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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장재설. 복조리...설날아침 새복조리를 벽에 걸어놓으면 조리가 쌀알처럼 만복을 일구어주고 조릿대틈으로 삿된 것을 흘려보낸다는 믿음 담겨있음

[오늘의 역사] 장재설. 복조리...설날아침 새복조리를 벽에 걸어놓으면 조리가 쌀알처럼 만복을 일구어주고 조릿대틈으로 삿된 것을 흘려보낸다는 믿음 담겨있음

  • 기자명 장재설 논설위원
  • 입력 2023.01.22 15:31
  • 수정 2023.01.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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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오늘 김용순 북한노동당 국제담당비서- 아놀드 켄터 미국무차관 뉴욕에서 첫 차관급회담, 북미수교문제 협의, 미국이 제시한 관계개선조건5개항=핵사찰수용 / 남북대화 진전 / 미국에 대한 선동 중지 / 테러리즘 포기선언 / 한국전 당시 미군병사유골 반환문제 해결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22일이다.

계묘년 새해 애독자 여러분의 가내 건승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설날이라 한 해 시절이 열리고/즐겁고 기쁜 일도 이날부터 시작되네/다함께 축배를 드세/우리 모두 기뻐하세(元正啓令節 嘉慶肇自玆 咸秦萬年觴 小大同悅熙)”-신소(辛簫, 중국 시인) ‘元正詩’

1월22일 오늘은 설날, 설날 세시풍속=설빔(빈부귀천 남녀노소 없이 새옷 마련) 신수점(한해의 신수와 재수 미리 알기위해 치는 점 토정비결이 대표적) 윷점(개인의 신수와 재수, 그해에 비가 얼마나 와서 농사에 좋을지 점침) 안택(집에 탈이 없도록 지내는 고사. 무당이 맡아 집전하며 터주 조상 조왕 동신을 제사하고 차린 음식 골고루 나눠먹음) 메구(재수있으라고 농악대가 집집이 찾아다니며 풍물치고 지신밟음) 복조리(설날아침 새복조리를 벽에 걸어놓으면 조리가 쌀알처럼 만복을 일구어주고 조릿대틈으로 삿된 것을 흘려보낸다는 믿음 담겨있음)

 - 음력1월의 다른 이름은 세수(歲首 봄의 출발이고 한 해의 시작이라는 뜻)

 - 첫용날; 음력1월 들어 처음 맞는 용날, 용이 우물에 내려와 알을 낳는데 그 우물물을 먼저 길어다 밥을 지으면 풍년이 든다고 함, 먼저 길어갔다는 표시로 우물에 지푸라기 띠움

“상대의 고난과 고통을 덜어주려면 깊이 공감하며 귀기울여줘야 합니다. 누군가 무겁게 짊어진 마음의 짐 덜어주고자 그의 말에 귀기울여 주려거든 절대로 그의 말을 끊지마세요. 쓰라린 고통을 앞뒤없이 토해낸다고 해도 책임을 전가하며 남을 탓하고 비방한다고 해도 편견과 오해에 사로잡혀 말한다 해도, 가만히 귀기울여 그런 말을 듣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공감은 우리 스스로를 위해 지켜야 할 중요한 보호막입니다.” -틱낫한(2022년1월22일 오늘 입적한 베트남 스님 명상수행가 평화운동가 96세 『화』 『틱낫한 명상』 『부디 나를 참이름으로 불러다오』) 『지금 이 순간 그대로 행복하라』

1월22일=1637(조선 인조15)년 오늘 병자호란 중 강화도가 청나라 군대에게 함락됨

1899(고종36)년 오늘 황국협회 격일간지 ‘시사총보’ 간행

1923년 오늘 종로경찰서에 폭탄던진 김상옥의사 도피10일만에 일본경찰에 잡히기직전 스스로 목숨끊음(34살)

1926년 오늘 임시정부 참모총장‧독립운동가 노백린 세상떠남

1941년 오늘 조선총독부 조선노동자를 일본으로 강제징집키로 결정

1946년 오늘 한강에서 제1회 소년소녀빙상경기대회

1951년 오늘 한국전쟁중 국군 중국군에 대한 전면공격 시작

1959년 오늘 반공청년단 결성

1971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히피족 TV출연금지 지시

1982년 오늘 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에서 ‘민족화합민주통일방안’ 발표, 남북대표가 가칭 민족통일협의회 구성, 이 기구에서 통일헌법 기초하고, 통일헌법에 따라 총선거실시해 통일국회와 통일정부 구성 / 민족화합 실천하기위한 구체적 조치로 ‘남북한기본관계에 관한 잠정협정’ 체결, 잠정협정 7개항=호혜평등의 원칙 / 무력 및 폭력사용 지양 / 상이한 정치사회제도 인정 및 내정불간섭 / 군비경쟁지양과 군사적 대치상태 해소 / 상호교류와 협력 통한 상호개방 추진 / 국제조약과 협정존중 및 민족이익에 관한 문제 협의 / 서울과 평양에 상주연락대표부 설치

1985년 오늘 고리원전5호기 완공

1987년 오늘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규탄 평양시 청년학생집회

1990년 오늘 민정-민주-공화 3당통합 선언

1990년 오늘 전국노동자협회(전노협) 창립

1991년 오늘 서울대음대 부정입시 심사위원 구속

1992년 오늘 김용순 북한노동당 국제담당비서- 아놀드 켄터 미국무차관 뉴욕에서 첫 차관급회담, 북미수교문제 협의, 미국이 제시한 관계개선조건5개항=핵사찰수용 / 남북대화 진전 / 미국에 대한 선동 중지 / 테러리즘 포기선언 / 한국전 당시 미군병사유골 반환문제 해결

1995년 오늘 경수로 사업지원기획단 통일원 산하기구로 발족

2007년 오늘 돌출점자 표시한 1천원권과 1만원권 지폐 발행

2011년 오늘 소설가 박완서 세상떠남 『엄마의 말뚝』 6.25전쟁과 분단, 물질중심주의 풍조와 여성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을 주로 다룸

2018년 오늘 일본 군함도 강제노역피해자 최장섭 씨 세상떠남(89세)

2019년 오늘 노동자의 아버지로 불린 조지송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초대총무) 세상떠남(87세)

2020년 오늘 한국 남자축구(감독 김학범) 세계축구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9회연속진출 성공,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챔피언십 4강전에서 호주 2-0으로 꺾고 결승진출   

1860년 오늘 프랑스 탐험가 앙리 무오 앙코르와트 유적 재발견 주장

1901년 오늘 ‘해가 지지않는 나라’라 불린 최전성기의 영국여왕 빅토리아 세상떠남(82세), 영국왕 최초로 인도황제 겸함

1905년 오늘 러시아혁명 발단인 피의 일요일(러시아력으로 1월9일), 상트페테르스부르크 겨울궁 광장에서 평화적으로 8시간노동제와 최저임금제 요구하던 14만명 노동자들에게 짜르친위대가 발포 사망500여명 부상 수천명

1924년 오늘 영국 노동당내각 첫 성립

1965년 오늘 유럽의회 참가국들 해적방송국활동 저지하는 유럽조약 서명

1969년 오늘 일본대학 학원분규 전국확산 21개대 폐쇄

1980년 오늘 반체제소련과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 고르키에 유배 

2007년 오늘 엠마우스운동 창시자 아베 피에르 신부 세상떠남, 엠마우스운동은 노숙자공동체운동, 피에르 신부는 평생을 노숙자와 빈민 구호활동 헌신

2018년 오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미국 시애틀에 AI 이용한 무인편의점 ‘아마존고’ 개장

2018년 오늘 SF거장 어슐러 르귄 세상떠남(88세) 『어둠의 왼 손』 『어스시의 마법사』

2018년 오늘 유럽과 남미 국적 아닌 유일한 FIFA 올해의 선수(1995), 발롱도르(1995) 수상자인 전설적 축구스타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대통령 취임

2018년 오늘 미국이 태양광패널과 세탁기에 관세부과하면서 미중무역전쟁 시작

2021년 오늘 미국 프로야구 MLB 최다홈런(744개) 기록했던 행크 아론(755개) 세상떠남(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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