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묵 담채 산수화에 대한 편견[서울시정일보 장가계 십리화랑= 박용신 기자] 나는 중국 화가들이 왜 이처럼 돌탑 바위 기둥들이 솟아 있는 그림, 산수화를 저렇게 그렸을까? 생각한 적 있었다.즉, "무슨 산수화를 저렇게 그려!" 라고 대부분 산들의 봉우리는 삼각형 구도가 아닌가? 그런데 이제 그 의문이 풀렸다. 여기 천자산에 와 실제 풍경을 보니 중국화가들의 그림이 천자산 실경 산수와 똑같지 않은가. 우리나라 산수화의 진수,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삼각형 구도의 산들이 빼곡히 들어찬 모습이 장관이다. 금강산을 못가 보았으니 그림으로
[서울시정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상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S 2024’ 참석차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8.(월)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CES 2024’ 에 참여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시찰하는 한편 서울 투자유치와 ‘매력특별시’ 구상에 나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0년부터 CES에 참가해 을 운영하며 서울기업의 투자 유치와 세일즈를 지원해 오고 있다.이번 출장에서 오 시장은 CES 2024 방문뿐 아니라 ▴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맛있는 골목 여행’이다.천고마비의 계절,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줄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다이어트 따위는 잠시 접어둬도 괜찮다.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추천 여행지는 짜장면이 태어난 차이나타운의 먹자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 가을만큼 푸짐한 순대국밥 한 그릇, 천안 병천순대거리 삼시 세끼로 부족한 미식 탐방의 진수, 부산 초량육미거리 섬진강의 맛,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인천 강화군은 고려시대 임시 왕도였고 조선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여기에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 성공회 강화성당 등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도보체험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강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강화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통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올 겨울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화도를 즐겨보자.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평화의 섬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휴식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했다.강화군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을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개원한다고 밝혔다.임시개원 기간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년 5월부터 정식 운영된다.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 등을 조성했다.5색 테마 화개정원에는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에 70,000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1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TF팀 부서장과 사업 시행예정자인 김기준 (주)LF리조트 대표와 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보고회는 조성계획안에 대한 광양시의 사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호남 최대 규모의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왔으며, (주)LF리조트가 광양시 황금·황길동 일원의 2,327,076㎡ 부지에 3,700억 원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평택시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친환경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수립을 위한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철도기술자문단 위촉식과 착수보고를 함께 진행했다.위촉된 평택시 철도기술자문단 자문위원은 철도정책, 교통계획, 철도시설, 철도차량·안전, 철도신호·통신 5개 분야의 관련 분야 연구원, 대학교수 등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용역의 전반적인
[서울시정일보 울릉도=박용신기자]아빠는 오징어 잡으러 바다에 가 영 안오시고, 엄마는 돈 벌러 목포에 갔다.모시개 바람너머 동백꽃 지고, 나리분지 부지깽이 노란 꽃 펴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누이는 동생들 데리고 포구에 나가 굴 따다, 등대에 잠이 들어 엄마를 본다."바람부는 날에 가마!" 육지에서 훝훝한 흙내음 바람이 몰려 와도 엄마는 결코 오지 않았다. 보고픈 그리움은 날개 단 별이 되어 바다에 내리고, 종일 뭍에 가려 은파(銀波)로 일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인천 강화군 교동도는 예전부터 큰 오동나무가 자생해 붙여진 이름으로 넓은 황금벌판이 장관을 이룬다.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고 서해와 한강, 예성강이 만나는 생태계의 보고이지만 어로 활동을 할 수 없어,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린다.하지만, 최근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소득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수려한 경관으로 고려후기 대사성 이색이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국내 최장·최고도 모노레일과 집라인으로 알려진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2월 16일 전면 개장한 후 5일만에 주말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주 토·일요일 이틀간 2,000명 정도가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방문했는데 올해 2월 20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방문객은 1만2,000명 에 달한다. 이는 올해 1월부터 계속 운영해온 대봉캠핑랜드 외에 최근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한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를 감안하면 상당한 방
[서울시정일보] 광양시가 제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는 코로나 시대에 스치기만 해도 힐링되는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은 섬진강을 따라 흘러 망덕포구에 머물다 배알도에서 쉼표를 찍고 이순신대교에 이르는 여정이며, 닫혔던 가슴이 탁 트이는 강, 포구, 섬 등의 풍경을 잇는 낭만코스다.섬진강은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해 곡성, 구례를 남동쪽으로 흐르다 하동과 광양 진월면 경계에서 마침내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유장하고 맑은 섬진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면 오래된 시간마저 멈춘 빛바랜 가옥과 마주치게 된다.
[서울시정일보] 광양시가 배알도를 낭만이 흐르는 섬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배알도에 전석을 쌓아 호안을 정비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을 나무데크로 연결해 섬 전체를 걸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보행용 야자매트를 깔고 작약, 수국 등 계절 따라 피어나는 화초류를 식재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섬 정원을 완성했다. 아기자기한 꽃밭이 있는 섬 앞마당은 ‘배알도’라는 빨간색 명칭 조형물을 세워 초록 잔디와 보색대비를 극대화하고, 군데군데 벤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힐링형 산악 레포츠 관광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의 성공 비결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함양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대전시청 도시공원과장 외 3명,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의원과 직원 등 14명이 대봉산 모노레일와 짚라인 운영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대봉휴양밸리관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지정된 대봉산휴양밸리 시설 전반과 조성 역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모노레일, 짚라인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를 선정해 발표했다.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33섬을 최종 선정했다.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식이 4월 21일 오후 함양 대봉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각계 기관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대봉산 시대를 알리는 개장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볕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개장식은 서춘수 함양군수의 기념사 및 김경수 도지사의 축사에 이은 세리머니와 테이프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본 행사 이후
[서욼정일보 박순도기자]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개장식이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거행된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산 정상(천왕봉 1228m)을 순환하는 국내 최장 3.933km의 모노레일과 5개 코스로 이루어진 자유비행방식의 짚라인, 생태숲체험관, 산림욕장, 자연휴양림 등 ‘대봉스카이랜드’를 비롯해 가족단위 숙박시설인 숲속 힐링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 등 산림 속 휴식과 레포츠 체험이 모두 가능하다. 군은 국내 코로나19 상황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함양군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모노레일, 짚라인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막바지 최종 안전 점검을 마친 후 대봉산 꼭대기 천왕봉 정상석 앞에서 산신제를 거행했다. 군에 따르면 1일 휴양밸리과장을 비롯해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모노레일, 짚라인의 개장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시설물 시범 운용을 진행했으며 이번 시범 운용은 코로나19 상황 고려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기본안전교육을 숙지한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 차출된 공무원들을 4인 1조로 구성해 시설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인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내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를 중심으로 시설물 종합점검이 실시되었다. 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휴양밸리과 시설운영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대봉캠핑랜드 단체숙박시설인 사나래관을 시작으로 불로초둥지를 포함해 숲속의 집 등 35개소에 대해 전기누전테스트 등 안전검검과 조명시설 조도테스트 등 운영점검을 병행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대봉캠핑랜드는 2021 함양산삼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시설 지구 중 하나로 주력시설인 대봉스카이랜드가 모노레일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춘향의 설화의 고장. 국립공원 1호의 지리산의 고향 "이환주 남원시장"을 만나다.남원시는 한반도의 서남부 내륙, 전라북도의 동남부 소백산맥 서사면의 넓은 분지에 위치하며, 시의 동남쪽은 지리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및 전남 구례군과 북동부는 경남 함양군과 접하고, 서쪽은 임실군·순창군, 그리고 북쪽은 장수군과 인접하고 남쪽의 일부는 섬진강을 경계로 전남곡성과 접하고 있다.남원시 인구는 올해 9월30일 기준 80,905명(남자 39,665 / 여자 41,240)로 전라북도 인구의 4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진도 전망타워와 진도대교 광장을 연결할 모노레일과 울돌목을 오갈 케이블카 사업이 반영된 ‘진도 녹진관광지 지정 및 계획’을 변경 승인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변경된 계획에 담긴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시설은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진도군이 민간투자자를 유치, 추진하게 되며 내년 개통에 들어간다. 모노레일은 진도타워 상부 정차장에서 진도대교 광장을 잇는 총 연장 450m 규모로 구축되며 50인승 2대가 설치된다. 민간이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친다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