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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혜의 섬 백령도, 유채꽃 대향연 구경 가자.”

[여행] “천혜의 섬 백령도, 유채꽃 대향연 구경 가자.”

  • 기자명 박용신 주필
  • 입력 2022.05.11 16:38
  • 수정 2022.05.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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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인천 옹진군은 백령면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 43ha에 지난해 파종한 유채꽃이 겨울철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백령도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 “천혜의 섬 백령도, 유채꽃 대향연 구경 가자.”
▲ “천혜의 섬 백령도, 유채꽃 대향연 구경 가자.”

유채꽃은 4월 중순에 개화해 노란색 꽃이 피며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청정지역 백령도는 찬 공기와 해풍의 영향으로 적기보다 10일 늦은 4월말부터 5월초순까지 개화해 화려한 원색 꽃을 볼 수 있으며옹진 군기를 형상화해 더욱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간척지 탐방로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저마다 스마트 폰으로 유채꽃밭에서 셀카 촬영 재미에 푹 빠지고 있다.

백령도는 여름철에는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등 녹비작물을, 가을철에는 코스모스, 메밀, 갈대밭 등의 낭만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꽃이 5월 초순부터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백령도를 찾으면 맑은 공기 속에서 꽃들의 아름다운 물결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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