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기린다.위안부 피해자인 故 황금자 할머니는 전 재산을 기부하고 본인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된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이에 맞춰 구는 황금자 할머니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유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앞서 구는 그동안 큰 조명을 받지 못했던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상산 김도연 선생의 공훈 선양 행사를 가졌다.또, ‘강서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강서 유수지 공원에는 위안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8월 29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합니다.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13일 “제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10시에 순국 103년 만에 최재형 선생(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과 부인 최 엘레나 여사를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 모시는 부부합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합장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 회장,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독립 관련 보훈단체장, 회원, 최재형 선생의 유족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최재형 선생의 묘는 1970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에 조성되었으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2월28일 오늘의 역사다.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바람이/흔들어 깨우면/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너를 보면 눈부셔/../너,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이성부 ‘봄’(2012년 오늘 간암으로 세상 떠남 70살)2월28일 오늘은 무방수날(음력2월 초아흐렛날) 고추장 담그기 좋은 날2월28일 오늘은 2.28민주화운동기념일, 19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27일. 오늘의 역사다.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31“아직 잔설 그득한 겨울 골짜기...꽁꽁 얼었던 샛강도 누군가 그리워/바닥부터 조금씩 물길을 열어 흐르고/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가장 먼저 밀어올리는 생명의 경이...마침내 노오란 꽃망울 머금어 터뜨리는/겨울 샛강, 절벽, 골짜기 바위틈의/들꽃, 들꽃들/저만치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그게 너였으면 좋겠다/아니 너다”-곽효환 ‘얼음새꽃’“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그리움들이 얼마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새해엔 더욱 너그럽게 살자.주먹을 불끈 쥔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상대방에게 상처를주고 자신도 아품을 격게 돼있다이게 천리고 진리다.주먹이 세다고 목소리가 크다고 이기는게 아니다.보듬어라 용서하라 주먹을 펴라이게 더큰 힘이고 평안이다. - 항심생각 -“새해엔 모두들 바꾸어 가진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묵은 수첩은 버려야 한다//낡은 수첩을 뒤진다/지나간 시간들이 꽃잎처럼 접혀/얼룩지고 퇴색했다/약속하고 또 지우고/많은 암호의 흔적뿐,/지금은 흔적뿐인 시간...새해엔 모두들 바꾸어야 한다는데/이 묵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은 지난 3월 28일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 기념식으로 거행된 아현동 주민센터 자리 김익상 의사 본적지 터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을 맞이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 싸웠던 의열단의 독립투쟁을 기리고 항일독립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해 개최됐다.표지석의 주인인 김익상 의사는 의열단 출신으로 조선총독부 폭파로 일제의 문화통치의 허황됨을 알리고 재차 상해 황포탄으로 건너가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를
[서울시정일보] 국가보훈처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1919년 충남 천안에서 광부들의 만세시위를 이끈 박창신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으로 미국에서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앞장선 안필립 선생 등 24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65명, 건국포장 30명, 대통령표창 152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은 14명이다.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제76주년 광복절 계기로 유족에게 수여된다.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서울시정일보]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길용·송진우·여운형 선생을 ‘2021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세 명의 선생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가슴 일장기를 지우고 보도한 ‘일장기 말소사건’의 실행자와 언론사 책임자들로 암울한 시기에 민족정신을 새롭게 일깨운 역할을 했다.1936년 8월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했던 조선 청년 손기정은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29분 19초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서울시정일보] 지난 17일(일) 보훈교육연구원(수원 장안구 소재) 대강당에서 광복회 경기도지부(지부장 황의형)가 주관하고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병천)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후원하는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다.오늘 기념식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 분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경기도 관내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이영수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연신내 물빛공원에 독립군 양성학교 신흥무관학교 교장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정원장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규운 윤기섭(1887 ~ 1959) 선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진다. 은평구는 광복회은평구지회(지회장 류은수)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5시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우리 고장 독립운동가 윤기섭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74회 광복절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윤기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14일 김상옥 의사 항거터, 손기정 선수 옛집 2곳에 입식안내판을 설치한다.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가 지난 3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용산 역사문화명소 100선 안내판 제작사업’의 하나다.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사업단이 고증·작성한 문안에 당시 사진을 더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김상옥 의사는 종로경찰서 투탄 의거로 유명한 독립운동가다. 가난한 형편에 어려서부터 직접 공장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20대 초반에는
[서울시정일보] 구한말 함양인의 구국정신을 일깨운 신암 노응규(1861~1907) 의병대장과 이하 500여 의병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함양군은 12일 오전 11시 안의면 항일독립투사 사적공원(안의면 대밭산 입구)에서 기관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암 노응규 의병대장 추모제향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노응규 의병대장은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이듬해 의병을 모집해 문인 정도현 등 참모진 8인과 별동부대 500명, 대포 4문으로 진주성을 공격해 장악하는 데 성공했으며, 을사늑약 후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구는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관내 국가유공자 607명에게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예우를 표하고 후손들이 존경심을 갖도록 하고자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구에서 대상 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준다.이와 관련해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9일 이번 사업의 첫 걸음으로 약수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안무 선생의 손녀 안경원씨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와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감
[서울시정일보] 5.18 유공자 명단 공개로 나라가 혼란한 와중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8일 지역 독립유공자인 고(故) 정문규 애국지사의 유족 정동웅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처음으로 달아드렸다. 정동웅씨의 선친이신 정문규 애국지사는 일제의 강제징용을 반대하는 격문을 일본 군용열차 등에 배포하는 계획을 세우
[서울시정일보]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유관순 선생을 2019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생은 1902년 12월 16일 충남 목천에서 5남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1918년 4월 이화학당의 고등과 1학년에 진학했고 3.1운동이 발발하기 바로 전날 고등과 1학년 학생들과 시위 결사대를 조직, 만세시위에 참가하기로 굳게 맹세했다.3월 1일 탑골공원을 나온 만세 시위대가 학교 앞을 지나자 선생은 5명의 시위 결사대 동지들과 함께 시위운동에 동참했다. 3월 5일 선생은 5명의 시위 결사대 동지들과 함께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지난 2016년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의 친인척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서훈이 아직도 취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가보훈처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김 주석의 삼촌 김형권에 추서된 건국훈장과 2012년 외삼촌 강진석에 추서된 건국훈장(애국장 4등급)에 대해 취소검토를 단 한 번도 하지도 않은 채 버젓이 대한민국 상훈명단에 고스란히 올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16년 당시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은 "김일성의 숙부인 점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약 100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쳤던 유관순, 민족정신과 독립운동의 상징인 열사가 용산구 이태원에서 되살아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3일, 광복 70주년․순국 95주년을 맞아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추모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성구...
백범 김구 [서울시정일보 박춘수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는 등 한평생을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백범 김구선생 64주기 추모식』이 26일(수) 오전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효창동)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신)주관으로 열린다고 25일(화)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신 기념사업협회장의 식사(式辭), 국회의장ㆍ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의 추모사, 숙명여대 합창단의
양전백(梁甸伯)선생 [서울시정일보]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양전백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28일(목) 밝혔다. 선생은 명신학교, 신성중학교, 보성여학교 등의 설립에 참여하여 민족교육에 앞장섰으며, 105인 사건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르고 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선언에 참여하여 자주독립을 주창하였다. 선생은 평안북도 의주군 고관면 상고리에서 태어났다. 양반 가문의 후예로 증조부 슬하에서 한문을 배우며 성장한 선생은 15세에 과거 준비를 하기도 하였으며, 1892년 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