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서울 강남구가 영동2교~영동6교 사이 양재천로 약 2.9km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733주를 살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이곳의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50~60년 가량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에서 조기 낙엽 증상이 나타났다.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지난 4월부터 피해 증상이 심각해지자, 강남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의 나무를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구는 지난 3월부터 수목 생육환경 관리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해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는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 봉산 일대의 대벌레 개체수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다.해충으로 분류되는 대벌레는 지난 2020년 봉산 일대에 떼로 출몰하며 주민 불편을 일으켰다.대벌레는 연 1회 발생하며 3~4월 부화해 성충이 되면 11월까지도 생존한다.대벌레 출몰 이후 구는 봉산 일대에 산림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대벌레를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여 왔다.이를 통해 지난해 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모범사례에도 선정됐다.‘친환경 방제’는 농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모기가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골목길, 소공원, 화단 등 방역 사각지대에 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와 공원에 포충기 기피제 살포기 등 해충퇴치기 총 62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포충기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로등 빛을 이용해 모기 등 벌레를 분쇄하는 친환경 해충퇴치기로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맞춰 가동 중으로 점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서늘하겠지만,한낮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동맹을 훼손했다고 밝히자 야당은 거짓 해명이라며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정국 경색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으로 인한 달러화의 초강세로 영국 파운드화가 역대 최저로 폭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는 감염병과 해충 없는 안전한 보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독의무 대상시설과 비의무시설 및 정화조, 공원 등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친환경 방제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모기 유충의 경우 고여있는 소량의 물 웅덩이에서도 쉽게 서식해 정기적인 소독과 방제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또한, 모기 유충을 1마리만 제거해도 최대 500마리의 성충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적시의 예방 조치와 선제적인 관리 시스템의 운영으로 모기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이에 구는 지난 1월부터 약 1,600여 개의 소독의무대상시설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건전한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등 방제 대상목 10,550본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 60ha를 시행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인근 시·군과의 이격거리 확보를 위해 선단지(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의 확산 우려지역)를 집중 방제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
[서울시정일보] 해양경찰청은 2021년 우리나라 해역에서 해양사고·고의·부주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247건이 발생해 기름 등 해양오염물질 312.8㎘가 유출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건수 254건, 유출량 770.3㎘와 비교하면 사고건수는 7건, 유출량은 457.5㎘ 감소한 양이다.또한, 해양사고로 인해 오염물질이 유출될 위기에 처한 선박으로부터 선내 적재한 유류이적, 선체 파공 봉쇄작업, 안전해역으로의 비상예인 등 기름유출을 막기 위한 배출방지조치를 이행해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태풍 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4일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선보였다.농업용 드론을 이용하면 1ha의 논밭에 약제를 뿌리는데 인력으로 3 ~ 4시간 걸리는 일을 10분안에 끝낼 수 있다.하지만 기존의 드론 방제는 자격증을 가진 조정사가 눈으로 비행경로를 확인하며 작업함에 따라 방제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구간이 발생한다.농업기술센터의 농업용 드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지도상 농경지의 네 귀퉁이를 선택하고 방제 구획으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봄맞이 가로정비를 위해 완충녹지 조경수와 도로변 가로수의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양시 시내권 중심으로 불균형적인 수형정리와 수목 병해충 방지, 통풍과 채광을 위한 수목 솎아내기 작업을 통해 수목생육을 활성화시키고, 지하고를 충분히 높여 영업 간판 가림과 운전자 시야 확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과 고사목 제거, 지주목 정비 등 관리작업을 통해 가로경관을 정비한다.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있는 서천변 불고기 특화거리의 완충 녹지지역은 가로등과 전
[서울시정일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발생증가로 피해를 일으키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동계전정시 난괴 제거를 당부했다.갈색날개매미충은 기주식물의 즙액을 흡즙하고 그을음을 일으켜, 광합성을 저해시키고 과수뿐만 아니라 도심주변 가로수나 정원수에도 그 피해가 늘고 있다.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을철 어린나무가지에 산란을 하게 되는데 이 난괴를 겨울철 전정시 제거하면 효과적으로 개체수를 줄일 수 있다.2월까지 전정을 통해 난괴를 제거할 경우, 전정한 나뭇가지를 별도로 처리하지 않아도 부화가 되지 않아 효과적이다
[서울시정일보]서울 강남구가 겨울철 지하공간·정화조 등에 서식하는 월동모기 박멸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관내 일반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방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구는 2개반 4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모기 다발생 주택가 353개소의 정화조·집수정 등을 집중 살충소독하며 다음 달 관내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병원, 공연장 등 4183개소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방제 협조공문을 보내 모기박멸을 독려한다.앞서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가 드나들며 산란하는 점에 주목, 작년 11월부터 모기 다발생 건물 총421개소 환기
[서울시정일보] 늦가을 월동 모기가 극성이다. 서울서대문구가 정화조와 지하실 등에 서식하는 월동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방제활동에 나선다.겨울철에는 모기가 제한된 공간에서만 서식해 방제가 용이하고 이를 통해 여름철 모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먼저 다음 달에는 서대문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이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85곳, 대형목욕장 7곳, 숙박업소 90곳, 경로당 37곳 등 ‘소독의무대상 제외시설’ 219곳을 방문해 모기 서식 실태를 조사한다. 성충은 육안으로 유충은 4
[서울시정일보]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잣나무, 해송 등에 기생해 나무를 갉아먹는 선충이다. 그리고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이 매개충을 통해 나무에 옮는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무이다. 백두대간 23구역에서도 소나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건강하게 무리지어 군락을 이룬 곳은 드물다. 강인한 참나무에 밀려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꽃’이라고 불리는 무수한 솔방울을 맺힌 소나무도 볼 수 있다. 소나무는 수명이 다하거나 병해충을 입거나 생존경쟁에서 밀리게
겨울로 접어들면서 때아닌 모기들이 극성 이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가 겨울철 모기 박멸을 위해 지난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과 일반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집중 방제대상은 공동주택 273개 단지, 2000㎡ 이하 건물 246개소, 민원다발지역 주택 179개소의 정화조, 집수정 등이다. 구는 2개반 4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택과 건물의 모기 서식지를 찾아내 살충 소독하고 있다. 모기 주요통로인 정화조 배기구에는 방충망을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관악구가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집중적인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이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날씨의 지속으로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부화 및 활동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에 따른 조치다.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방제작업은 관내 주택건물 정화조 2만 5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살포 방법은 각 주택건물 당 화장실 1개소에 구에서 배부하는 모기유충구제제(10g)를 거주자가 직접 정화조와 연결된 화장실 변기에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1960년부터 ‘공무원연금법’과 통합운영돼 온 공무원 재해보상제도가 56년 만에 ‘공무원재해보상법’으로 제정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한 적합한 보상으로 공무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재해...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7월 31일(일)부터 태국(파타야) 방문 후 8월 8일(월) 국내에 입국한 K씨(남성, 81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8월 19일(금) 오후 5시40분경 확진(혈액 양성 및 소변 음성)하였다고 밝혔다.신생아의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 것...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국내 지카바이러스 아홉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홉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베트남(호치민)을 방문한 40세 여성이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는 지난 7월11일 베트남(호치민) 방문 후 7월15일 국내에 입국한 J씨(만 40세)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올해 봄 초기의 계절이지만 급격한 환경 및 기후 변화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때이다. 정부는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매개모기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성충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공·항만 방역 강화 및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 메르스. 그리고 올해에는 지카바이러스로 전 세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모기다. 온 국민이 올해에는 지카바이러스와의 한판 전쟁이 불가피하다. 대한민국은 기상청의 올봄 강수량 증가와 고온 예보에 따라 올해는 모기가 조기에 기승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