 동은 이촌제2동이다.구 관계자는 “각 동 노인복지후원회가 회의를 열어 지급 물품을 정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대한 비대면 형태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
[서울시정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주로 닭고기에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며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8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화성시의 한 사업장에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고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이 중 3명에서 캄필로박터균(제주니균)이 검출됐다.캠필로박터균은 주로 덜 익힌 가금류에서 검출되고 요리 시 교차위험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감염 시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 등으로 인한 닭, 오리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통계를 보면 총 2,02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5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81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장소는 학교 급식소 760명,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 604명, 50인 미만 급식소 또는 야외 행사 등 기타시설 4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모바일 복지상담 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구민들이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구는 구민과의 소통 창구로 ‘광진구기초복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광진구기초복지’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구민들에게는 새로운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변경사항, 임대주택 등 각종 바우처 사업,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이 제공
[서울시정일보] 오는 8월 15일은 말복이다. 서울 성북구 동 주민센터에서는 7월과 8월 말복까지 내내 삼계탕 냄새가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지역 내 복지시설, 경로당이 문을 닫고 이웃 간 대면 접촉도 어려운 상황이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뵙기가 쉽지 않았다.그래서 동별로 초복, 중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릴레이를 시작했다.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안부를 묻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음식과 더불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