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 북악산과 인왕산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산림청은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실태조사를 통해 찾은 914개소 대상 현장 심사, 1차 선정위원회 심사, 국민심사,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서울 시내에서는 종로구 북악산, 인왕산을 포함한 총 4개소가 명산의 영예를 안게 됐다.종로구의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오영진(1917~1974)은 평양 출신의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 평론과 시나리오로 출발해서 한국 영화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고, 그의 작품은 현세의 어리석음이나 물욕을 비웃고 꾸짖는 경향을 띠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배뱅이굿', '맹진사댁 경사', '한 네의 승천' 등이 있으며 격렬한 반일 및 반공 작품을 쓰기도 했다.주인공 이중생은 악질적인 친일파로, 일제시대에 자기 아들을 솔선해서 징용 군에 보내면서까지 치부한 인물이다. 광복 직후에는 사회의 혼란기를 틈타 국유림을 은근슬쩍 자기 것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 홍릉수목원에서 ‘6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북신협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출발해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을 50분 동안 걷는 코스다.걷기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 방향 서울국유림관리소로 오전 8시 5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홍릉 숲은 1922년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지역에 임업시험장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수목원이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법’전부개정안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의 3대 의미는, ‘이름만 바뀌는 특별자치도’, ‘실질적 변화가 없는 빈껍데기 뿐인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함 중앙정부가 만들어준 특별자치도가 아닌, 300만 강원도민이 제안하고 18개 시군의 특례·안건 요청을 모아서 법안을 만들어, 상경투쟁·결의대회 등 도민들의 힘으로 개정안을 통과시킴 우선 강원특별법은 현행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서울시정일보 한선희 기자] ‘8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24일 토요일 홍릉수목원에서 ‘9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가 열리는 홍릉 숲은 1922년 고종의 비 명성왕후의 능이 있던 홍릉 지역에 임업시험장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수목원이다.문배나무와 같이 보호가치가 있는 다수의 수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업 시험 등이 이루어지는 생태학적으로 의미와 역사가 깊은 곳이다.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서울국유림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5일, 서울대 남부학술림 광양사무소에서 남부학술림과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회장 김태한) 간 ‘능이버섯 채취 계약’을 체결했다.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는 지난해 9월 남부학술림과 체결한 국유림 보호협약(MOU)에 따라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 산불 예방 활동 등 지속해서 산림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 내 산림부산물의 양여에 대한 채취 계약권리를 획득한 것이다.이번 계약으로 남부학술림 관리 임야 내 능이버섯은 산림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협회원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추천했다.여름철 추천 국유림 명품숲은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 등 5개소이다.산림청이 추천한 국유림 명품숲은 모두 계곡이나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치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다.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소나무와 금빛 단풍이 가득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소나무·낙엽송 숲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숲으로 들어가는 숲길 양편으로 새하얀 자작나무를 타고 오른 울긋불긋 담쟁이와 황금빛 단풍이 만추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임도를 따라 고즈넉한 숲길을 약 2km 걷다 보면 금빛으로 물든 아름드리 낙엽송 명품숲이 찾는 이를 반기며 자리하고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편백나무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의 문수산 편백숲을 20일 선정했다.노령산맥의 지맥인 문수산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에 걸쳐 있다.산 정상을 중심으로 전북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이라 부르며 전남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이라 부른다.고창 문수산 북쪽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문수사가 있는데 문수산 이라는 지명은 문수사가 창건되면서 붙여진 걸로 알려져 있다.장성 축령산의 명물은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 숲으로 이로 인해
[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인제군이 설악산 대청봉 표지석 부지 인제군 행정구역 경계를 복구했다고 밝혔다.인제군, 속초시, 양양군 등 3개 시군이 맞닿아 있는 대청봉 일원은 그간 시군 간 지적경계선 불일치로 논란을 빚어왔다.3개 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지적경계 일치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나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그러던 차 지난 8월 인제군이 동부지방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경계도를 발견하면서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국유림경계도 검토 결과 3개 시군의 경계가 대청봉 비석 부지에 공존하고 있으며 그간 건축물대장상 양양군의
[서울시정일보]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과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회장 김태한)가 지난 15일 남부학술림 광양사무소에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 국유림 보호협약은 지역주민과 함께 국유림을 보호․관리하는 제도로서 보호협약을 체결한 단체는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재해 예방활동 등의 자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수행하며,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 내 버섯 등 산림부산물을 양여받을 수 있다.국유림 보호협약에 따라 서울대남부학술림과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는 산불 예방과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2월 16일 KBC 뉴스에서 방송된 백운산 봉강면 조령리 일원의 서울대 남부학술림 소관 국유임도 개설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국유임도는 산림청에서 국유림에 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2020년 4개년에 걸쳐 6.14km가 개설됐고 법인격인 서울대학교가 보조사업 직접 수행이 불가해 광양시가 개설사업에 대한 행정사항을 대행했다.백운산 관리자인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은 “귀중한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학술림으로서 학술연구 수행과 데이터 구축,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공도의 기능과 산불 발생 시 초기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 및 완전방제를 위하여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와 공동방제 추진에 나섰다.순천시와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구역 3,282ha를 포함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전 지역에 대해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선충병의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인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을 막기 위해 양 기관이 합동으로 홍보하고, 개발사업 인허가지역의 불법 소나무 반출에 대한 단속도 합동으로 추진하는 등 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단풍의 계절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길목의 말티재 숲을 선정했다.속리산의 관문 말티재는 구불구불 열두 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로 ‘말티고개’로도 불린다.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타고 이 고갯길을 넘어 말티고개란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해진다.또 다른 설에 의하면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높은 고개’라는 뜻의 말티재가
[서울시정일보]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봄철 임야화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드론 공중 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봄철(3~5월) 화재 중 야외 및 임야 화재는 40.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논‧밭 주변 소각 행위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노인들이 소각 행위 중 연소가 확대돼 화재로 이어지고 무리하게 불을 끄려다 인명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전남소방본부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근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년 이 기간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가 증가하는 시기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산불과 대형산불이 발생한다. 기간 중 순천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해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111명)의 책임구역을 지정해 대형 산불예방 대응 강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산불예방활동에 농산촌지역에서
[서울시정일보]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체험장으로 거듭난 전주시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호동골 허수아비 자연놀이터 행사는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를 테마로 방문객들이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산파첸스 등 가을꽃과 허수아비가 어우러진 꽃누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축제이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나무열매 이
[서울시정일보] 남부지방산림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림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과 올해 시공 중인 임도 32개소를 포함한 각종 산림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6월말에 산사태 취약지역 842개소를 점검하고, 취약지역의 주민 등 3,875명에 대하여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
[서울시정일보]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숲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게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산림청은 국토의 생태환경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레포츠 확충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을 발표했다.‘제2차 국유림 확대계획’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목표에 따라 국민이 제시한 산림의 공익기능인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예방 등을 중점으로 구성됐다.산림청은 2028년까지 목표량 179
[서울시정일보] 지난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로 함양군 최고 155mm의 강우가 발생하여 호우 및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이 함양군 산림재해 복구사업장을 점검했다.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발생된 산사태 피해에 대한 복구사업(복구사업금액 48억)을 금년 우수기 전 복구 완료하였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사태 최대 피해지인 병곡면 연덕리 연서마을 산사태 현장을 방문하여 서춘수 함양군수로부터 경과설명 청취한 후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