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포함 총 5개 영역을 평가했는데, 이중 종로구는 기초자치단체 226개 가운데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또 이번에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종로구 대표 우수사례로는 공공데이터의 주민 서비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용인특례시가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제도를 진행해 79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처리 결과를 회신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의견 10건을 완료했고 26건의 사안에 대해서는 해결이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으로 처리해야 하는 사안 27건은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책 마련을 모색 중이다.법적 기준에 미달했거나 행정 조치로 인해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은 의견, 시 소관 외 업무 등의 16개 의견에 대해선 실행이 어렵다는 의견을 시민들에게 전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지난 25일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에 새로운 디자인의 ‘개방형 흡연 부스’를 시범 설치했다.흡연 구역을 조성하는 한편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함으로써 ‘분연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다.흡연 공간과 금연 공간을 명확히 나누자는 이 정책은 일부 선진국에서 이미 적용돼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구는 최근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원인을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으로 봤다.금연 구역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최근 토지에 무기성 오니(폐기물)와 과도한 성토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피해 민원이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불법성토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높이 1m, 면적 1000㎡ 이상의 성토 및 관련 인허가를 득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서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인 1조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농지 성토를 완료한 부지에 대해 성토 높이 및 면적 측정, 성토법면 보강, 배수로 없이 매립으로 인한 배수 불량, 무기성 오니 매립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점검 후 성토로 인한 인근 지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광역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인천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구조·치료된 너구리만도 220여 마리로 인천시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를 마주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며 최근 승학산 인근에서도 질병이 의심되는 너구리 출현 민원이 발생해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격리 활동하고 있으나 야생동물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다.인천시는 미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는 도민권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고충처리 ‘옴부즈만 만나는 날’을 지난 26일 안산에서 운영했다.‘옴부즈만 만나는 날’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만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처분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다.올해 처음 시행했다.이날 지영림 옴부즈만과 박형근 옴부즈만은 안산시민 옴부즈만과 합동으로 안산시청에서 고충민원 상담을 진행했다.또 안산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찾아가 지난 10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하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버스별 와이파이 사용량, 유형별 민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용 데이터를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성남 데이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이트는 성남시가 생성·보유한 행정데이터와 통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시민 개방 창구다.행정데이터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기상, 과학기술, 공공행정 등 10개 메뉴로 구성됐다.각 메뉴를 클릭하면 경로당, 여가의료 주거시설,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현황 구역별 폐기물 반입 처리 현황, 온실가스 총배출 마을버스·정류장·일반버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40개소에 대해 ‘2023년 인권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인권 현장 모니터링은 ‘모니터링 참여 지킴이단’이 인권 현장에 직접 방문해 성별, 연령,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활동이다.이에 구는 구민 인권 지킴이단 중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20명을 모니터링 참여 지킴이단에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높이는 사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올해 인권 현장 모니터링은 코로나 이후 확대된 비대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11월 3일 18시까지 관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소득 수준 이하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2023년 6월 30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 중에 소득·재산
[서울시정일보] 출근길 구청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던 찰나, 한 직원이 내 양복주머니를 만진 것 같다. 속주머니라도 삐져나온 건가 봤더니 무언가 들어 있다. 확인해보니 액상형 비타민, 일명 ‘김태희 비타민’ 한 개가 있다. 순간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피로가 싹 사라진다.축제의 계절답게 행사로 시작해 행사로 하루 일과가 끝나는 요즘이다. 그 사이사이 보고와 결재, 민원 면담, 현장 방문도 끊임없이 이어진다. 고기잡이배에서 그물을 손질할 사이도 없이 고기떼가 몰려왔을 때를 ‘눈코 뜰 새 없다’라고 했던가. 눈 뜨면 아침, 눈 감으면 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이천시는 관·군 협력으로 육군 제7기동군단과 함께 재해예방 사업인 청미천 준설사업을 2023년 10월 한달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미천 월포리 구간은 지난 수십년 동안 쌓인 퇴적토로 인해 우기철마다 재해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이천시가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준설의 필요성을 군에 요청하고 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천시와 육군 제7기동군단 간 재난 대응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군에서는 7공병여단 소속 4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유 우산 430개를 제작했다.중구가 수거한 현수막은 2020년 4451개, 2021년 3832개, 2022년 5118개, 2023년 7월까지 2828개에 달한다.구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와 마대로 재활용해 보급한 바 있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 활용도가 높은 공유 우산 제작을 고려하게 됐다.서울시 폐현수막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 1천650만원을 투입해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도 끄떡없는 우산을 만들었다.이번에 제작한 공유 우산은 17일부터 15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2일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각박해지는 사회속에서 아파트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지역내 올바른 공동주택 주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12개 단지를 선정하는 등 행사를 준비해왔다.10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내와 실외로 장소를 나누어 진행한다.먼저,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자 지난 7월부터 ‘노원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충민원이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구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구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의미한다.과거에 비해 행정의 역할과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행정력이 구민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고 그에 따라 구민의 권리의식과 함께 행정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노원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최근 신상진 시장의 도 넘는 낙하산 인사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번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에 대해 부동의한다고 발표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면접 대상자를 보면 전문성과 관련 경험이 풍부한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타지역 전·현직 시민옴부즈만 경력자 등을 모두 제치고 국민의 힘 전직 시, 도의원 출신에 정치적으로 편향된 후보자가 최종 위촉 대상자가 된 것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시민옴부즈만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은 서초구가 빅데이터에 근거한 과학 행정에 나선다.서울 서초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행정 정보를 시각화해 보기 쉽게 제공하고 부서 구분 없이 행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오는 16일 선보인다.‘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은 구의 부서별로 산재된 공공데이터 11개 카테고리, 480여종을 통합해 실시간 확인 가능한 시스템이다.공개용으로 구축한 외부용 시스템과 직원이 정책 수립에 활용할 내부용 시스템으로 구분된다.이 시스템은 구 직원들에게는 빅데이터
[서울시정일보 김보혁 논설위원] “주민 주권”은 “지방 자치제”를 통해 실현된다. 지방 자치는 “지역주민이 자기 지역의 일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가 단위의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앙 정부로부터 자율성을 가지면서 지역의 일을 결정하는데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에 의해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의회 의원은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주민의, 주민에 의한, 그리고 주민을 위한 자치를 실현함으로써 주민이 신탁한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고 행정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관내 31개소에 QR코드와 NFC칩이 탑재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주거지역에서 재난·사고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이번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NFC 태그를 읽어 112경찰서나 119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특히 가을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지는 계절로 산행이 많아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긴급상황이 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구청장 소통 문자폰’ 민원 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아 카카오톡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소통의 외연을 더 넓혀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겠다는 중구의 의지가 엿보인다.구청장 소통 문자폰은 민선 8기를 맞아 김길성 중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구민과의 소통’에 두고 추진한 공약사업이다.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문자로 민원을 제기하면 3일 이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민원 서비스다.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 접수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일부 호텔에서 ‘불꽃 뷰’를 내세운 바가지요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서울시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한강변 호텔(영등포, 용산, 마포구 소재)을 중심으로 위법한 영업행위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섰다.시는 지난 9월에도 추석 황금연휴와 세계불꽃축제 등 대규모 가을 이벤트에 대비하여 자치구를 통해 관내 호텔에 숙박요금 게시 및 준수 의무를 안내하고 숙박비 과다인상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기존에 안내한 바와 같이 실제 각 호텔에서의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