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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전직 국힘 시,도의원 A,B 씨 부적격, 신상진 시장의 낙하산 인사, 자리 나눠주기 안돼 ”

[지금 의회는] “전직 국힘 시,도의원 A,B 씨 부적격, 신상진 시장의 낙하산 인사, 자리 나눠주기 안돼 ”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0.16 12:48
  • 수정 2023.10.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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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청사전경(사진=성남시의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최근 신상진 시장의 도 넘는 낙하산 인사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번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에 대해 부동의한다고 발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면접 대상자를 보면 전문성과 관련 경험이 풍부한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타지역 전·현직 시민옴부즈만 경력자 등을 모두 제치고 국민의 힘 전직 시, 도의원 출신에 정치적으로 편향된 후보자가 최종 위촉 대상자가 된 것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시민들의 고충 민원에 대해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이다.

높은 전문성과 능력이 요구되는데 이번 위촉 대상자는 어디에도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성남시 국민의 힘 전직 시, 도의원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에게 중립적인 업무처리를 기대하기 힘들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지금이라도 시민옴부즈만 위촉을 철회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시민옴부즈만을 비롯해 능력 없고 경험 없는 낙하산 인사에 대해 시민의 불신을 증폭시킬 것이고 결국 그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엄중 경고하면서 낙하산 인사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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