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대표적으로 24일 청운효자동에서는 ‘제22회 인왕산 산신제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 예정이다.갑진년을 맞아 마을 평안을 기원하는 인왕산 산신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로 꾸몄다.이날 8시 30분부터 인왕산 해맞이 동산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통인시장을 포함해 청운효자동 전역에서 펼쳐지는 지신밟기, 종로구보건소 앞마당에서 선보이는 민속놀이 행사 순으로 이어진다.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 통장협의회에서는 먹거리장터를 열고 부침개, 도토리묵,
[서울시정일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9일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부럼나눔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대보름처럼 풍성하고 밝은 한 해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척사대회는 사전에 참가 접수를 한 16팀이 참여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열띤 모습을 보이는 등 세시풍속을 즐기며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3층 효담식당에서는 식사하시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의 대표 전통축제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도심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이다.오는 17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25일 일요일까지 18개 동에서 연이어 행사가 열린다.▲17일에는 영등포본동, 당산2동, 대림1·3동 ▲24일에는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1동, 양평1동, 도림동, 신길4·5·6·7동, 대림2동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 10일, 2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북촌도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북촌문화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패연만들기, 민속놀이, 설날 가래떡 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오는 10일, 설날 당일엔 창덕궁 후원의 잉어 조각인 목어(木魚)를 모티브로 번영을 상징하는 물고기 모양의 윷가락 만들기 프로그램인 ‘어변성룡(魚變成龍,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된다는 뜻)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2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옥마을 정문 입구에서 '2024 세시울림 입춘' 행사를 개최한다.남산골한옥마을은 매년 입춘, 시민 한 팀을 초청해 ‘입춘첩 붙이기’ 시연을 진행해오고 있다.올해는 갑진년(1964년)에 태어난 시연자가 포함된 팀이 한복을 입고 남산골한옥마을 대문에 입춘첩을 붙인다.또한 ‘남산골 입춘문예’ 에서 선정된 시민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담은 5개의 문구를 입춘첩으로 제작해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다섯 채 대문에 1년간 전시한다.본 행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가 오랫동안 방치됐던 경찰청 소유의 폐가를 정성 들여 복원하고 2017년 6월 개관한 전통한옥 ‘상촌재’가 서울시 주관 ‘제8회 서울우수한옥’에 선정됐다.서울우수한옥은 한옥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2016년 도입한 인증 제도다.상촌재는 전통 목구조 방식, 안채와 바깥채의 관계 등 활용도 면에서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호평을 얻었다.경복궁 서쪽 지역의 옛 명칭 ‘웃대’‘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도심 개발과 상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한옥 문화 보존에 기여하는 공간이다.19세기 말 전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명소화 사업 추진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남산골한옥마을 과 운현궁 에서 오는22일 동지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동지는 예로부터 ‘작은 설’ 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큰 의미를 지녀왔다. 액운을 쫓는 의미로 팥죽을 나눠 먹거나 뿌리기도 하고, 길놀이를 하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남산골한옥마을 은 오는22일 오전 10시~오후5시, ‘세시울림 ’ 를 개최한다. ‘귀신이 나온다’ 라는 뜻과 ‘신난다’ 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제목으로 귀신과 액운을 타파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동지에 팥죽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내·외국인의 여가 및 교류 공간이 되어줄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는 743.66㎡ 규모로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 위치한다.느림의 미학을 차와 함께 논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다완재’라는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구는 체험관 내부를 다례실, 예절실, 조리체험실, 놀이마당 등으로 꾸몄다.지난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전통떡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개 도서관에서 동화구연대회, 작가와의 만남, 한옥 도서관 추석 세시풍속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동화와 이야기를 사랑하는 구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9회 강남구 동화구연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오후 4시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대회를 이번에 현장 대회로 개최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강남구 이야기꾼들의 경연이 기대된다.예선을 통과한 50명의 참가자가 유치부, 초등부, 일반부로 나눠 다채로운 목소리와 동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는 재액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전통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을 활용해 구민과 어린이들이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단오절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여름나기 건강 대비를 위한 창포 머리감기 단오에 임금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 20일은 곡우다.또한 곡우이며 장애인의 날이다.곡우는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여섯 번째 절기. 24절중 하나나다.또 곡우는 청명과 입하 사이에 들어 있으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30°에 해당할 때이다. 음력 3월, 양력 4월 20일경이 되며, 그때부터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된다. 곡우 때쯤이면 봄비가 잘 내리고 백곡이 윤택해진다. 그래서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 즉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말이 있다.옛날에는 곡우 무렵이면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하기 위하여 볍씨를 담갔는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역사 2월4일. 오늘의 역사다.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서로 돕고 살순있어요.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면그것이 서로를 돕는 일이 돠니까요.“봄을 기다림이/손 끝에 닿았다기에/입춘 날 아침에/편지 한 통을 보내노라//바람 부는 사연은/다 묻어두고/물 오르는 가지에/터져 나오는/봄 눈을/소중한 보석처럼 담아 드리노라.//계곡에 얼음이 풀리고/흐르는 물소리/남국에서 편지에 담아/보내노라./하루 낮 하루의 밤을 지내며//사랑은/꽃 같은 마음에서 오고/인정은/향기에서 오느니/이 시대에/꽃과 향기가 되라/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주말로 다가온 검은 토끼해 정월대보름달을 낭만 가득한 광양에서 맞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첫 보름날로,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오곡밥 등 절기 음식을 나누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겼다.특히, 대보름달의 밝은 빛이 질병, 재앙 등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여겨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기 위한 달맞이에 나섰다. 광양에는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마로산성 등 휘영청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달맞이 명소가 많다. 구봉산전망대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사랑시민연합과 여주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협의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5일 달집태우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보름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 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세시풍속이다.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공연부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깡통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민속체험과 영월루에서 출발해 연인교를 지나는 지신밟기 행사, 다양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2일이다.계묘년 새해 애독자 여러분의 가내 건승과 만복을 기원합니다.“설날이라 한 해 시절이 열리고/즐겁고 기쁜 일도 이날부터 시작되네/다함께 축배를 드세/우리 모두 기뻐하세(元正啓令節 嘉慶肇自玆 咸秦萬年觴 小大同悅熙)”-신소(辛簫, 중국 시인) ‘元正詩’1월22일 오늘은 설날, 설날 세시풍속=설빔(빈부귀천 남녀노소 없이 새옷 마련) 신수점(한해의 신수와 재수 미리 알기위해 치는 점 토정비결이 대표적) 윷점(개인의 신수와 재수, 그해에 비가 얼마나 와서 농사에 좋을지 점침) 안택(집
[서울시정일보 이창호 기자] 강원도 삼척시 대표축제인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제례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9개 분야 46종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취소, 2021년~2022년은 비대면 및 축소 개최되면서 3년 만에 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전면 대면화된다.지난 1월 7일에는 죽서루 경내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일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앞두고 북촌문화센터에서 12.17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절기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또 12.15 낮 12시까지는 북촌의 사계절을 자유롭게 색칠해보는 '북촌사계 채색노트'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받는다.먼저 북촌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행사가 열리는 12.17에는 액운을 쫓아내고 좋은 기운을 부르는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팥죽 나눔 행사가 열린다.17일 10~오후 4시 동짓날 관상감에서 새 책력을 만들어 백성에게 나누어 줬던 풍습을 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고즈넉한 한옥이 모여있는 '북촌'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특히 추석 연휴에는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절기행사도 열려 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시는 추석 연휴 중인 9.9 열리는 '계동마님댁 추석맞이 절기행사'와 북촌 문화강좌 강사·수강생 작품 전시회인 '잔치' 展을 비롯해 9월 ‘북촌문화센터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9일 10~오후 4시에는 추석마다 풍성한 수확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선조들의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오는 6월 3일 영등포공원에서 ‘제19회 영등포단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등포단오축제는 지난 2019년까지 매년 씨름왕 선발대회, 창포머리감기, 그네뛰기, 활쏘기 등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구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지역 대표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축제를 전면 취소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참석 인원에 제한을 두고 소규모로 개최했으나,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