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15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구는 무분별한 흡연으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많은 대림동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 금연정책’을 펼친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최근 대림동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금연구역 외 길거리 흡연으로 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는 도로변 빗물받이에 씌울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구는 11월 중 100여 개소 빗물받이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시범 설치한다.대상지는 악취에 대한 민원이 많은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대시장 골목길, 숭실대 주변 먹자골목 등 번화가를 우선 선정했다.빗물받이 상부에 거름망을 씌워 배수로 유입 전 쓰레기를 사전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준설을 병행한다.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빗물받이 거름망은 빗물받이 청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주기적인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지난 7일 구청에서 서울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킥보드 운영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대책을 협의했다.강남구에서는 5개 업체가 전동킥보드 약 8천여대를 운영하고 있다.킥보드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과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유킥보드 운영업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구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이 14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의 비표준어, 오·탈자 및 비문 사용 등을 지적하고 올바른 표기를 주문했다.이 의원은 “박물관 및 미술관은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고 문화향수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잘못된 한글 표기가 포스터로까지 제작 및 배포되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특히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 실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조선비쥬얼’ 기획전을 지목하며 “전시에 사용되는 ‘비쥬얼’의 올바른 한글 표기는 ‘비주얼’”이라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중구가 건전한 부동산 질서를 확립하고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고가의 허위 거래 신고 명의신탁, 장기미등기 의심행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우선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를 조사해 ‘집값 띄우기’용 허위신고가 의심되는 매매게약 268건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했다.매매계약서 계약금 지급 여부 등 실제 계약체결 여부를 확인해 부동산거래신고법을 위반한 3건을 발견해 과태료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서울상수도본부 소속 마인드힐링동호회는 지난 7일(화) 저녁 6:00시에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 강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색(色)다른 힐링, “내게 필요한 컬러를 찾아라!” 색채심리테라피 가을 특강을 개최하였다.최근 아침 저녁 큰 일교차로 몸의 건강유지가 필요한 환절기에 안전하고 차질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현장과 민원업무로 수고한 직원들에게 좋은 음악공연과 강연을 통해 밝고 건강한 마인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가을 특강은 교육부 산하 비영리 인성교육 전문기관인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의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전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업무 매뉴얼을 간단한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제작해 운영한다.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구청장과 신규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겪는 업무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업무 매뉴얼 제작을 모색했다.기존의 업무 매뉴얼은 어려운 용어와 많은 분량으로 인해 직원들이 단기간에 핵심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특히 신규 공무원들은 업무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워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모르거나, 선배 공무원들에게 질문을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 서초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구의 우수 스마트 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SCEWC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박람회다.올해는 140개국, 700여개 도시, 2만여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에서 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기조연설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착한 서초코인’의 우수성과 ‘디지털 포용 스마트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원시의 ‘40년 악취민원 해결’과 경기교통공사의 ‘경기도 똑버스’가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수원시와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7개 기관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전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한 지자체가 대상을 모두 석권한 것은 2020년 개최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옛 토지·임야대장의 일본식한자 전량을 한글로 변환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최초다.토지·임야대장은 토지 소유자와 지번, 지목, 면적, 토지 표시 등이 기록된 토지행정의 대표적인 기초자료다.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땅 찾기, 토지 변동 연혁 조사 등 지적업무 전반에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1910년 토지조사 당시 일제강점기 영향으로 명치, 대정, 소화 등 일본식 연호로 표기돼 있고 수기 한자로 작성돼 있어 글자 식별과 내용 파악이 어려워 그동안 민원인과 담당자들이 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피해를 받은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약 150일 운영한 결과, 법률·금융 상담 등 서비스를 8천400건 이상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매주 월~금 154일간 총 8천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서비스 항목별로 보면 전세피해자 결정 접수 2천530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피해 접수 2천105건 법률상담 2천630건 긴급금융지원상담 951건 긴급주거지원상담 23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경기도 파주시 국민행복민원실 1층에 운영하고 있는 ‘당신의 오늘을 축하한다’ 포토존이 새롭게 단장을 하고 시민을 맞이한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국세청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로 파주시는 2012년부터 선정되어 인증받았다.사진 촬영 공간은 2021년 5월 12일부터 운영했는데, 특히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있다.올해는 은은한 조명과 아치 장식을 꽃으로 꾸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10월 30일 서초구 관내 위치한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 내 에스컬레이터 조성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실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고광민 의원 지역구 내 위치한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은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출입구로 이용률이 매우 높지만, 아직까지도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지역 주민은 물론 역사를 왕래하는 교통약자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이날 고 의원은 사당역·방배역·남부터미널역 내 에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서초구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민원 행정서비스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서울 서초구가 지난 2일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전국 최초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 활용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하다.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전 지자체에 확산코자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행정안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강남구 도시 에너지·탄소 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10월 27일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분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경진대회는 최신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원과 행정 효율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구는 아이디어·기획 분야에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남구 전체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도시 에너지 3D맵’을 구축해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아이디어는 강남구에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그 실제 거래가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거래계약의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매매 대상 부동산 소재지의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가 거래계약서를 작성·교부한 경우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신고해야 한다.부동산 거래신고 시 6억원 이상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토지를 매수하는 경우에는 1억원 이상, 토지를 지분으로 매수하는 경우에는 모든 거래대상 토지에 대해 자금조달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산책로와 둘레길 등에 ‘안전 순찰대원’을 배치한다.이달 1일 활동에 들어간 ‘노원 안전 순찰대’는 총 22명으로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둘레길과 산책로 근린공원에 순찰 인력을 배치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불식하고 모방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순찰대원은 모두 경비 교육 이수자로 집중 순찰지역은 노원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한 15곳의 둘레길과 산책로 근린공원이다.효율적인 순찰을 위해 장소와 요일을 고려해 구역별 조별 배치 인원에 차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월부터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으로부터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임차인의 지원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및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신청을 받는다.전세피해 임차인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이 접수되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통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을 운영, ‘이청득심’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한다.박준희 구청장은 2018년 첫 취임과 동시에 문을 연 제1호 공약사업 ‘관악청’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민원을 직접 챙겨오고 있다.민선8기에는 핵심가치를 주민과의 ‘소통, 협치’에 두고 매주 목요일마다 구청에서 ‘관악청’을 열고 있다.더 나아가 구는 11월 1일 미성동을 시작으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관악청’에 돌입했다.박 구청장은 11월 22일까지 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이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정문 주변 통학로에 불편을 초래했던 각종 지장물을 신속하게 이설하고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지난 5월 수원시에는 수원공고 관계자로부터 “수원공고 등하교길에 설치돼있는 장애물들로 인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고 유모차조차 이동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민원이 접수됐다.이에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문제 파악에 나섰다.현장 조사 결과, 학교 정문 주변에는 전신주, 가로수, 가로등, 배전반, 소화전, CCTV, 통신주 등 각종 지장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