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주시가 열화상카메라를 늘리고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열화상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한 최초 사례다. 시는 구입한 10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유동인구가 많은 전주역과 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완산·덕진구청 민원실,
[서울시정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이어 경제부처 합동 업무보고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주발(發) 상생실험인 착한 임대운동에 대해 거듭 찬사를 보내며 범정부적인 차원에서의 강력한 지원의지를 재차 피력했다.문 대통령이 연이어 전주발(發) 상생실험인 착한 임대운동을 언급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국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상생이라는 백신으로 코로나 공포를 몰아내고 소비촉진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차례에 걸쳐 동장들에게 어려움에 처한
[서울시정일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많은 비용을 들이는 거창한 결혼식 대신, 예비부부만의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고 더불어 환경과 자연까지 생각하는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이제 하나의 결혼문화로 자리 잡았다.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올해도 예식에 대한 비용절감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을 남산공원 호현당 용산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 4월~10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히며 예비부부의 결혼식 장소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공원 내 작은 결혼식’
[서울시정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주발(發) 상생실험인 착한 임대운동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이 기초단체의 사례를 소개하고 찬사를 보낸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특히 문 대통령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혀 전주발 임대료 인하 등 상생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차례에 걸쳐 동장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영세한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건물주들을 상대로 임대료 인하를 권장토록하
[서울시정일보] 국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문화로 세계와 승부하는 한문화관광거점 도시로 키워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의 리브랜딩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구축하고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과 종교관광시설 건립 등 역사문화 콘텐츠를 강화키로 했다. 또 전주 관광 컨벤션뷰로 설립을 통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시는 4일 문화관광체육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문화로 특별한 도시, 전주’
[서울시정일보]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꽃피우며 가장 아름다운 한국으로 불리는 전주를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고유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도시를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전주시는 8일로 예정된 2차 현장실사와 향후 최종 PT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전주가 가장
[서울시정일보] “수원은 도시에 산소를 입히고 있다.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줄 수목원을 조성하고 내 집 앞마당 같은 동네 공원들을 곳곳에 만듭니다.언제라도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도시 곳곳에 마련한다” 수원시가 발간한 ‘2020 수원을 여행하다’에서 수원시의 수목원 조성 계획을 소개하는 글이다.‘2020 수원을 여행하다’는 올해 수원시 시정계획을 소개하는 책자다. 딱딱한 형식의 기존 홍보책자와는 다르다.마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안내서처럼 올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이리오너라~ 업고놀자!’를 주제로, 예향 남도의 대표 관광지인 진도 운림산방과 해남 설아다원을 1월 관광지로 추천했다. ‘예향’ 전남은 예로부터 학문과 예술을 꽃피워 남도문화를 이뤘고 학덕이 높은 선비와 붓과 먹으로 글씨를 쓰는 묵객을 많이 배출했다.진도와 해남은 조선시대에 한양과 멀리 떨어진 탓에 유배지로 자주 선택되기도 했다. 당시 이곳으로 유배를 온 사람들은 당파싸움에서 밀렸지만 글, 그림 등에 조예가 깊었다. 유배 생활 동안 글과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구도심의 중심인 충경로를 전주역 앞 첫마중길처럼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병무청오거리부터 다가교까지 충경로 1.3㎞ 구간의 도로 폭을 줄이고 인도 폭을 넓히는 충경로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기 위한 가로수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충경로의 차량 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6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경관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부터 단계별 공사
[서울시정일보]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관광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 펀딩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7년부터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엔 등록 프로젝트 91개 중 82개가 펀딩에 성공해 총 2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실적은 75개 프로젝트 중 53개가 성공해 총 12억원을 확보한 전년에 비해
[서울시정일보]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를 옥바라지했던 가족들과 그 가족들이 모여 살았던 동네를 기억하는 작은 전시공간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맞은 편에 오는 20일 문을 연다.가족과 주고받았던 옥중 편지와 옥바라지 일화, 과거 서대문형무소 주변 동네였던 무악재 골목의 옛 풍경 등을 통해 삼천리 강토 전체가 감옥이었던 일제강점기 ‘옥바라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이다.서울시는 독립투사들이 혹독한 수감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자 독립운동의 조력자였지만 독립투사 뒤에 가려졌던 가족들의 삶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적정한 임대료만 받는 부동산 중개문화로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의 역량강화에 지원하고 나섰다.시는 13일 중부비전센터에서 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5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조기정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젠트리피케이션과 개업공인중개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구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실제 사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사회적부동산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동지를 맞아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공공한옥에서 ‘겨울과 만나는 북촌’ 행사를 개최한다.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민간에서는 작은설이라고도 했다. 이로 인해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동지첨지 풍습도 전해진다.먼저 미리 만나보는 동지행사는 북촌한옥청에서 10일~22일까지 ‘뉴트로 동지’라는 주제로 합동전시 및 아트마켓이 열린다.뉴트로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
[서울시정일보] 한 줄로 보는 오늘의 서울시정이다. 혼돈의 대한민국 다사다난한 올해의 한해가 간다.①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유실물 물품보관함에서 언제든지 찾으세요”-서울교통공사, 시민 편의 위해 ‘물품보관전달함 연계 유실물 본인인도 서비스’ 시작. 지난 11월부터 운영…유실물센터 영업 종료 후에도 물건 찾을 수 있어 호평②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 야외 썰매장…15일엔 ‘썰매선수권 대회’ 개최-14(토)~15(일), 바퀴달린 썰매를 직접 만들어
[서울시정일보] 전주남부시장 인근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전주지역 최초 고아원 터가 100년 후 전주의 보물이 될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전주시는 전주미래유산 지정을 위한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2019년 전주미래유산으로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와 ‘전주 최초 고아원 터’ 2건을 미래유산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유산은 근·현대를 배경으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과 인물, 이야기가 담긴 모든 유&middo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와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새롭게 선정됐다.이들 지역은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5년 간 총 2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시는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같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강서구 공항동’은 김포국제
[서울시정일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글로벌 SNS 홍보단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경상대학교에 재학중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6개국 유학생 20명을 지난 9월 SNS홍보단으로 위촉한 데 이어 후속 행사로 내년 엑스포 개최 예정지와 주요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엑스포의 주 무대가 될 상림공원과 산삼주제관, 산삼유통센터, 약
[서울시정일보] 순천시 금곡동 청수골이 최근 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가 개선되고 주민일자리가 생기면서 활기를 얻고 있다. * 도시 새뜰마을사업(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 도시 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98곳 추진 중청수골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생활인프라가 부족해 물리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69%, 도시가스 공급률 0%, 하수도 보급률 30%)이었으나, 주민과 순천시가 함께 발로 뛴 결과 5년 만에 획기
[서울시정일보] 가을로 물들어가는 지리산 함양에서 은륜의 향연이 펼쳐졌다.함양군에 따르면 20일 오전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사이클연맹이 주관한 ‘함양 그란폰도 경상남도지사배 대회’에 참여한 2,0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힘차게 폐달을 밟으며 함양의 가을을 만끽했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를 뜻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이며, 자전거 마라톤이라 보면 된다.이번 함양대회에서는 메디오폰도 70km와 그란폰도 130k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을 바라는 은퇴자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새꿈도시 사업 현장과 귀농 우수 성공 사례 견학, 한옥체험 등을 19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삼성그룹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은퇴과정 교육 이수자,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등을 통해 홍보, 자발적 신청을 받은 결과 가족단위로 총 80명이 참여했다. 실제 이주 및 정착이 실현되도록 현장 중심 체험행사로 진행됐다.지난해 연간 5천 명 이상의 은퇴자가 발생하는 삼성그룹 은퇴예정자 위주로만 진행했던 체험행사를 올해는 기아자동차, 현대삼호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