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가운데 1조 3000억원은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수출기업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정부는 우선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신용보증 규모를 본예산 대비 1조 5000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신용보증 공급 규모는 58조 9000억원으로 늘어난 규모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서 1700억원을 출연해 예비창업자 사전 특례 보증을 신설하고, 건설회사의 편입비중을 50% 수준으로 하는 유동화회사보증 한도를 중소 업체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가 16일 내놓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총 세출확대 7조 3000억원 중 3조원이 일자리 확충과 민생안정에 쓰인다.이는 경기회복이 지연될수록 서민·중산층의 어려움이 커져,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나 취업·창업 지원 등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와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우선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노인돌봄 서비스 등 총 20만 4000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에 예산이 지원된다. 당초 계획보다 1만 9000개가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지역공동체 일자리도 2만 8000개 늘어 총 29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년 ‘11양곡년도 곡물자급률이 당초 잠정치(22.6%) 보다 1.7%p 높은 24.3%로 최종 집계되었다. ‘11양곡년도 곡물자급률은 곡물 수급 관련 통계*가 금년 1분기까지 확정됨에 따라 4월에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잠정치와 비교할 때 국내 생산량은 큰 변동이 없으나 수요량이 2,144만톤(잠정)에서 1,988만톤(확정)으로 감소하여 곡물자급률이 상승하였다. 수요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구제역,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사료용 곡물이 적게 소비된 탓이다. 이는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