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도깨비시장의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전통시장은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등장, 온라인 기반 e커머스의 활황 등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한 존폐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때마다 불거진 위기론을 불식시켜 왔다.도깨비시장은 노원구 내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일 평균 4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대학가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경춘선숲길이 시장 후문과 맞닿아 있어 소비 인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를 챙겨 오면 연극, 밴드뮤직,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 쇼콰이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총 7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첫 공연은 제목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이다.‘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옹심이, 장칼국수, 막국수 등 대표 국수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강릉의 새로운 면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이런면 저런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강릉의 면’이라는 주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다양한 강릉의 국수 문화를 중심으로 메밀면 김밥, 퓨전 라면, 크림 옹심이 파스타 등 색다르고 창의적인 면 요리까지 한 곳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2023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주제로 10일간 개최된다.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축제를 열지 못했으나 금년도는 기상여건이 매우 좋아 15만평의 메밀꽃이 피어 숨이 막힐 지경이다.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이다.이번 축제장은 3개마당 6개존으로 구성되며 메밀꽃밭존은 체험료를 받는다.또한 이번 축제에는 이효석 유품 특별전도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문학상 시상식을 통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이효석(1907-1942)은 강원도 평창 출신의 소설가이면서 수필가로 호는 가산이다. 경성제대 재학 중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 초기 문학은 경향문학이 짙어 동반자 작가로 불리웠으나 1930년대 들어 순수문학을 추구, 향토적이고 이국적인 모티브로 하는 작품세계를 펼쳤다. 대표작으로 ‘돈’, ‘수탉’, ‘산’, ‘분녀’, ‘들’, ‘메밀꽃 필 무렵’, ‘낙엽을 태우면서’ 등이 있다. 작품은 이효석(1907∼1942)의 사실주의 단편소설로 1938년 '삼천리 문학'에 발표되었다.7년 전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지난 1일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에 이어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안목, 영진해변 등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안목해수욕장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내 100m구간메밀촌 앞 해변 일원)에 예약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반려견 전용 풀장을 설치한다.배변 봉투함을 비롯한 샤워시설, 포토존, 파라솔, 테이블 등 편의시설이 따로 마련되어 일반 이용객들과의 구간은 명확히 구분한다.반려견의 배설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관광객 불쾌감 문제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반려견의 바다 입수는 금지된다.이번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25일이다.나라를 구하려는 생각 그것말고 무엇이 있을까?차라리 독립을 위해 죽은 귀신이 될지언정신탁통치의 노예는 되지않으리인생이란 언젠가 죽게 마련 죽으면 죽었지 욕되게 살지않으리 - 김 창 숙 -“저 환장하게 빛나는 햇살/나를 꼬드기네/어깨에 둘러맨 가방 그만 내려놓고/오는 차 아무거나 잡아타라네/저 도화지처럼 푸르고 하얗고 높은/하늘 나를 충동질하네...저 못된 것들 좀 보소/흐르는 냇물 시켜/가지 밖으로 얼굴 내민 연초록 시켜/지갑 속 명함을 버리라네/기어이 문제아가 되라 하네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건강한 먹거리 오감만족 힐링 음식여행 “2023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21일 국민고향 정선에서 개막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정선 토속음식 축제는 봄을 맞아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쉼과 즐거움,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개최된다.정선 토속음식축제는 사라져가는 산촌음식을 보존하고 추억속에 남아았는 산촌 생활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해 맛과 멋, 흥, 쉼과 힐링 등 오감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6일이다. 동시성으로 보는 지금의 과거가 미래를 창조한다.“벚꽃이 활짝 피었다//이 순간이 멈추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이 절정의 한때도//찰나가 숙명이 아니던가//붙잡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벚꽃들은 이내 진다” - 이태수 ‘찰나’4월6일 오늘은 한식(동지로부터 105일되는 날) 음력2월에 드는 해는 철이 이르고 3월에 드는 해는 철이 늦어서 “2월한식에는 꽃이 피어도 3월한식에는 꽃이 피지않는다”고 함, 나라에서 새 불 만들어쓰기 위해 한식날 묵은 불을 끄므로 이날 불없이 지
[서울시정일보] 나쓰메 소세키(1867-1916)은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국민적 소설가, 평론가이자 영문학자이다. 도쿄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교사생활을 했다. 1904년부터 하이쿠 잡지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연재하며 인기를 끌었고, 뒤이어 '도련님', '산시' '그 후'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다. 초기 풍자적, 공상적 작품에서 차츰 현실적이 되고, 후기에 자연주의적으로 접근한다. 작품 전반에서 강한 정의관을 토대로 인간성의 문제를 관철하는 등 다방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부잣집 둘째 도련님, 어렸을 때부터 갖가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인천 옹진군은 백령면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 43ha에 지난해 파종한 유채꽃이 겨울철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백령도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유채꽃은 4월 중순에 개화해 노란색 꽃이 피며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청정지역 백령도는 찬 공기와 해풍의 영향으로 적기보다 10일 늦은 4월말부터 5월초순까지 개화해 화려한 원색 꽃을 볼 수 있으며옹진 군기를 형상화해 더욱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간척지 탐방로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서울시정일보] 순백의 메밀꽃이 펼쳐진 서울대공원 야구장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일반인 관람을 제한했던 야구장 주변 녹지대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서울대공원 입구 동편에 위치한 야구장을 둘러싸고 있는 약 3,300m2 녹지대에는 메밀꽃이 만개해 소금을 흩뿌린 듯 가득히 피어나 있다.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여름부터 야구장 이용이 제한되어 온 가운데, 무더웠던 지난 여름 내내 직원들이 합심
[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영월군이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 동강 변 약 25,000평에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을 오는 10월 2일부터 약 3주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군은 동강의 풍부한 하천자원을 활용해 삼옥리 천예의 자연 동강 변에 위치한 먹골마을 하천변 군 유휴지를 이용해 붉은 메밀꽃밭을 조성해 푸른 동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2020년 제1회 붉은메밀 축제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 고덕1동에서 운영하는 ‘온동네 나눔냉장고’와 ‘누구나 열린곳간’을 통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9월 14일에는 ‘캠핑트렁크 강동하남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덕1동 새마을부녀회 이도현 회원은 지역 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홀몸어르신과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해 메밀부침가루와 메밀소면이 들어있는 메밀선물세트 66개를 기부했다.지난 1월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한 이도현 회원은 지난 6월 ‘온동네 나눔냉장고’와 ‘누구
[서울시정일보]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통제선 통일촌 마을에도 여름을 맞아 꽃들이 만개하면서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현재 통일촌에는 마을 입구 공원에 활짝 핀 메밀꽃과 백합꽃, 임진각곤돌라 상부 정류장으로 가는 차로 변에 마을 주민들이 공동작업으로 조성한 코스모스꽃과 꽃양귀비, 백합꽃이 만개했다.이완배 통일촌 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에서 정성들여 예쁘게 조성한 꽃을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DMZ평화관광 중단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바란다”고 말했다.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돼 모두가 피로감이 쌓이고
[서울시정일보] 안양천은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과 서울 금천, 구로 양천, 영등포 등을 지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안양천 중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을 ‘한내천’이라 부른다.구가 한내천을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둔치를 활용한 ‘테마풍경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는 2023년까지 한내천 전 구간에 시골풍경길 도시풍경길 생태체험길 3가지 테마를 가진 풍경길을 조성한다.그 첫 발걸음으로 지난해 6월 안양천 장미원을 확대조성하고
[서울시정일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암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무농약) 새싹과 어린잎 채소’를 생산해 억대 부농을 일구는 농가가 화제다. 전라남도는 영암에서 새싹과 어린잎 채소를 재배중인 왕인바이오랜드영농조합법인의 민영 대표(52세)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무농약) 채소류를 연간 144톤 생산, 연간 1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민 씨는 전기 관련 기술자로 대기업인 정유회사에서 근무하다 고향인 영암으로 귀농해 15년째 무농약으로 새싹채소와 어린잎을 생산하
[서울시정일보칼럼/서인석의시시콜콜]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 잊혀져가는 추억의 소리누룽지/서인석가마솥에 박박 누룽지박박엄마손은 하해 내코는 까메어머니 주물주물 나는야 얌얌설탕뿌려 만들어주신 누룽지과자가마솥에 박박 누룽지박박동생은 징징 나눠먹어라어머니 주물주물 나는야 얌얌아우한개 나도한개 누룽지과자꿀꺽군침 얌얌쩝쩝 헐래벌떡세상에서 가장 맛난 어머니과자꿀꺽군침 얌얌쩝쩝 헐래벌떡세상에서 가장 맛난 어머니과자.........................................................................
[서울시정일보]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위원회는 올해로 17회째 이어오는 ‘대한민국막걸리 브랜드 한마당’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해를 거듭할수록 유명세가 더해지며 전국에서 1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대한민국막걸리 브랜드 한마당은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를 부활시켰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막걸리를 알리는 홍보마당이 되고 있다.이달 9~10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팔도에서 오는 36개 업체의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할
[서울시정일보] 광양시 광양읍사무소는 광양읍 서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광양읍은 도심꽃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천변 고수부지 59,500㎡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근로와 지역일자리 인력을 투입하여 여름 내내 정성들여 관리해 왔다.오는 7일(월) 현재 코스모스 개화율은 80~90% 정도로 이번 주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과 사진동호회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시는 올해 서천변 꽃단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