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설 명절 다음날인 2월 2일(수) 오전 11시경 유난히 매서운 겨울날씨에도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로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회원들로서 약 30여명에 달했다.이들이 합동묘소로 모인 것은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함이었다.이 행사는 대한민국순국선열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가 주최하고, 한국정치평론가협회(전대열 회장),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연합(조대용 회장), 글로벌 에코넷(김선홍 상임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은 지난 1월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본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했으며 최선 의원과 한국가사노동자협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발제는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가 맡았으며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최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토론자로는 이은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안창숙 사회적협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오는 10일부터 삼양동 주민센터 복합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삼양동 신청사는 삼양시장 오거리 주변에 있다.우이신설 도시철도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신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2,997.68㎡ 규모로 들어섰다.지하 1층은 주차장 13면과 전기차 충전소, 지상 1층은 민원실과 행정실, 무인민원 발급기, 자원봉사캠프 등을 갖췄다.2층은 새마을문고와 동대본부, 유아열람실, 수유실, 3층은 강북 드림스타트센터 및 교육복지센터가 들어갔다.4층은 회의장, 3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12월 31일 금요일. 신축년 마무리 날이다.애독자 여러분 이제는 묵은 신축년이 가고 임인년이 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코로나19인 역병도 무사히 넘기시고 무사 무탈하게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신축년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육박하겠고, 낮에도 어제보다 3~4도가량 낮아 종일 춥겠습니다.●러시아와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2022년 사업비 지원 마을기업’을 모집한다.‘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하는 동네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공동체 이익을 실현한다.참여 희망 기업은 내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회원 명단 등을 작성해 강북구청 마을협치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강북구에 거주지 또는 직장주소를 둔 주민 5인이 출자한 기업이면서 지역주민 비율이 70% 이상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신설되는 육아지원금은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이다.‘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 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제도다.아동 출생일부터 1년간 써야 하며 사행·레저업 등 출산 장려 정책목적에 벗어난 업종은 사용할 수 없다.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 양육수당이 한 데 묶인 지원금이다.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우면 매월 현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 최선 위원장은 오늘 지난 21일 오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실에서 ‘우이신설선 연장 추진’관련 촉구결의안을 서울시측에 전달하는 간담회 자리를 추진했다.본 간담회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 박규탁 강북구청 건설안전교통국장, 강북구민 대표, 조성준 서울시의회 교통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측은 김도식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강북구 우이신설선 연장 관련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촉구 결의안을 전달하고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서울시는 동북부지역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9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4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이다.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이번 위촉식과 발대식은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4일간 분산해 개최됐으며 백신 2차접종 완료자만 입장
[서울시정일보] 2년 만에 ‘모터’ 간판을 떼고 돌아온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기술․서비스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건물 입구부터 안심콜, 발열체크, 위생장갑 착용 등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절차에 따라 전시장 입장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새로운 모빌리티를 보러온 관람객들의 표정에는 기대감이 어렸다. 충북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아침이슬’ 탄생 50주년을 맞아 노래비를 국립 4·19민주묘지 앞 공원에 세웠다.‘아침이슬’은 김민기가 작사, 작곡해 1971년 발표한 노래다.민주화운동 시위 현장에서 다 같이 부르는 대표 민중가요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1975년 금지곡으로 지정됐다가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제한 조치가 풀렸다.노래비는 스테인리스강 재질로 만든 둥근 알 형태로 들어섰다.앞면에는 창작자 약력과 친필 악보가 들어갔다.악보 아래에 &lsqu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초등학교 급식실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급식실 수돗물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2일부터 전국 학교의 전면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서울 초등학교 급식실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했다.8월부터 11월까지 강남구 역삼초등학교, 강북구 삼양초등학교 등 &lsqu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지난 2일과 4일에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환경음악회에는 ‘불을 끄면 행복이 온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2곳이 참여했다.아파트 단지 내 광장과 놀이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이를 감상했다.일부 관람객은 무대 주변 거리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다.성악가와 클래식 연주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바리톤 백진호는 성악곡 ‘오 솔레미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투우사의 노래&r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영상전화기를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해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2018년 강북구는 통합민원실 등 민원 거점장소를 중심으로 수어통역 화상전화기를 시범 설치했다.수어가 필요한 청각 또는 언어 장애인에게 아무 장애물 없이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그간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손 글씨를 쓰거나 수어통역사와 함께 가야 해서 애로사항이 많았다.이들은 제한적인 의사소통에서 오는 한계로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다.구는 순차적으로 화상전화기를 놓아 현재 수어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예절습관을 갖추기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초등학교 예절교실’을 실시한다.구는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절교실을 운영해 왔다.전문 강사가 교실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예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초등학교 예절교실에는 10개 학교 학생 1,035명이 참여한다.앞서 유현초와 오현초에서 예절교실을 진행했다.학생들은 하루에 3교시 동안 한복만들기 실습을 하고 전통등을 만들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남구 등 5개 자치구를 표본 선정, 민간 건축공사장 465개소를 대상으로 해체부터 사용승인까지 건축공사 전 과정에 대해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시공·품질관리 분야에서 1000여건의 위법·부실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그간 시의 건축공사장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으로 여전히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민간 건축공사장의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감찰을 실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내년 2월 청년복합센터의 문을 연다.청년복합센터는 지역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에게 욕구에 맞는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공간이다.2030세대의 교류 장소인 ‘강북오랑’과 신생기업 등을 뒷받침하는 ‘창업지원센터’가 한 건물에 같이 들어선다.복합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연면적 677㎡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창업실험실, 커뮤니티방, 프로그램실, 교육장,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진다.지하 1층, 지상 4·5층은 ‘창업지원센터’가 지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취업장려금은 지난 4월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사업을 통해 984명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급된 바 있다.구는 보다 많은 강북구 미취업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추가로 2차 취업장려금 지원을 운영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며 2년 이내 최종학교를 졸업해야 한다.대학 재학생,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자는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상태이거나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
[서울시정일보] 환경부는 9월 24일 오전 강북구청에서 서울시 강북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체계의 시범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3개 기관은 담배꽁초 회수·재활용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담배꽁초의 수거부터 적정 처리까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그간 담배꽁초는 거리 곳곳에 무단으로 버려지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된 원인으로 지적받았다.이에 환경부는 1993년부터 담배 한 갑당 24.4원의 폐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은행나무 가로수 암나무를 수나무로 전면 바꿔 심었다.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해마다 가을이면 도로변이 온통 은행열매로 뒤덮인다.거리에 쌓인 은행 열매가 보행에 불편을 주고 악취를 풍기면서 많은 민원이 쏟아졌다.구청 열매 채취반이 대응에 나섰으나 민원이 계속 이어지는 등 골머리를 앓아왔다.이에 구는 ‘민원 완전 없애기’에 나섰다.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전수조사부터 시작했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은행나무는 솔샘로 등 31개 노선 3천510여주에 이른다.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지난 8일 13개동 383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의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해온 통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동안 대면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이에 구는 장기간 소통하지 못했던 사안들을 공유하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조치들을 논의하기 위해 비대면 줌 회의를 기획했다.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2회 분산돼 이뤄졌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안사항 전달, 인문학 강의 시청과 동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구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