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자 ‘등산용 지팡이’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 지팡이는 봄철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나 벌목에서 나온 미 이용 산림부산물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기존 폐기물로 처리 시 소요되는 예산도 절감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도 보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산림사업이나 가로수 전지작업 후 나온 임목 부산물을 등산용 지팡이로 만들어 관내 보납산, 명지산, 신선봉, 호명산 등 이용자가 많은 주요 등산로 입구 5개소에 비치했다.각각 5
[서울시정일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거듭나면서 명칭에 걸맞는 역사성과 의미를 살린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넓어진 도보와 함께 문화·상업·교통·녹지가 아우르는 도심지로 변신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k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효창공원 일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독립운동의 성지인 효창공원 앞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에 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710m 구간 가로등과 나무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할 계획이다.설치기간 : 2024. 2. 22. ~ 2. 23. 효창공원 정문 앞 새순이 돋지 않아 앙상한 가로수 20그루에는 태극기를 빼곡하게 달고 공원으로 들어서는 도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는 2월 1일 시흥동 937-11 일대 사업시행계획안이 모아주택 추진을 위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금천구 모아타운 중 사업시행계획이 확정된 첫 사례다.청기와훼미리맨션 일대는 2027년 기존 130세대에서 총 283세대, 지하 4층~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용도지역이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상향됐고 경사지에 있는 가로구역 건폐율 산정기준이 완화됐다.특별건축구역으로 건축규제사항도 완화로 디자인 특화와 사업성이 높아졌다.2021년 5월 조합설립인가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와 대명초교 입구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의 변두리를 따라 네 방향에 ‘’자로 설치되어 있는 일반적인 횡단보도와 달리, 보행신호를 한 번만 받고 대각선 방향을 포함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으로 보행신호 시간에 모든 차량이 멈추게 됨에 따라,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구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는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와 대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이 ‘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에 암사역사공원 조성,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총 39억 8천6백만원 예산이 확보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은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박춘선 시의원은 제11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초록 강동, 살기 좋은 강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번 ’24년도 서울시 예산에도 박 의원의 노력과 열정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초록 강동, 살기 좋은 강동”을 위한 생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23일 낙엽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11월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구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강동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이면도로 및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해오고 있다.이번 11월에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구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부터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쓰레기 취약지역까지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강원 원주시의회 권아름 의원은 20일 오전 제2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속, 원주시의 탄소중립 역행 정책에 대해 지적하였다.권아름 의원은 6월과 10월에 발생한 우박으로 인한 지역 농가의 피해, 100여년 만에 가장 따뜻했던 11월 날씨 등 원주시의 기후 위기를 언급하며 오늘날의 편리함이 다음세대를 위협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곧 심사를 앞둔 2024년 본예산이 세수 감소로 인해 긴축재정을 유지할 예정이지만, 원주시의 예산 낭비를 동반한 탄소중립 역행 정책의 두 가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2023 명동 빛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중구,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 후원으로 오는 1월 13일까지 명동일대에서 진행된다.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거리마다 가로수와 가로등에 다양한 빛조형물이 설치돼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우선 명동예술극장 앞에는 물결무늬의 별모양 조명을 입은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명동 중앙로와 명동역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로수마다 나무의 선을 따라 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 부평구가 가을철을 맞아 채취한 가로수 은행 열매 2천200㎏을 주민들과 나누기로 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은행 열매를 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악취 해소와 자원 활용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추진됐다.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에 걸쳐 장비를 이용해 약 10t의 은행을 수거했으며 중금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구는 중부동경로당 등 노인요양기관을 포함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은행 열매 500㎏을 직접 방문해서 기부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나비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11월~12월 두달간 테헤란로87길 일대에서 실외 로봇배달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간 3천만명이 찾는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실내외 배달 로봇을 운용하는 대규모 로봇 실증사업이다.지난해 10월 31일 1단계 사업으로 코엑스몰 식음료 매장에서 트레이드 타워 사무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달하는 실내 배달로봇을 선보이고 현재 9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이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정문 주변 통학로에 불편을 초래했던 각종 지장물을 신속하게 이설하고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지난 5월 수원시에는 수원공고 관계자로부터 “수원공고 등하교길에 설치돼있는 장애물들로 인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고 유모차조차 이동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민원이 접수됐다.이에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문제 파악에 나섰다.현장 조사 결과, 학교 정문 주변에는 전신주, 가로수, 가로등, 배전반, 소화전, CCTV, 통신주 등 각종 지장물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불법 선정성 전단지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거리에 남아있는 전단지를 치우기 위해 새벽 시간 자원봉사자 플로깅을 도입한다.구는 불법 선정성 전단지 근절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단속 인원을 2배 증원하고 총 10명이 주·야 2개조로 나눠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시 단속을 하고 있다.그 결과 올해에만 전단지 살포자 69명을 검거하고 2억 60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또한 올해부터 자동경고 발신전화시스템을 도입해 804개의 업체 전화번호를 무력화했다.하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은행 열매 악취 없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2일부터 관내 가로수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열매를 조기 수거한다.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관내 경수대로 등 89개 노선 구간에 있는 가로수 은행나무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 3375주를 대상으로 ‘은행 열매 진동 수확기’로 열매를 털어 수거할 계획이다.또 매송고색로 정조로 세지로 구간에 은행나무 수관 하단에 낙과 수집망을 설치해 열매를 수거하는 ‘은행나무 가로수 낙과수집기’ 1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은행나무 가로수 낙과수집기 10개가 추가로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가을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지역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집중 설치한다고 밝혔다.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수해 예방시설이다.그러나 1칸 규격의 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일 경우 집중 호우로 인한 많은 양의 빗물을 처리하지 못해 도로 및 건물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이에 구는 일반 빗물받이보다 5배나 큰 연속형 빗물받이 240개를 설치한다.연속형 빗물받이는 빗물을 빠르게 배수함으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효창공원 둘레길 조성’을 5년만에 본격화 한다.둘레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효창공원 둘레길은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에 포함됐다.100년 공원 조성은 2018년 서울시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으나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구는 주민 숙원인 ‘효창공원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자체 추진하고자 총 사업비 50억 중 35억을 확보했다.효창공원 둘레길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효창운동장∼효창공원 주변을 잇는 길이 2㎞ 가량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로부터 예상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50억 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서울시는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총 657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아무리 신속한 대응이라 하여도 작년과 같은 사후 조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슈퍼 엘니뇨 현상 등 기후환경변화로 강우량 증가가 일찍부터 예상됨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강남구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 모양의 순환형 보행 친화적 도로로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을 오는 8월 시작한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는 빌딩숲 사이 하나로 이어지는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하면서 각 거리마다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또한 도로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살려 자연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 소음, 그늘 부족, 대기 오염, 홍수 침수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보행약자 중심의 거리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작년 10월 ‘도시미관 및 경관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에 가장 큰 위해가 되는 차량진입방지 말뚝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주변 가로시설물 3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도시미관은 보행자 편의를 전제로 할 때 완성되기 때문이다.구는 최근 통행에 방해되는 불필요한 볼라드 1202개를 제거했다.보행 중 볼라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막고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가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2022년 3월 발간한 용산구 ‘2021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 걷기 실천율은 2019년 69.3%, 2020년 62.5%, 2021년 55.1% 건강생활 실천율은 2019년 55.7%, 2020년 48.2%, 2021년 42.5%로 3년째 감소 추세다.서울 용산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강로부터 한남동까지 걸어 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어든 주민의 신체활동량을 높여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참여 대상은 구민 및 스마트폰 소지자. 참여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