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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정] 강남대로 전 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완성...지중화 사업

[서초구정] 강남대로 전 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완성...지중화 사업

  • 기자명 김수진 기자
  • 입력 2023.12.22 07:57
  • 수정 2023.1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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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강남대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 마지막 구간인 양재시민의숲역~염곡사거리 공사 완료

▲ 서초구, 강남대로 전 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완성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가 강남대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지난 10일 완료해, 강남대로 전체 7.1km 전 구간이 전봇대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강남대로는 한강에서 염곡사거리까지 서초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왕복10차선 간선도로로 강남역·양재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지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구는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양재시민의숲역~염곡사거리 총 530m 구간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22본을 철거하면서 강남대로 지중화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완료했다.

구는 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간선도로 뿐 아니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지중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는 지난 8월 양재동 바우뫼로6길의 지중화를 완료했고 양재권역 상권 등 이면도로 6개소를 추진 중이다.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지중화사업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포함해 전체 13개소다.

내년 예산에는 양재초등학교, 신반포중학교 등 학교 통학로 위주로 총 4,563백만원의 예산 편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12월 기준 지중화율이 74%에 달해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중화사업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함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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