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그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제도다.만 20세 이상 강북구민 누구나 1g당 1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얻을 수 있다.다만 지불기준 무게인 1㎏ 이상부터 보상금이 주어지며 1㎏가 넘으면 1g단위로 지급된다.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시작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보류된 후 이번에 재가동됐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접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4월 개장을 눈앞에 둔 가운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가족캠핑장은 11,561㎡규모로 우이동 316 일대에 조성됐다.캠핑사이트 31면과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내부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우이신설 도시철도의 종착지인 북한산 우이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하다.주변엔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뻗어 있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주민 참여형 녹지 관리체계인 ‘나무 돌보미’ 사업의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나무 돌보미’는 동네 주변의 가로수와 녹지를 주민이 입양해서 직접 키우는 자원봉사 활동이다.돌보미가 되면 1년간 개인 또는 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판을 부착한 채 가로수, 띠녹지, 화단 등을 가꾸게 된다.물주기, 잡초제거와 같은 단순 작업부터 꽃과 나무심기, 낙엽수거 후 비료 만들기까지 다양한 일을 맡는다.나무를 좋아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돌보미 참여가 가능하다.개인뿐 아니라, 기업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기부릴레이 ‘힘내요 강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가 위축됨에 따라 이번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첫 주자로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이 나섰다.두 사람은 기부를 마친 뒤 다음 주자에게 QR코드 URL을 문자로 전송해 나눔이 이어지도록 했다.릴레이는 1월 30일까지 계속된다.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지난 29일 포우천개발, 어스그린코리아와 ‘비닐 자원순환 및 재활용 제품 수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의해 폐기된 비닐은 녹지·도로·하천사업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이로써 구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구는 비닐 별도 분리배출·수거·선별체계를 구축하고 가로수 보호판, 옥상 녹화용 빗물 저금통, 로드매트, 보도블록 등 재활용 제품을 설치하는 역할을 맡는다.포우천개발은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서울지역 최초로 투명 페트병을 의류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과 함께 수거부터 제품생산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 강북구가 지난 18일 ㈜비와이블랙야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블랙야크,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이 참여했다.박 구청장과 3개 기업의 대표들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과 수요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 발견하기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에 나섰다.선별검사소는 번동에 있는 강북구민운동장에 위치해 있다.내년 1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가동되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운영기간이 연장될 예정이다.문을 여는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인력 등 12명이 근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주민 누구나 이곳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연령, 증상여부 등 간단히 작성 가능한 설문지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낙후되고 특색 없는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 거리를 역사성과 장소성이 살아있고 걷기 편한 '역사문화 특화거리'로 재생한다.9월 중 착공해 '21년 6월 완공이 목표다.총 42억원이 투입된다.좁고 불편한 보행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서 독립운동부터 민주화운동까지 근현대 역사의 성지인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낸다.북한산 둘레길·순례길 같은 명소로의 접근성도 개선해 거리 자체가 역사문화·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4.19사거리 일대는 국립4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인력을 채용한다.감염병의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야외 놀이기구 이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물의 정기 소독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복안이다.아이들의 접촉이 잦은 놀이기구의 특성을 감안해 보다 세밀한 방역이 가능해진다.구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방역요원은 도시공원과 공동주택 안에 위치한 놀이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펼치게 된다.다음달 18일부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2022년까지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학관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줄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그동안 구는 성신여대와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이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프로젝트는 아이템 준비부터 컨설팅, 통합브랜드 홍보까지 창업전반을 지원한다.현재는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돼 있지만 ‘서울기술연구원’이 옮겨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구의 의지를 심벌마크에 담아 제작하고 이를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심벌에는 더 큰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구의 다짐이 반영돼 마스크 디자인으로 형상화됐다.특히 마스크에 새겨진 바이러스가 사선으로 끊어진 모양은 2가지 의미가 내포됐다.먼저 주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 가능함을 나타낸다.구민의 성숙한 시민정신이 공동체의식으로 발휘돼 수많은 위기를 헤쳐 나가는 원동력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또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개개인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청사 출입을 못하는 민원인을 위해 선별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선별 안내소 근무자가 청사 현관 입구에 별도로 마련된 곳에서 청사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의 불가피성을 내방객에게 안내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해당업무 담당 직원이 안내소를 찾아 민원상담도 진행된다.앞서 지난 2월 초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청사출입 통제를 강화했다.별관 입구를 폐쇄하고 본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있다.또 청사 출입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 공무원들이 2020년 서울 창의상 수상상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기탁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주완 강북구청 부동산정보과 팀장과 박석준 주무관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창의상 제안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이들이 제안한 ‘주차요금 자동할인 서비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서울 강북구가 어르신 상대로 불법행위가 이뤄지는 ‘떴다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버보안관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홍보관은 어르신을 모아 의료기기 체험, 무료 선물을 제공하며 건강기능식품 등을 만병통치약으로 현혹시켜 부당이익을 취한다.실버보안관은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정보수집에 집중한다.건강식품과 의약품의 구별법, 구매 시 구제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지난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주민과 애완견이 함께 이용하는 공원 등지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시범 설치했다.동물민원 중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관련 민원이 해마다 늘어나자 구는 전담요원을 고용해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상시 지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공원에서 목줄을 한 채로 서 있던 강아지가 부모와 함께 산책 나온 어린이에게 으르렁 거리면서 공격적인 행동을 취했다.때마침 주인이 나타나 상황은 일단락 됐지만 크게 놀란 아이는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강북구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이번 캠페인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 시간에 일제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에 구도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잠시 멈춤’은 대한예방의학회가 처음 제안하고 서울시가 확대 시행하면서 불을 지핀 것으로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할 때는 거리를 유지하자는 게 핵심 내용이다.구는 오는 22일까지 ‘잠시 멈춤’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회 전 분야 동참, 공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2020년 강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모집한다.공모사업은 이웃 만들기, 공동체 모임 활성화, 골목만들기, 공동체 공간 활성화, 마을의제 연합사업, 특화사업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모집기한은 사업 분야별로 다르다.이웃 만들기와 공동체 모임 활성화는 2월 13일 골목 만들기와 공동체 공간 활성화는 18일 연합 및 특화사업은 19일에 마감된다.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서울시 마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우이동 만남의 광장과 근현대사기념관에 ‘너랑나랑우리랑 건강체험존’을 상시 운영한다.건강체험존은 연중 휴일 없이 문을 연다.대상자 제한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방문자는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몸의 이상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해 식단, 운동처방 등 본인의 상태와 환경에 꼭 맞는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 산책로와 연계해 건강체험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수도권에 있는 초·중·고·대학교 학급 및 동아리 25~40명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2019 하반기 해설이 있는 근현대사기념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구의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선열들이 지키고 가꿔온 자유·평등·민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기념관을 중심으로 전시관람, 체험학습, 유적지답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프로그램은 9월 19일부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2030세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자기 돌봄 프로그램 ‘나를 더 나답게’를 운영한다.구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혼족’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기획됐다.센터 2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24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1인가구의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프로그램 내용은 1인가구 정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