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8월 25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에 걸쳐 뿌리던 비는 오늘 오후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번 주말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명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 앞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가 종료될 때까지 30년 이상 방류가 계속됨.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금 우리 국민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10일이다.세상은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 의해 멸망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안해서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에 의해 멸망할것이다 - 엘버트 아인슈타인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녹색은 눈에도 좋고/상쾌하다.//젊은 날이 새롭다./육십 두 살 된 나는/그래도 신록이 좋다./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나는 늙었지만/신록은 청춘이다./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천상병 ‘오월의 신록’"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는…새로 태어난 자유에 영광과 희망을 돌린다...아직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2일이다.가정의 달가정이 행복하려면 다툼이 없어야한다. 옛적엔 여자목소리가 담을넘으면 집안이 망한다고까지 했다 봉건적 접근방식은 접고라도...이젠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다. 인성은 밥상머리 교육에서 발현된다. 효도하는자는 범죄하지도 않는다. 효가 뿌리요 근본이기에 그러하다. - 항심 -“봄이 오기 전에는 그렇게도 봄을 기다렸으나/정작 봄이 와도 저는 봄을 제대로 맞지 못하였습니다/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이 세상 전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 8일이다.다정한 말은 누군가의 가슴속에서하루 종일 꽃을피운다.“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3월8일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 1910년 독일노동운동가 클라라 체트킨 주도로 정함 1922년 레닌이 체트킨의 건의로 여성의 날 공휴일 지정 1977년 유네스코가 국제기념일로 지정, 트라이앵글 피복회사의 여성노동자1백46명이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불 타 숨지자 1908년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 7일이다.절대 후회하지마라.좋았다면 멋진 것이고나빴다면 경험한것이다. - 빅토리아 홀트 -“...잘 가거라, 언제나 마른 손으로 악수를 청하던 그대여...누가 떠나든 죽든/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 살아 있으라, 누구든 살아 있으라...”-기형도(1989년 오늘 새벽 3시반 종로 2가 부근의 극장 안에서 세상떠남) ‘비가 2-붉은 달’“평해에 사는 나의 벗 이주도는 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이다. 달이 밝은 밤이면 가끔씩 소 잔등에 술동이를 싣고 명승지를 찾아 나선다. 평해는 원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24일. 오늘의 역사다.“서럽도록 추워도/새봄은 오는 거야...귀 기우려 잘 들어봐/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땅 속에서도 바람결에도/여린 봄내음/저 멀리 봄이 오는 소리//기다리다 보면/버들개지 아프게 눈 터지는/새봄은 오는 거야”-김수일 '봄이 오는 소리' “수 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산티데바 『입보리행론』2월24일=1422(조선 세종4)년 오늘 성문도감 설치196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가 성희롱 없는 성평등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했다.올해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81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6인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인 서울위드유상으로는 ‘다음 사람’, 위드유상으로는 ‘잘 못 지낸다면 더 좋겠습니다’, ‘여자라는 코로나’, ‘나와 내 주위가 행복하게 하는 용기 한 스푼’, ‘내 몸 사용설명서’, ‘성희롱, 당당히 No라고 외치세요’가 선정됐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구리시는 1일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구리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9월 1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하늘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5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24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고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한국과 중국 정상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24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한중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마주할 것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윤 대통령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4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절기상 처서를 지나면서 기온 내림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5도로, 이번 주 내내 전국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년 전 러시아에 빼앗긴 크림반도를 되찾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크림반도 수복이 세계 법과 질서를 다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 2대가 23일 카디즈(KADIZ·한국방공식별구역)에 무단으로 진입한 뒤 빠져나갔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정말로 진정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작심하고 썩어빠진 민주당을 쇄신하려는 나이 스물여섯의 젊은 여성 정치인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의욕과 주장은 백 번 옳다.아무리 생각해도 백약이 무효인 썩을 대로 썩어버린 민주당이 사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환골탈태하여 새롭게 나는 것뿐이니 하는 말이다.문제는 나이 26세가 말해주듯, 비대위원장 박지현의 인생이 사회적인 경험은 물론이거니와 정치적인 경험들이 많이 부족하다보니, 자신의 제안을 구체화시킬 능력도 없고 정치력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제 막 대학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 저녁 출구조사가 발표되고 초반 개표를 보고 있는데, 서울에서 광고회사에 다니는 이른바 “이대녀”로 불리는 딸에게서 “전라도는 아직도 민주당이네”라는 단문의 카톡이 날아왔다.(뻔한 결과에 실망하고 있을 아비를 위로하는 차원.)그래서 “안타깝게도 전라도는 여전히 민주당이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향후 50년 후 오늘도 오늘일 거라는 것 이것이 비극이다.” 라고 답을 보냈다.내가 평생을 지긋지긋하게 보아온 민주당 일당독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들의 성인지·성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13일 공시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총 68명이 대상이다.이번 공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공무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이번 서울시 3급 이상 공무원 교육이수 현황 공시는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 특별대책’과 ‘서울특별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규칙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주말 토요일 오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내일 있을 16강 토론을 홍보하면서, 국민들로 하여금 미리 예측해 보라며 띄워놓은 “나는 국대다 제1회 국민의힘 토론배틀”16강 진출자 압박면접 동영상을 꼼꼼히 보았는데, 결론은 참 신선하고 기대 이상이라 앞으로 국민의힘은 물론 여야를 떠나 정치발전의 희망을 갖게 한다.그렇잖아도 국민의힘에서 벌이고 있는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이 궁금했었는데, 잘됐다 싶어 처음 한 번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아무런 사심 없이 동영상 전부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간부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특강과 성평등 조직문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보좌관, 직속기관장이 함께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장도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변신원 교수는 ‘젠더 전환기의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왜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지 화두를 던지며 동화책에 담긴 성차별 요소와 최근 언론을 통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의례의 본질적 의미를 살리면서도 변화하는 의식과 다양한 가족 현실을 반영한 결혼·장례문화 발굴, 확산에 나선다.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5월 3일~5월 31일까지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이제는 바꿔야할 의례문화 ‘이런 ‘식’이면 곤란해’캠페인 시민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의식 및 가치에 많은 변화가 있어 왔으나 결혼·장례에서만큼은 준비나 절차상 성 역할 고정 관념이나 성차별적 요소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문제의식 아
[서울시정일보]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으로 열리는 오는 4월 7일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장실에서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시장실을 성폭력 대책 전담 사무실로 쓰겠다"고 22일 밝혔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실이) 범죄 소굴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며 이렇게 말했다.나 전 의원은 "오직 시민 삶과 서울의 발전을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저 건물(시청) 6층에서 한 여성, 인간의 인권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집안일과 육아의 책임을 전적으로 여성에게 돌리는 등 성차별적 요소가 포함된 부적절한 내용이 게재되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는 서울시가 2019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비부부와 임신부부의 궁금증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선보인 정보제공 사이트다.문제가 된 항목은 임신 주기별 ‘꼭 알아두세요’란의 임신 말기 행동 요령으로 안내된 부분이다
[서울시정일보] 학생들의 가방, 스타킹 색깔까지 벌점으로 규제하는 등 서울 관내 다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생생활평점제에 인권침해 요소가 다분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은 10일 제298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현재 서울 관내 다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생생활평점제에 인권침해 우려가 담긴 벌점 항목이 상당하다는 점을 지적한 후 학생 생활지도에 있어 다른 대체수단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생활평점제 운영 현황’
[서울시정일보] 일상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법령이 개정되었다. 정부는 10월 20일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 "임금채권보장법" ,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법률 개정은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피해 근로자에 대한 구제를 강화하고 육아휴직을 임신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임신 근로자의 모성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현행법상으로는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사업주 조치 의무 미이행 등에 대해 처벌만 되고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