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는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별 쓰레기 배출장소를 지정하고 표지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표지판 부착 대상 지역은 현장 기동반의 단속 및 조사 결과와 주민들의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시로 선정할 계획이다.표지판에는 배출장소 주소와 배출 가능 요일 및 시간이 기재되어 있고 해당 건물 입주민들과 건물주 등의 동의를 얻은 후 부착한다.구청 관계자는 “토·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일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8시~12시에 전봇대나 골목길 입구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는 지난 27일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상도1동, 신대방2동의 전신주 2개를 이설 완료했다.이날 상도1동 이면도로 한가운데와 신대방2동 주택가 사거리에 있던 전신주가 각각 정비됐다.이에 따라 동작구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은 올해에만 총 10개를 이설하는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KT·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그간 이설된 전신주들은 골목길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구민이 가장 공감했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10대 뉴스’ 설문조사는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및 공식 누리 소통망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투표 대상은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추진, 전봇대 이설, 공영주차장 건립, 상도로 지중화 사업,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가 강남대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지난 10일 완료해, 강남대로 전체 7.1km 전 구간이 전봇대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강남대로는 한강에서 염곡사거리까지 서초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왕복10차선 간선도로로 강남역·양재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지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구는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양재시민의숲역~염곡사거리 총 530m 구간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22본을 철거하면서 강남대로 지중화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완료했다.구는 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미관을 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2021년부터 추진했던 도곡로 4구간의 전주 총 33개를 철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선과 통신선 지중화를 지난 13일 완료했다.도로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가공선과 보행로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이 오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어, 지중화는 오랫동안 구민들이 바라온 숙원 사업이었다.이에 구는 2026년까지 도곡로 논현로 선릉로 일대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학원가와 상가의 밀집 지역인 도곡로는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현재
[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전봇대에 돛을 달았다. 5월 꽃바람에 의해 농사 휴식용 텐트가 돛단배로 변해 위험에 처했다. "사공(바람)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는 속담을 상기하게 한다. 380V 전선으로 철파이프들이 실수 했으면 불이 났겠지만 다행으로 나쁜바람이 속담을 끄집어 냈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린 딸의 손을 잡고병상에 누운 지 어언 반년 세월지팡이 겨우 세워 걷는 길에어미 잃은 어린 딸이 아장아장 따라오며아버지 조심하라 타이른다.허어 옛적의 도화동 심봉사그 마음이 이러하였을까늦가을 바람소리 쓸쓸하여차마 나도 못 듣겠네.위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제하의 시는 1999년 늦가을 어느 날 지은 것이다. 그해 5월 8일 아침 발생한 전복사고로 중상을 입고, 몇 개월을 병원에 누워 있다 집으로 돌아와, 마당에서 보조기구를 의지하여, 조심스럽게 한 걸음을 내걷는 걷기운동을 하던 당시, 4살이던 딸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진] 초등학교 통학로에 세워져 학생 안전을 위협했던 전주가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학교 내부로 옮겨졌다.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개선은 인천 최초의 사례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함도 해소했다.남동구는 구월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장애물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학교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에 있는 전주 2본을 이설하고 보행로를 추가 확보하고 통신주와 CCTV, 표지판 등은 보행로 밖으로 옮긴다.구에 따르면 전교생 408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30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종합/정치]▶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앞두고 외교총괄인 국가안보실장에 ‘미국통’ 조태용(외무고시14회)주미대사로 전격 교체함.金은 尹과 대광초를 같이 졸업한 50년 지기 친구사이로, 대통령실 안팎에선전격 교체가 정상회담 준비 과정 잇따른 실책과 안보실 내 갈등설이 원인이 됐다는 후문.▶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비판까지 나오며 野黨은 강제동원 해법과 한일정상회담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함.국민의 힘은 교과서 문제를 민주당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사는 일들, 살아야 하는 일들에 치여 지치고 맥 풀리는 오후, 강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구례읍 오거리 카페 허밍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강으로 나가는 6시10분 군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인생은 살짝 미쳐야 즐겁다”는 (사진 참조) 글귀가 새삼스럽게 눈에 든다.“인생은 살짝 미쳐야 즐겁다”는 의미를 모르지는 않지만, 이따금 드나들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시퍼렇게 젊은 날 미치지 못해서 환장을 했던 내 자신의 경험으로 보거나, 다 늙은 지금도 역시 절감하는 것은, 사람이 미친다는 거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부터 신사동 강남시장 주변과 역삼1동 이면도로의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불량공중선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힌 불량공중선이 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이에 구는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7개 통신사와 협업해 난립한 불량공중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실적 등을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2일 6개 지자체장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종 보존을 위한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노 시장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6개 지자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에 흑두루미 서식지 분산을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건의했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적색목록의 취약종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도곡로 1구간과 2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16일에 완료했고 2025년까지 도곡로 6.68km 전체의 전신주를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도로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가공선과 보행로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는 도심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 등 강풍이 불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어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이에 따라 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총사업비 약 1031억원을 투입해 도곡로 논현로 선릉로 3개 노선 10개 구간에 대한 지중화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주민들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도덕 상식 예의 삼강오륜 등등. 하지만 효덕천하가 기본에 기본이다. 효덕을 찾는 사람은 악행이 없다.인간은 중용의 도를 행하면서 시간적 행위에 지적 영적 반지성적 행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분명한 사실은 지금은 남녀평등? 영적으로 보면남녀는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번갈아 가면서 태어나늘 진화의 여정의 장구한 인생의 드라마다. 교향곡처럼 흘러 가는 희로애락의 인과의 대본이다.다음은 신평 변호사의 진솔한 인간의소리이다.오늘의 페이스북은 16일이다.사진은 신평 변호사의 파라다이스 정원의 물줄기다.물 흐르듯이 자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는 2023년까지 지역 내 41개 초·중·고 학교 인근 전신주 1,6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전봇대 150기와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고 밝혔다.보행불편을 야기하거나 노후·과적된 전신주와 공중에 난립된 전선·통신선 등을 정리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적극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통행불편 전신주 정비를 위한 성동구·한전·KT간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MOU를 체결, 지난해까지 60기의 전신주를 이설&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863억원 규모의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환경과 사람 중심의 동대문형 그린 뉴딜정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그린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863억원을 투입해 14개소에 대해 도로 위의 전봇대를 철거하고 공중의 전선과 통신선을 땅 속으로 묻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동대문구는 2019년 회기역 앞 등 2개소 1.35km와 2020년 답십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오늘 전 서울시장 박원순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후 정치적 사회적으로 끝없이 가해지고 있는 2차 3차 가해를 견디지 못한 피해자가 직접 나선 기자회견이 있었고, 이에 대하여 서울시장 후보로 지목된 박영선이 기자들의 질문에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SNS에 답을 하겠다하였고, 약속한 대로 SNS에 글을 게재하였는데, 역시 박영선이라는 생각에 씁쓸하기만 하다.과연 그게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린 진심을 담은 사과문인지, 아니 솔직히 말해서 정치적 관점에서 보아도 그걸 피해자에 대한 사과로 이해할 사람은 없을 것 같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처음 자궁에서 사람이 생기는 과정에서 뜻을 찾는다면, 몸이 먼저 생기고 마음이 따라 생긴 것인가? 아니면 마음이 먼저 생기고 몸이 따라 생긴 것인가?사람이 여행을 하는 일에서 뜻을 찾는다면, 몸을 따라서 마음이 함께 따라 여행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마음을 따라 몸이 함께 따라 여행을 하는 것인가?사람이 사는 일에서 뜻을 찾는다면, 몸을 따라 마음이 함께 따라 사는 것인가? 아니면 마음을 따라 몸이 함께 따라 사는 것인가?이렇듯 사람이 처음 생겨나고, 태어나서는 곳곳마다 어디든 여행을 하고, 한평생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깔끔한 도시미관을 가꾸기 위해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길가의 전봇대, 가로등 및 신호등 기둥에 무분별하고 지저분하게 부착돼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 뒤 부착 방지시트를 붙임으로써 불법 광고물 부착을 차단한다.구는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매년 가을 ‘세계거리 춤 축제’가 열리는 장안동사거리~장한평역교차로 구간에 위치한 497개의 전신주, 가로등 등에 대해 5월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지역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가 ‘연세로4길 42-7’ 옆 신촌동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달 28일 오후 3시 현장에서는 인근 주민과 구의원, 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소한 개통식이 열린다.이 지역에는 신촌동자치회관 외에도 창천노인복지센터, 창천데이케어센터, 신촌어린이집, 신촌문화발전소 등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언덕에 밀집돼 있다.하지만 이곳으로의 진입계단이 가파르고 협소해 그간 교통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오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