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약 1년2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10일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조현민 전 전무는 이날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발령받아 서울 소공동 한진칼 사옥으로 출근했다.한진그룹 관계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은 故조양호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사의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조 전무는 그룹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에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멈춰있던 앞 차량을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조현민 전 전무가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은 21일 오전 11시43분께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소나타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추돌 사고로 조현민 전 전무와 소나타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황색으로 바뀌는 순간 소나타 차량이 정차하면서 뒤에 있던 조현민 전 전무 차량이 후미를 받은 것으로 조사했다.피해차량 차주는 "급한 일이 있으니 차후에 병원에 가서 치
조양호 별세 미국 LA 한 병원서 숨져조양호 별세 장례는 한국에서 치를 예정조양호 별세 폐질환 수술 받고 병세 악화[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조양호 별세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 0시 16분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조양호 회장은 작년 말 LA에서 폐질환 수술을 받은 뒤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인인 이명희씨와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차녀 조현민씨 등 가족들은 조양호 회장의 병세가 악화돼 최근 미국으로 건너가 임종을 지켰다고 대한항공은 밝혔
조양호 별세 향년 70세조양호 별세 미국서 치료 받다가 세상 떠나 조양호 별세 우리 사회에 큰 손실[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조양호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향년 70세로 8일 세상을 떠났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폐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고 이로 인해 과거 한 차례 수술을 받고 완쾌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폐질환이 발병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호 회장의 질환이 폐암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이 이날 새벽 0시 1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세와 횡령, 배임 혐의 등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내 재무본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과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조 회장의 탈세와 횡령·배임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선친인 고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해외 부동산과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피의자가 범행에 대해 변명하며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자 및 참고인의 진술, 녹음파일 등 수사사항을 종합 검토한 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조 전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폰 등의 디지털포렌식 결과와 대한항공 측에서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측과 접촉 및 말맞추기 시도를 한 정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로 추정되는 여성이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23일 오후 JTBC ‘뉴스룸’은 “이 영상은 이명희 이사장이 2014년 5월 인천 하얏트 호텔 공사장에 와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라고 말하며 동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한 중년 여성이 작업자들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어깨를 밀치고 소매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조 회장은 22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저의 가족들과 관련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 및 대한항공의 임직원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사과했다.조 회장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여식이 일으킨 미숙한 행동에 대하여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대한항공이 최근 불거진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음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대한항공은 지난 16일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 발령 조치했다”며 “향후 추가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조 전무가 광고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렸다는 ’물벼락 갑질’ 비판이 제기된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 담당 전무가 15일 새벽 귀국했다.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던 조 전무의 후속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조 전무는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한 대항항공 KE464편을 타고 오전 5시2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 전무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제가 어리석었다. 죄송하다”며 “물을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려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사과 글을 게재했다.조 전무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더 할 말이 없다"고 운을 뗐다.이어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광고에 대한 애착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넘어서면 안 됐는데, 제가 제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지난해 도내 기혼여성의 21.7%가 결혼, 임신·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인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근로자 고민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여성근로자 고민상담 서비스는 육아휴직, 자녀양육 고민 등 직장과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여성근로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