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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인천시. 수돗물 정수기 청소 4일이내 완료 예정

[이슈현장] 인천시. 수돗물 정수기 청소 4일이내 완료 예정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7.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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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처리과정에서 0.8~1.2ppm 농도의 염소를 투입하면 곤충이 소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부 개체가 수용가까지 수도관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어

[서울시정일보] 인천시는 수돗물 속에 벌레 유충이 있다는 최초 민원 발생 이후 지난 15일 현재 오후 1시까지 101건의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서구 지역의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과 관련,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며 이른 시일내에 수질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수 처리과정에서 0.8~1.2ppm 농도의 염소를 투입하면 곤충이 소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부 개체가 수용가까지 수도관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촌 정수장과 연결된 배수지 8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배수지 2곳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이에따라 강화와 검단의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시작했으며 7일 이내에 모든 배수지 청소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피해지역 주민에게는 미추홀참물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협조받은 생수를 지원하는 한편 대량의 급수공급이 필요한 경우 급수차를 통해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공촌 수계 지역 외 부평, 계양에서도 유충 발견 민원이 발생하여 부평정수장의 여과지에 대해 3차례 조사를 실시했으나 유충은 확인된 바 없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민원은 공촌수계와는 별개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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