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아라뱃길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계양아라뱃길 관광 거점 명칭 공모’ 결과 계양아라뱃길의 명칭을 ‘계양아라온’으로 최종 선정했다.앞서 계양구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계양문화광장 조성 예정지 일원과 황어광장 주변 일대의 명칭을 새롭게 정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551명이 지원하는 등 많은 이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구는 응모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계양구민을 대표해 계양구 성과평가위원회의 위원이 참여하는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대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 신설 도로에 편입되는 것을 반대하며 퇴거 명령을 따르지 않고 버티던 시민을 적극 설득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한 사례가 올 상반기 시의 적극 행정 1위에 올랐다.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중에서도 두드러진 총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이들 7건은 올해 접수된 39건의
[서울시정일보] 시화호가 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를 환경교육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지난 22일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과거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글로벌 모델 시화호를 환경교육의 메카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산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 중이다.시설이 조성되면 경기도 유일의 생물 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전시, 체험, 생태환경 교육
[서울시정일보]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시화호를 거점으로 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며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환경 교육, 포럼, 학술 행사, 시화호 투어, 환경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상진·우창하·박치선·김창현 안동시의원은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맑은 물 공급과 관련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해 11월 2일 체결된 안동-대구 간의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을 시작으로 양 시의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안동-대구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이번 만남은 그동안 협의한 내용에 대한 추진 의지를 재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세상 어떤 학교의 졸업식 보다 뜻깊은 오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년간의 교육과정을 끝내고 당당히 초등 졸업장을 받으시는 87분 졸업생과 269명의 수료생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권기창 시장의 졸업식 축사 일부분이다.안동시는 12월 18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2023년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안동시와 김형동 국회의원 및 안동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기본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국토연구원 박종순 본부장이 ‘안동댐의 수자원을 활용한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하고 한국환경연구원 이정호 선임연구위원은 ‘안동댐의 수질개선을 통한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논의를 전개했다.이어,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안동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화호 30주년이 되는 2024년은 시화호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제안했다.임 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임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각 기관에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 시화호 30주년 관련 사업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환경부는 물분야 유망산업인 해수담수화 시설 지원을 활성화해 해외수출을 늘리고 가뭄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월 5일 오후 광양시에 소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수어댐 현장을 살핀 후, 해수담수화 시설현황과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남부지방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환경부는 올해 1월 3일에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에 해수담수화 관련 기술 및 시설 수출을 녹색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수출 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싱가포르 강 하구에 있는 도시 ‘클락키’는 과거 물류창고 밀집 지역이었지만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해 현재는 야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수변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도심을 관통하는 운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긴다.서울도 하천 등 332km의 물길이 흐르고 수세권은 서울시 면적의 절반 정도에 달한다.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서울의 수변공간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서울시가 국내·외 집단지성으로 서울 전역에 있는 ‘수변’ 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제2회 ‘워터 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7년간 공공·민간업체를 통틀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건설폐기물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7년간 건설폐기물법 위반 상위 공공기관에서 LH공사는 총 합계 184건의 위반 건수를 기록했다.LH는 연도별로 2021년 43건 2020년 48건 2019년 31건 2018년 17건 2017년 23건 2016년 12건 2015년 10건 등 총 184건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L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25~28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지사의 여름철 어르신 안전 방지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생활용품 5종(누전차단 멀티탭, 스프레이 소화기, 양변기 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편백나무볼)으로 구성된 어르신 생활 안전키트 1세트를 면소재 20가구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안전 생활용품은 화장실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노인가구별 화장실 구조특성에 따라 맞춤형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지사에서 직접 설치했다. 유재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지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정일보] 환경부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을 앞둔 3월 16일 대전 중구청역에서 ’1호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의 첫 성과로 대전도시철도 내 유출지하수 활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용수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으로 대전교통공사는 하천유지용수로 버리던 중구청역의 유출지하수를 선로 및 역사 내 화장실 청소, 서대전공원 조경 등의 용수로 다각적으로 활용한다.아울러 그간 하수관로 등으로 흘러나가던 ‘보이지 않는 깨끗한 유출지하수’를 ‘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유네스코가 2023년 이후 정식 도입하는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 세계 1호 인증도시에 도전한다.유네스코의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은 도시 수돗물의 수질 등 안전성과 공급 전 과정에 이르는 운영관리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국제인증제도다.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전한 먹는 물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2023년 이후 전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있다.이 제도는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
[서울시정일보] ‘중대비위자 성과급 지급’과 ‘징계로 승진이 불가능한 기간에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금지하는 규정을 80%이상 공직유관단체에서 4월 말까지 개정하기로 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공직유관단체 임·직원들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중징계를 받거나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으면 해당연도분의 성과급 지급을 금지하고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기간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금지토록 한 제도개선 권고에 대해 이행현황을 파악했다.619개 기관 중 성과급 제도는 544개
[서울시정일보] 화성시 대표 관광지인 비봉습지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포토존을 설치해 새로운 출사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비봉습지는 국내 최초의 인공 습지로서 1997년 착공하여 2005년 12월 완공한 이 공원은 본래 ‘시화호습지공원’으로 불렸으나, 2014년 4월 관할 주체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안산시와 화성시로 나뉘어 넘어가면서, 안산시 쪽과 화성시 쪽을 각각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으로 구분하여 부르게 되었다. 2014년부터 안산갈대습지공원의 람사르 습지 등재를 추진하는 등, 이 공원은 시화호 생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6~8일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섬진강댐 하류지역 6개 자치단체장들이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사과와 함께 모든 피해를 보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들 자치단체장들은 섬진강 유역 관리청을 신설하거나 댐 관리 주체를 국토교통부로 재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례읍의 침수되던 날의 시간별 발생 상황은 본지 박혜범논 설위원의 취재 결과이다."8일 아침 기상특보를 보면 구례는 물론 섬진강유역이 소강상태인데, 비와는 상관없이 계속 차오르는 강물을 보면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서울시정일보] 인천시는 수돗물 속에 벌레 유충이 있다는 최초 민원 발생 이후 지난 15일 현재 오후 1시까지 101건의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고 말했다.인천시는 서구 지역의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과 관련,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며 이른 시일내에 수질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수 처리과정에서 0.8~1.2ppm 농도의 염소를 투입하면 곤충이 소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부 개체가 수용가까지 수도관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공촌 정수장과 연결된 배수지 8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배수지 2곳에서
[서울시정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관리단은 양주시 관내 일부 아파트 세대 수돗물의 검은색 이물질 성분검사 결과 고무패킹재와 같은 성분인 탄화수소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 6월 3일부터 관내 덕정동, 삼숭동, 고읍동 일부 아파트 세대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 가루가 섞여 나오는 사례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총 76건이 접수됐다.양주시와 양주수도관리단은 신속한 원인 파악을 위해 수자원공사 수질관리센터를 통한 수질검사와 외부 중금속 전문검사기관에 이물질 성분검사를 의뢰했다.6월 9일까지의 수질검사 결과, 이물질 발생 관내 아파트
[서울시정일보] 화성시가 지난 10년간 두 번의 좌절을 이겨내고 드디어 국제테마파크의 꿈을 이루게 됐다.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총면적 316만㎡에 4.6조 원의 투자계획을 확정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것이다.이번 협약은 2007년 사업 추진 이후 최초의 본 협약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 머물렀던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서의 지위를 갖고 토지공급 계약,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된다.지난 2007년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