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라남도] 전남소방, "임야화재" 드론 활용 감시

[전라남도] 전남소방, "임야화재" 드론 활용 감시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0.04.16 20: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내 54개 임야 화재 우려 지역 드론 공중 감시단" 운영 -

- 주로 논‧밭 주변 소각 행위 등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 -

 

[서울시정일보]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봄철 임야화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드론 공중 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봄철(3~5) 화재 중 야외 및 임야 화재는 40.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논밭 주변 소각 행위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소방, 드론 공중 감시단
전남소방, 드론 공중 감시단

특히 노인들이 소각 행위 중 연소가 확대돼 화재로 이어지고 무리하게 불을 끄려다 인명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전남소방본부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근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드론교육원 등 총 24개 기관과 응원협정(MOU)을 체결, 소방대원과 MOU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드론 공중 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남소방, 드론 공중 감시단
전남소방, 드론 공중 감시단

앞으로 전남소방은 도내 임야화재와 인명피해 발생 빈도가 높은 54개 권역을 선정해 봄철 기간인 5월 말까지 주 1~2회 화재예방 순찰을 비롯해 대대적인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재윤 전라남도 소방본부장은 드론 기술을 활용해 보다 넓은 지역에 대한 원격 화재 예방활동이 가능해 졌다앞으로도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화재 예방 정책을 통해 도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