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모두가 지나가는 시간 속에 喜怒愛樂(희로애락)입니다.일종에 파도의 포말같이 허무하기도 하며 때론 인간으로서 至尊(지존)의 가치를 별처럼 빛나는 그림 한 장을 소개합니다.이 그림의 작품명은 “비춰진 달”이다. 그림에는 달은 없다. 무형의 달은 화가의 마음의 달이다. 모두가 하나에서 열어가는 우리로 꽃피워가는 天國(천국)의 시간도 과거로 흘러 영원에서 지금에 숨어 그림 감상에 행복이 꽃피는 오방색 무지개로 피워 웃는 그림 감상의 시간입니다.그림은 보여 지는 모습이 화려할수록 장식하고 분장하고 꾸밀수록 아픈 이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4·29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이 1일 오전 10시 55분 종료됐다.이날 오전 10시께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시작된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각자 의견을 검토한 뒤 다시 만나는 데에 합의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양측은 분야별 회담 날짜, 6·15남북공동행사,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크게 이견이 있는 분위기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 유세 도중 다친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전치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장애인대구연대’가 “정말 예기치 않은 사고”였다며 “테러나 폭행으로 매도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지난 31일 권영진 캠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엑스레이 검사 후 정밀진단이 필요하다고 해 CT 촬영을 한 결과 꼬리뼈에 실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담당 의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고용근로자들의 근로소득 증가와 격차 완화, 중산층 가구의 소득증가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올해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할 때 우리가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그로 인해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이 줄거나 근로시간이 줄어들어 소득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최저임금의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정부는 그에 대한 보완대책을 강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과 예일여자고등학교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복합화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김완동 예일여고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그간 예일학원에 소속된 예일여고 등 3,500여명에 이르는 유 초 중 고교 재학생들은 실내체육관이 없어 야외수업 시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러한 점을 고려한 은평구가 예일학원 소속 학생들의 체육교육경의 개선에 주력하고 더 나아가 방과 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이제는 보건소나 병원에 찾아가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와 건강상담을 하며 대사증후군을 관리할 수 있다.강동구가 7월부터 건강위험요인을 지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한다.기존 건강관련 앱은 이용자가 수동적으로 따르는 형태였지만, 는 대상자가 주체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유용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갈등으로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부부집단상담 참가자를 모집한다.은평구에 거주하는 부부 8쌍을 대상으로 6월 9일, 6월 16일 2회에 걸쳐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6월 9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부부 의사소통의 유형을 파악하고 부부 갈등의 원인을 함께 찾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6월 16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부부의 마음을 나눠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랑의 언어를 배워본다.신청은 은평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 이른 아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 캠페인 및 불광천 주변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풍수해 예방 캠페인은 많은 지역주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 녹번역 주변에서 “태풍·호우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풍수해 보험 가입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안전한 은평마을, 나부터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담긴 리플릿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6월 5일 성내2동 안말어린이공원에서 어르신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공간 ‘쌈지놀이터 7~9호 통합 개소식’을 개최한다.‘쌈지놀이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정자, 등받이 의자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르신들만의 여가공간이다.2016년부터 현재까지 6개소가 조성됐으며, 관내 7개 복지관과 연계해 월 2회 ▲건강․일자리상담 ▲노래교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6월 한 달간, 1987~88년 6월 말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 1,160개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등에 활용되는 ‘조적조 건축물’은 돌·벽돌·콘크리트 블록 등을 쌓아올려 벽을 만들다보니 지진처럼 좌우로 흔들리는 힘에 약해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점검은 강동구 건축사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건축사 15명이 직접 현장에 나가 기둥·보&midd
배우 성동일이 자신이 사생아로 태어났다고 고백했다.성동일이 말한 사생아는 법률적으로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뜻한다. 성동일은 31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서 자신이 사생아였다고 밝히며 가족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였다.이날 성동일은 자신이 사생아였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와서 집사람과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들 셋을 낳았다. 가장 행복할 때는 '아빠 피자 먹고 싶어'할 때다. 가격 생각하지 않고, '먹어'라고 할 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성동일은 "TV가 집에
2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의 인권 보장이 시급하다는 등의 메모를 남기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중태에 빠졌다.지난달 30일 아침 8시 50분쯤 창원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사회복지사 A(26,여)씨가 투신해 크게 다쳤다.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부산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경찰은 올해 4월 임용된 A씨가 "출근길이 지옥 같다, 사회복지사의 인권보장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가족들은 A씨가 평소 직
유명 셰프 이찬호가 마약 밀수 및 복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 씨를 지난달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시시는 대마초의 꽃 이삭과 수지를 농축해 만든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검찰은 지난해 12월 이 씨의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서울시정일보] 2010년에 1조원 대였던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2015년 1조8000억 원, 2020년 5조81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전망이 가능한 이유는 현대 생활이 1인 또는 2인 가정이 늘고 있는 상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혼자 놀고 혼자 밥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때 사람 친구보다 반려동물 친구가 더 좋은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라면 보통 개와 고양이를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교감의 정도는 다르지만 양서류, 파충류, 어류 그리고 식물을 함께 키우고 교감하는 동호인도 있기 때문
송파구가 ‘청렴하고 깨끗한 송파, 청년·중장년 등 구민 일자리 창출’을 중점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20일 구에 따르면 주민 아이디어는 중점주제 뿐 아니라 구정 전반에 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중 상시로 접수 받고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지난 2017년 하반기의 경우, 집계결과 총 22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그 중 6건의 우수아이디어가 채택되어 1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채택된 6건 중 2건은 실제로
송파구는 오는 2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문화원 주최의 ‘송파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문화원이 주최하고 송파구, (사)한국청소년비전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로, 문화원 수강생들과 초대연예인들의 멋진 공연으로 마련된다.식전행사인 아리랑 건강체조와 난타교실의 신명나는 무대로 축제의 막이 오른 뒤, 탤런트 김영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단전호흡반, 김표무 팝송교실, 한국무용반, 벨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색소폰․드럼교실,
경남 하동의 한 서당에서 여학생이 남학생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 새벽 하동의 한 서당에서 여학생 A양이 선배 남학생들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아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수업을 끝내고 선배 여학생의 권유로 다른 선배 남학생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 함께해 술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가 남학생 2명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으며 B양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양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피해 내용을 진술받았으며, 조만간 가해 학
성추행을 폭로한 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 A씨가 故조민기 사망 이후에도 계속되는 피해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조민기 피해자인 A씨가 한 포럼에 참석해 자신이 협박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조민기 2차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29일 서울 서소문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제5회 '이후 포럼'이 개최됐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성추행을 폭로한 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 A씨 등 피해자들은 故조민기 사망 이후에도 계속되는 피해를 호소했다.A씨는 "조민기 교수의 자살 이후 오히려 피해자들이 무분별한 비난과 욕설의 대상이 됐다"
제주에서 중국인 건설 현장 근로자가 같은 국적의 근로자에게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중국인 피모(35)씨를 살해한 혐의로 불법체류 중국인 송모(41)씨 등 3명을 검거했고, 같은 국적의 불법체류자 공범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송씨 등은 이날 0시 13분쯤 제주시 연동 피씨의 빌라에 들어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임금 문제로 다퉈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살해된 피씨와 피의자들은 모두 제주지역 건설 현장에서 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세와 횡령, 배임 혐의 등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내 재무본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과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조 회장의 탈세와 횡령·배임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선친인 고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해외 부동산과