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된장·간장·고추장을 주민들이 직접 담가보는 ‘전통 장 아카데미’ 참가자 100명을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면역력 증진을 돕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와 구민 조숙자 명인, 주민공동체 ‘세자율된장맘’이 강남구보건소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아카데미는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이 있다.취약계층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는 ‘선한영향력 가게’와, 매출액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에게 후원하는 ‘위세이브 가게’가 대표적이다.시가 이렇게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들의 위치와 정보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도에 담아 서비스한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위치기반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계동마님댁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로 ‘달집태우기 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농경사회에서 보름달은 풍요를 상징했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은 추석이나 설날만큼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정월 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기며 액운을 막고 한해의 풍요와 복을 빌었는데, 달집태우기는 가장 널리 행해진 풍속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신축년 설을 맞을 맞아 ‘세화 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화란 새해를 송축하며 재앙을 막아주는 동물, 인물, 글자 등을 그린 그림으로 한 해 동안 행운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날 주고받곤 했다.주로 문짝에 붙이기 때문에 문배 또는 문화라고도 했으며 오늘날엔 민화의 범주로 분류된다.설맞이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우보천리’라는 문자도를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세화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
[서울시정일보] ‘남산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현장으로 재탄생한다.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모습을 잃고 군사독재시절엔 고문수사로 악명 높던 중앙정보부가 들어서며 한 세기 넘도록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차단돼왔다.시는 지난 '15년 시작한 ‘남산예장자락 재생사업’이 5년여 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시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온다고 밝혔다.남산예장자락 상부는 훼손됐던 원형과 녹지경관의 회복을 거쳐 13,036㎡ 면적의 녹지공원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입구에서 이달 31일까지 ‘새해 희망 드림 복토존’을 설치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이번 ‘새해 희망 드림 복토존’은 일상적으로 한옥마을을 지나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전통가옥 계단 입구에 마련되어 야외의 넓은 마당을 지나면서 관람할 수 있다.복을 부르는 포토존이란 의미로 이름 지은 ‘복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착한 임대운동과 전주착한캠페인 등으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19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지원 우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지원 우수단체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등에게 상을 주고 있다.시는 코로나19로 경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15일부터 동지맞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액운이 가고 따스함이’를 진행한다.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는 작은설로 여겨져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동지첨치 풍습이 전해내려 온다.올해 경자년 동지는 오는 12월 21일이다.때문에 동지가 되면 잡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 붉은 팥으로 팥죽을 쑤어먹거나 집안 곳곳에 팥을 두어서 액운을 쫓기도 했다.북촌문화센터는 여느 때보다 어려웠던 올 한해를 보내며 따뜻한 동지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시정일보] 남산골한옥마을이 온라인 전시와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온라인 전시 ‘대기, 대기, 대기, 통신’을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게임을 매개로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서 집콕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디지털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남산골한옥마을을 재해석해 창작한 가상세계의 공간 ‘남산골’ 섬에 설화적인 요소를 담아낸 본 전시는 커뮤니케이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기반을 둔다.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세
[서울시정일보] MBC ‘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과 정재형-김종민의 신박한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2020년 가을의 끝에 큰 프로젝트를 마친 유재석이 정재형-김종민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을 위한 ‘김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것. 본캐로 뭉친 세 사람은 근황 토크는 물론 항간에 의혹이 일었던 ‘지미 유의 1200만원짜리 금팔찌’의 진실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세계일보 사장을 역임한 일산(一山) 조한규 선생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자리한 “일백헌갤러리”에서 일념통천(一念通天)을 주제로 서예전을 연다.박근혜 정권 당시 정윤회 문건 파동으로 뜻하지 않은 마음고생을 겪은 후, 다시 붓을 들어 스스로를 다스리는 서도(書道)에 몰입한 선생이 마음을 다한 한 생각이 무엇이고, 꿰뚫어 소통하고 싶은 하늘이 어떤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금강경 한 구절을 인용한 선호념(善護念)과 성군(聖君)의 정치로 대변되는 정조대
[서울시정일보] 차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첫마중길’을 조성하고 수소 시내버스와 전기 마을버스를 도입한 전주시의 생태교통 정책이 전국에 공유됐다.전주시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네트워크는 1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생태교통-도로 위의 탄소제로를 꿈꾸다’를 주제로 ‘2020 한-EU 생태교통국제컨퍼런스 IN JEONJU’를 개최했다.각 지역의 생태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학습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한 이 컨퍼런스는 17일까지 이틀 동안 온·오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16일부터 시민 공유공간 북촌한옥청의 ’21년 상반기 전시대관 모집을 진행한다.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이다.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대관 희망자는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서울 미래유산 클립영상 공모전’의 선정작을 오는 21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4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서울미래유산 ‘어린이대공원’을 담은 ‘100년 후 보물, 어린이대공원’을 포함한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의 공감성, 활용성, 작품성 등을 심사해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
[서울시정일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15일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당진시 관광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정책 공유 및 관광교류 등 공동홍보마케팅 진행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거점도시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지역연계 관광 상생사업 발굴 등을 위해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들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 첫마중길 등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홍보하는 영상이 글로벌 방송인 아리랑TV를 타고 전 세계에 전파된다. 아리랑TV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지난 6~8일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수도권에 치중된 외국 관광객을 분산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신한류의 시작 전주’라는 주제의 이번 촬영은 인도네시아 출신 한유라(유튜브 팔로워 102만) 및 베트남 등에서 온 4명의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전주를 대표하는 한옥마을을 중심으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시군과 소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서울시정일보 곽은영 기자] 대한민국순국선열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는 만 12년 전이었던 2009년부터 꽃다운 나이에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무후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고자 추모행사를 개최해 왔다.특히, 2011년부터는 연 2회 합동차례를 지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황금연휴인 지난 2일(금)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위치한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에서 애국가와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로 시작되는 독립군가가 각각 4절까지 울려 퍼졌다. 국가와 독립군가 제창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찾아온 추석을 맞아 색다른 명절을 제안한다. ‘멈춤과 머무름의 추석연휴 캠페인’이 그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석 맞이 메시지를 통해 “이번 추석은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각자 집에 머무는 명절 연휴를 제안한다”며 “공동체를 배려하는 선한 마음으로 멈춤과 머무름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은평구는 멈추면 더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슬기로운 집콕생활 랜선 연휴 가즈아!’라는 캐치 프레이
[서울시정일보] 2020년 전 세계를 팬데믹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집콕생활로 무너지기 쉬운 건강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고 문화·관광의 갈급함을 해소하고자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 무관중 생중계’로 실시한다.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진행되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으로서 2020년은 랜선공연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