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적극행정] 수원시, 베테랑공무원이 안전한 수원공고 통학로 조성

[적극행정] 수원시, 베테랑공무원이 안전한 수원공고 통학로 조성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0.31 08:01
  • 수정 2023.10.31 09: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 기관·부서 협력 이끌며 정문 주변 각종 지장물 이설·정비

▲ 수원시, 베테랑공무원이 안전한 수원공고 통학로 조성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이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정문 주변 통학로에 불편을 초래했던 각종 지장물을 신속하게 이설하고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지난 5월 수원시에는 수원공고 관계자로부터 “수원공고 등하교길에 설치돼있는 장애물들로 인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고 유모차조차 이동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문제 파악에 나섰다.

현장 조사 결과, 학교 정문 주변에는 전신주, 가로수, 가로등, 배전반, 소화전, CCTV, 통신주 등 각종 지장물로 인해 실제 학생들과 주민 통행이 위험하고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소방서 한전, KT, 재개발조합, 도시안전통합센터, 녹지경관과, 팔달구 환경위생과, 팔달구 안전건설과 등 지장물 정비와 관련된 8개 부서와 신속히 접촉했다.

또 관련 부서들과 합동회의를 주재하고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장물 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방법을 제시하며 부서 간 협력을 이끌었다.

책임소재가 애매했던 팔달 10구역 재개발조합 사업구간과 인접한 구간에 대해서는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 재개발조합에서 공사비를 부담하도록 조치했다.

이 모든 과정이 이뤄진 기간은 단 4개월. 30년 가까운 경력의 팀장 이상급 베테랑 공무원의 노련함이 있었기에 행정절차를 단축할 수 있었다.

수원공고 관계자는 “시청 혁신민원과에 있는 베테랑 공무원들 덕분에 수원공고 등하교길이 깨끗해지고 안전해졌다”며 “오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준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