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6만 8천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5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이룬 성과다.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이에 주말 내내 킨텍스 1전시장 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신규모집이 5.4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마무리됐다.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20개 공동체, 83개 어린이집을 신규 선정하고 3월부터 전 자치구에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2월 3일~13일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108개 공동체 454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시는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어린이집 간 거리, 특화보육 운영실적, 공동 프로그램사업계획, 자치구 의지 등 정량·정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겠다.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백악관 국빈만찬을 주최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에 지진 피해 복구 현장에서 17세 소녀가 매몰 248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사망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다.이에 유족 신청을 받아 구 근조기, 근조띠, 꽃바구니,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상조 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 역시 전국 어디든 파견한다.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이다.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광진구에서 16일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상일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야간학교로 창립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상일학교’는 어느덧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총 1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명의 학생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성인 문해교육 학력 미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교형태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 문해교육 디지털·컴퓨터 기초 등의 과정에 참여한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6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이했다.학생 10명은 초등과정을, 6명은 중등과정을 수료해 마침내 만학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예술인 플랫폼 ‘지아트스튜디오(G-Art Studio)’를 2월 14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지아트스튜디오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새롭게 단장한 지아트스튜디오는 김포예술인과 시민들이 플랫폼에 손쉽게 접속해 활용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검색 기능을 보완하고, 복잡했던 가입절차를 개선하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의 주요 디자인(UI·UX)을 개편해 콘텐츠 이용 가시성과 편의성도 제고했다.또 재단은 김포예술인들
[헤드라인]2월 7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추위가 누그러진 틈을 타,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현재 중부와 전북, 경북과 대구의 초미세먼지농도 '나쁨~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인천과 경기, 충남과 충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건물 상당수가 붕괴한 데다 추운 날씨 속에 구조활동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구호 요청에 국제사회 지원 약속이 잇따랐고, 윤석열 대통령도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한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일본 오사카갤러리 (관장 강영선)는 한국화의 거장 하철경 화백을 2023년 2월1일부터 한 달간 이달의 작가로 선정하여 교토왕예제미술관에서 특별 초대전을 연다.5년전 오사카갤러리 초대전시에 만났던 일본 미술계 인사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번 하철경의 한국화"라는 부제로 열리게 되는 전시회다.이번 전시는 일본 언론계, 학계, 경제계, 평론가들도 다시 만나게되는 한국화의 거장 하철경 화백을 흥분된 마음으로 기다린다는 평과 함께 수많은 관람객들의 관람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1.000호 하회마을, 150호 대흥사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1일이다.돌산 위에 사는 사슴은 새로운 먹이가 생기면 길게 울어 함께 먹자고 동료들을 부른다고 한다.외나무 다리 위에서 두마리가 마주치면 약자가 아닌 강자가 엎드려 자기등을 밟고 건너가게 한다.약자가 엎드리면 비굴이며, 아부며, 굴종 이지만 강자가 엎드리면 아량이며, 배려며, 양보며, 사랑이다.이게 곧 평화다.“올해 유달리/폭설과 얼음에 뒤덮인 겨울/그래 따뜻해지려고/저마다 기억해내는/가슴 하나/난파한 바다에서도/가시처럼 못삼킬/이름 하나...겨울 지나도록/이렇게 혼자/봄이 와도 다시
[서울시정일보] 수양대군이 계유정란(癸酉靖難)을 도모하려던 당시 한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판자술사로 홍무광(洪武光)이라는 맹인이 있었다.그는 밥상넓이 정도의 나무판에 부드러운 흙을 담아 점을 보러온 손님이 마음내키는 대로 글자를 쓰면 손으로 더듬어 읽고 길흉을 예언하였다.수양대군은 역모거사(擧事)전에 일의 성패를 알기위해 거리에서 판자술을 하고 있던 홍술사를 찾았다."점을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오?""거기 앞에 흙판에다 아무 글자나생각나는 대로 쓰십시오"수양대군이 전(田)자를 썼다.홍무광이 더듬더듬 손으로 글자를 읽고 나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7일 지역 국회의원 등과 ‘2023년 국비확보현황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이번 당정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대중교통 개선방안 파주시 새 먹거리 전략 방안 교하·운정 분동에 따른 불편사항 해결방안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김경일 시장은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는 등 마부정제의 자세로 멈추지 않고 정진해 가시적인 시정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
[서울시정일보] 33세 주부의 감동글이다. 문맥상 보면 수 십 년 전부터 떠도는 글이다.사랑 자비 연민 봉사 축복의 삶이다."안녕하세요. 저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때 시집 와서 남편이랑 분가 해서 살았구요.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어느 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 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셔서 형편이 정말 좋아요...그 일로 남편과 싸우고 볶고 거의 매일을 싸웠어요..하루는 남편이 술먹고 울면서 말을
[서울시정일보] 저자 불명의 5분 소설이다. 제목은 "불교 신자가 본 예수"다.우리는 사랑의 화신으로 살다간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고(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알고 있다. 그 영화에 이어 부활(復活)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이태석 신부가 48세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10년 뒤, 어린 제자들이 성장하며 벌어진 기적을 조명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를 연출한 구환 감독은 기독교도 천주교 신자도 아닌 불교 신자였다. 그는 은퇴 자금을 털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불교 신자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가 오는 18일부터 ‘청년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청년들의 예술 활동 영위를 위해 관악문화재단에서 공간부터 창작 지원금, 행정 지원까지 기반을 보탰다.S1472는 지난해 12월 프로·아마추어의 경계를 해소한 시각 예술 아트마켓 을 개최했다. 심사를 통해 2인의 청년작가를 선발하여 전시공간 및 창작지원금 등 개인 전시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조원’, ‘정해강’ 작가를 릴레이 개인전 지원 대상으로 선발해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12일이다♦️유 품유품이 유물이 되고,유물이 문화재도된다. 유품이 조상이 남긴 유산이기도 하다.헌데 조상이 돌아가시면 언제부터인가 그 소중하고 귀한 유품을 불태워 없애버리는 관습이있다.그 중요한 유품을 불태웠으니 역사를 불태운 것이고, 문화를 불태운 것이고, 유물을 불태운 것이고, 우리 소중한 문화재도 불태워 없앤 것이리다 .이게 다 유교사상에서 비롯된 나뿐 관습이다.나뿐 관습은 과감히 버리고 소중하게 보호하자 조상들의 유품을. - 항심 장재설 생각 -“캄캄한 추위가 출렁이고/새하얗게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오전 11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2023년 시정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먼저 백경현 시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남양주시와 하남시 등 인근 도시들은 급격히 발전했지만, 우리시는 오랜 시간 개발사업의 표류로 낙후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민선8기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지난 6개월간 착실히 준비한 다양한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현실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 시장은 지난해 주요 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견 쉼터는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노원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연휴 기간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에게 애견호텔 등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올 설 연휴 반려견쉼터는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쉼터는 크게 놀이터 호텔장 홍보부스로 구성된다.놀이터는 성별과 체급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내구성 좋은 철재 울타리로 설치된다.다양한 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정 방향으로 ‘경제’, ‘도약’, ‘혁신’으로 삼아 ‘경제특례시’ 구현에 행정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목표다.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기치로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목표로 삼았다”며 “고양시의 시정 방향은 경제, 도약에 이어 혁신이라는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우선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서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새해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김 구청장의 1순위 공약 ‘화곡도 마곡된다’ 실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먼저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균형 발전과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실현을 위한 ‘원도심활성화 추진단’이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된 것이다.지난해 김 구청장은 원도심개발팀과 모아타운팀을 신설해 화곡동 등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의 초석을 다졌고 전국 최초 원도심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전담조직, 민관합동 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호정이 2023년 계묘년에 천만 서울시민의 꽃길을 위해 국민의힘은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신년 인삿말을 발표했다.매년 맞이하는 신년사에서 문재인의 지난 취임사에서 온갖 좋은 말로 5년여를 새빨간 거짓말로 일관한 추억으로 국민은 슬픔에 악몽으로 스트레스로 지냈다.국민의힘을 믿습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신년에 떠오르는 새로운 태양을 바라보며,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