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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정] “놀이터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뛰놀자”···서울 강북구

[자치구정] “놀이터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뛰놀자”···서울 강북구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7.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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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어린이 놀이시설’ 전담 방역요원 모집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인력을 채용한다.

감염병의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야외 놀이기구 이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물의 정기 소독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아이들의 접촉이 잦은 놀이기구의 특성을 감안해 보다 세밀한 방역이 가능해진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안심하게 놀수 있는 K방역의 강북구

 

신규 방역요원은 도시공원과 공동주택 안에 위치한 놀이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펼치게 된다.

다음달 18일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1일 6시간 근로조건에 올해 최저임금이 적용된 인건비를 받는다.

신청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주택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통 제출서류는 신청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표등본 범죄조회동의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이며 원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강북구 주민이다.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고용안정센터 등에 구직 등록을 했거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구민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전담방역요원의 정기적인 소독활동으로 놀이기구의 접촉면을 통해 이뤄지는 코로나19 2차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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